정신없는 전격전! 그 속으로 들어오세요.

블리츠! 그 전란의 속으로!
필자는 2차 세계 대전 관련 서적을 읽던 중 "블리츠크리그"라는 전술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블리츠크리그"는 전차와 공군을 사용한 양동작전으로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이 쓰던 대표 전술 중 하나다. 이 전술이 사용된 이후 블리츠라는 단어는 바로 2차 세계 대전 그리고 독일의 상징적 단어가 되어오고 있다.
지금 소개하는 "블리츠 1941" 또한, 세계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온라인 게임으로 그 당시 독일의 마스코트라고 할 수 있는 탱크를 소재로 한 MMO게임이다.( 비슷한 제목의 게임으로는 PC 패키지 게임인 "블리츠크리그 "시리즈가 있으며, 이 게임은 서든 스트라이커와 함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밀리터리 RTS게임이다. )
"블리츠 1941"를 한마디로 소개하자면 전투방식은 리얼타임 형식의 포트리스요. 전략적 맵 형식은 택틱컬 커맨더스를 생각하면 된다. 이미 포트리스 이후 포트리스를 변형한 리얼타임 잠수함 게임도 있었던 바 획기적인 시스템 게임은 아니지만 택틱컬 커맨더스에서 사용했던 시스템인 영지에서 서로 싸우고 영지를 빼앗는 시스템과 결합한 덕분에 "블리츠 1941"는 색다른 재미요소를 안겨주고 있다. 자, 그럼 지금부터 화려한 탱크들의 쇼 "블리츠 1941"로 들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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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도시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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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전...이것이 시가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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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타임 3D 포트리스 그 느낌의 전투시스템
"블리츠 1941"의 메인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자신의 탱크를 사용한 전투 시스템이다. 이 게임은 포트리스와 같이 각과 방향 그리고 이동 세가지의 기본적인 조작으로 게임을 한다. 일단 각과 방향을 맞추면 포탄이 떨어질 예상 지점이 표시된다. 그런 후에 포 발사를 누르면 바로 움직이는 계기판에서 가운데를 중심으로 얼마나 정확하게 누르냐에 따라 포 목표치에서 명중률이 조정되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일단 리얼 타임인 만큼 적도 움직이고 아군도 움직이면서 포를 쏘는 만큼 약간은 어려울 수도 있지만, 포가 떨어지는 지점이 표시되는 만큼 포 게이지만 잘 맞추고 쏜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플레이 할 수 있다.( 포를 쏠 때 포가 날라 가는 각도, 자신의 공격이나 수비위치를 잘 파악해야 진정한 고수로 발돋움할 수 있다. )특히 3D로 제작되어 있는 만큼 지형도 높낮이가 있으며 전략적 건물이 많아 게임을 더욱 재미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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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녁을 놓고 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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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술을 익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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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이펙트 효과와 여러 가지 탱크의 절묘한 조화
"블리츠 1941"의 장점 중 하나를 꼽으라면 바로 화끈한 이펙트 효과에 있다. 시원한 사운드와 함께 포가 명중하였을 때 보여지는 화면 흔들림 효과는 타격감을 극대로 높여주고 있다. 또한, 포에 맞은 적이 자신의 포탄에 맞았는지 아군에게 맞았는지 그리고 얼마나 대미지를 입었는지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표시해 주고 있어 게임의 이해도를 높여주고 있는 것도 칭찬할 만한 부분. 이뿐 아니라, 포 표적 표현도 단지 그 지점에 포탄이 떨어진다는 것말고도 현재 포탄 게이지, 포탄 장전여부 그리고 현재 피격당하고 있는지까지의 여부를 시각적으로 쉽게 판별할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인다.
"블리츠 1941"은 탱크 게임인 만큼 여러 장점을 가진 탱크들이 등장한다. 초반에야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경전차로 시작하지만, 레벨이 높을수록 여러 형태의 탱크를 탈 수 있다. 장거리포가 가능한 자주포, 전면 장갑이 강한 돌격탱크, 이동력이 느리지만 화력이 강한 중전차까지 이들은 모두 나름의 특징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보자면, 자주포는 사정거리는 길지만, 이동속도, 포회전 범위, 장착 탄화수의 제약을 가지고 있으며, 경전차의 경우 빠르지만, 화력이나 방어력이 약한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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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전투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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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전차를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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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업그레이드 그리고 능력치 분배의 묘미
"블리츠 1941"의 또 다른 재미는 바로 RPG적 요소다. 일단, 크게 경험치는 레벨과 호봉으로 나뉜다. 레벨이 오를수록 더욱더 강력한 전차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으며 또한, 여러 특수기술을 익힐 수 있다. 그리고 호봉이 오르면 몇몇 특별한 탱크를 구입할 수 있고, 특수한 능력을 습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러한 레벨과 호봉은 전장에서 전투를 하여 적 탱크를 부수면 경험치를 얻으면서 올라간다.
전차는 전투에서 얻은 돈을 이용 병기국에서 장비를 구입해 점차 강화시킬 수가 있다. 장비를 달 수 있는 칸수는 각 탱크마다 틀리지만, 장비를 달고 안 달고에 따라 그 성능은 차이가 확연히 난다. 레벨3이 되면, 자주포나 새로운 경전차도 구입할 수 있으며 부속품으로 방어력을 올려주는 부속품을 달 수도 있다. 아이템은 빠르게 포회전을 한다든지 상태이상을 회복한다든지 하는 보조용품도 존재하며 이러한 아이템을 자신의 게임 스타일에 맞게 착용하면 좀 더 강력한 전차로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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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봉이 오르면 전공 기술을 익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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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무기들도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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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틱컬 커맨더스를 연상케 하는 사령부 모드
"블리츠 1941"의 또다른 특징은 바로 유럽을 무대로 하는 소련과 독일간의 실시간 전장터에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택틸컬 커맨더스의 전장시스템과 흡사하다. 일단, 소련과 독일은 자신의 수도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게이머는 사령부에 들어가 전장으로 진입이 가능하다.
전장에 들어갔다면 게이머는 하나의 탱크로 적과 맞서 싸워야 한다. 공격측은 적의 사령실을 공략해야 하며 수비측은 사령실 공략을 저지해야 한다. 보통 공격측에서 사령실은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으며, 덕분에 게이머는 사령실로 바로 공격하기 보다는 일단, 전장 중간중간에 위치해 있는 여러 건물들을 제압하면서 가야한다. 이러한 건물에는 리스폰을 할 수 있는 건물들이 존재하며, 이 건물들은 만약 게이머가 죽는다면 그 위치에서 부활해 다시 게임을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따라서, 여러 지역의 리스폰 지역을 점거하면서 압박해 나가는 것이 정공법이라 하겠다. 리스폰 건물 이외에도 수리소와 발전소 건물도 찾아볼 수 가 있는데, 이들은 각각 탱크의 수리와 보급 역할 그리고 리스폰 속도를 빠르게 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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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요새포 근처도 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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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화면... 누가 어디를 차지했는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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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노가다의 온실 작전실
기본적인 전장 모드외에 "블리츠 1941"은 작전실이라는 모드가 존재한다. 이 모드는 각 레벨에 따른 채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채널에서 방을 만들고 간단한 임무를 수행하는 모드다. 하지만, 이 모드는 오픈 베타 초기라서 그런지 매우 허술하기 그지없다. 현재 필자가 레벨 6, 계급이 중위인데, 수행할 수 있는 퀘스트는 고작 2개 밖에 없다. 퀘스트 또한, 매우 단순한데 바로 제한된 공간에서 적 탱크를 5대 혹은 10대를 처치하는 것이다. 퀘스트는 클리어 할 때마다 경험치와 돈을 주는 시스템으로 되어 있으며, 때문에 레벨과 돈을 벌고 싶은 유저라면 난이도도 낮고 재미없는 퀘스트를 반복 수행함으로써 레벨과 돈을 사령부보다 쉽게 모을 수 있다. 결국, 이 모드 때문에 비정상적인 고렙(레벨은 높고 호봉은 낮은...)이 나오게 되고, 게임 머니를 얻어 길드나 무기를 구입하려는 유저들에게 비정상적인 노가다 방식으로 이용되고 있다. 수십번 아니 수백번의 반복 수행으로 고렙을 양산하는 이 모드는 당분간 폐쇄하거나 아니면 빠른 패치가 요구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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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다의 본산지 작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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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을 성공해도 기쁘지 않다 그냥 노가다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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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가 약하다! 화끈하지만, 여유롭지 못한 게임
"블리츠 1941"은 정신없는 게임이다. 탱크가 나오고 탱크를 움직이는 순간을 제외한다면 정말 게임은 쉴 틈이 없다. 계속적으로 날아오는 포탄 때문에 전투에서 채팅할 틈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또한, 게이지 타이밍이 게임의 생명인 만큼 게이지를 유심히 보게 되는 동안 채팅창은 관심 밖 대상일 뿐이다. 그러다 보니 결국 로그인 하고 전장에 나가면 포만 열심히 쏘다 나오는 수밖에 없다. 전투 중에 만난 중대와도 커뮤니티가 잘 안되긴 마찬가지다. 비록 레이다에 중대유저는 다른 색으로 표시가 되지만 백명 가까이 되는 유저들 중에서 콩알만한 중대 캐릭터를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거기다 중대원이라고 해도 다 따로 놀고, 플레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중대 시스템도 결과적으로 서로 반경 안에 있어야 한다든지 중대만의 퀘스트나 협동 플레이가 가능한다든지 하는 부분이 추가되지 않으면, 그냥 서로간의 경험치 나눠먹기 시스템밖에 되지 못할 것이다. 아무쪼록, 전체적으로 커뮤니티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써, 온라인 게임의 큰 재미 요소 중 하나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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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창에 아무리 지원을 친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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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활성화는 어찌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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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전격전! 그 속으로 들어오세요.
정신없는 다대다 탱크전. 실시간 포트리스를 연상시키는 "블리츠 1941"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물건"이다. 오랜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마치고 오픈 베타 테스트로 등장한지 이제 한 달 가량의 시간이 흐른 블리츠 1941. 초반에는 엄청난 랙과 버그가 있었지만, 발 빠른 패치로 이제 어느 정도 안정감도 찾아가고 있는 게임. 비록 아직도 개선할 부분이 많아 보이지만( 메인 수도 화면의 걸끄러운 그래픽 퀄리티, 작전실 부분 강화, 무작정 싸우는 사령부모드 개선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의 상태로만 보면, 초반에는 유저들이 재미있어 할지 몰라도 리플레이를 유도하는 그 무언가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클랜이 어느 영토에서 지도자가 된다든가 아니면 국가의 원수가 되는 기능이라든가 하는 조금 더 유저들이 리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블리츠 1941"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다.그럼 다음번 대규모 패치 때는 좀 더 발전된 게임으로 만났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오늘은 이만 글을 줄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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