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클베를 함께 한 후...

연합군과 독일군의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FPS 는 상당히 많았다. 근래에 출시한 '콜 오브 듀티' 나 '메달 오브 아너' 그리고 6월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브라더스 인 암즈' 까지 패키지 시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작부터.. '카르마 온라인', '메달 오브 아너 온라인' 등 온라인 게임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요즘에는 스페셜포스 덕에 2차 세계대전 느낌의 게임이 아니라 현실에서 존재하고 사용하는 무기를 접해볼 수도 있게 되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도 이런 현실적 느낌을 잘 살린 대작이었다. 거기에 언리얼 토너먼트나 퀘이크 시리즈 등을 통해서는 근 미래 시대의 무기 역시 접해볼 수 있었다.(심지어 가상의 탈 것까지도 말이다.)그런데, 생각해보면 이처럼 많은 배경을 가진 FPS 게임이 나오고 있지만 탈 것을 타고 즐기는 게임은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배틀필드 시리즈를 제외하고 생각을 해본다면 차량이나 탱크, 헬기 등을 타고 싸우는 FPS 게임은 별로 떠오르는게 없다.(물론 간간히 타고 미션을 수행하는 것은 있었지만..)이번에 소개할 게임은 이런 틈을 노려서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FPS 게임 '워록' 이다. 다양한 탈 것과 무기, 그리고 5종의 직업까지.. FPS가 갖춰야 할 모든 내용과 온라인에서 표현되지 않았던 새로운 요소까지.. 과연 워록이라는 게임이 FPS 의 대세가 될 수 있을지 한번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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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마지막 클로즈 베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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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선혈자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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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탈것들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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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워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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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다 넓어.. – 전장 편 -
워록에 접속을 하고 나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엄청 넓은 전장. 필자가 접해본 온라인 FPS 중에선 이렇게 넓은 스테이지는 처음 본 것 같다. 크기뿐 아니라 세밀하게 제작되어 있는 지형들과 건물, 머신건, 탱크, 헬기, 가드타워 등은 전장의 분위기를 한층 UP! 시켜놓기에 충분히 보인다.( 제작사의 기술력에 새삼 놀라게 된다. )
전장은 총 7개가 공개되어 있다. 공항을 가지고 있으며 탱크 잡는 귀신 별명을 가진 A-10기를 볼 수 있는 앙그렌, 야간 작전을 방불케 하는 항구 아이다, 엄청난 저격전을 보여주는 엠블렘, 걸프전을 생각나게 하는 오하라에서는 유명한 탱크인 M1A1 에이브람즈 탱크를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뛰어난 보병전을 느낄 수 있는 맵 몬타나, 시가전과 화력전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하바나, 마지막으로 보트를 이용해서 후방을 공격하는 파라고나로 구성되어 있다.
맵들은 전반적으로 매우 큰 편이지만 적은 인원이 즐길 수 있도록 몬타나 맵처럼 좁은 곳도 있다. 이 맵들은 적게는 3개에서 많게는 6개까지의 거점으로 구성되어 있고 거점을 통해서 리스폰 될 수 있다. 거점이라는 요소는 워록을 구성하고 있는 게임성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아군이 적의 거점을 좀 더 많이 뺏을 때마다 유리한 위치에서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좋은 위치의 경우는 탱크나 탈 것이 비취되어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건 바로 사막전이면서 장비전인 오하라 맵이다. 오하라 맵은 일반 거점 2개와 대형 탈 것이 있는 거점 3개로 구성되어 있다. 시작시에는 각각 탈 것이 있는 거점을 한 개씩 획득할 수 있지만 중앙 구석에 위치하고 있는 탈 것 거점에는 탱크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크와 험비까지 등장해서 이곳을 획득하면 적진이 있는 거점까지 압도적으로 밀어낼 수 있다. 필자가 거점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은 기존의 게임들처럼 영웅놀이나 스나이퍼전이 아닌 팀이 구성이 되어서 전략에 맞게 거점을 확보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는 것이 워록이라는 게임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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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렘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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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라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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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타나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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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그렌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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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을 획득해야 하는 이유 중 한 개는 각각 총알과 체력을 보급 받을 수 있는 보급소가 거점 안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점을 많이 확보하지 않으며 아군은 부족한 총알과 낮아진 체력을 보급 받기 위해서 본진으로 오거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거점에서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채워야 한다. 이런 동료들을 위해서 분대 단위로 거점을 미리 미리 확보해둔다면 아군의 공격은 안전하면서도 빠르게 진행된다.
전장에서 획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는 설치가 되어 있는 대공포나 머신건 등을 이용해서 적군을 막아내는 재미이다. 지상 폭격을 주로 하게 되는 앙그렌에선 대공포를 확보하고 견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앙그렌에서는 A-10 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블랙호크까지 등장해서 대공포의 역할이 상당히 필요하다. 이 대공포의 위치를 잘 찾아내고 미리 미리 출격하는 A-10 과 블랙호크를 견제한다면 당신은 그 팀에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머신건 등은 탱크, 험비 등의 이동장비를 견제하는데 더 없이 좋으니 자신의 화력이 딸린다면.. 재빨리 사용하고 빠져 나오는 센스를 발휘하자.(괜히 웃으면서 잡고 있으면 PSG 저격총에 탕~ 하고 쓰러질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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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지형에서의 다양한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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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의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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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병기의 위치는 파악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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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포를 잘 쓰는 자가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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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직업과 수 십여개의 무기 – 병과 & 무기 편 -
워록에서는 총 5개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이야기하는 보병인 전투병, 탱크나 험비에게 대항하는 중화기를 가진 중화기병, 멀리 있는 적을 사살하는 정찰병, 고장난 탱크나 병기를 고치는 공병, 그리고 군인을 치료해주는 이쁜! 위생병으로 구분된다. 물론, 각각의 직업은 사용하는 무기와 능력치가 약간씩 다르게 되어 있다. K-2 같은 연발소총을 사용하는 전투병의 경우는 거점 확보에는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이며 흔히 공병이 사용하는 HK 보단 안정적이고 높은 대미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이런 전투병은 정찰병에게 쉽게 노출되고 희생된다. PSG 저격라이플을 사용하는 정찰병은 거점 확보에 전념 중인 전투병을 소리 소문 없이 휘릭~ 사살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물론 근접 전에선 콜드 권총 외는 믿을게 없지만 말이다. 공병과 중화기병은 서로 고치고 부수는 사이이다. 중화기병은 대인전보단 탱크나 헬기 등의 병기와 싸울 때 유리하다. 특히 탱크 안에 들어가서 지뢰쇼! 를 펼치면 탱크를 타고 있는 사람도 모르게 잡아버린다.(탱크 근처에 다가간 후에 지뢰를 탱크쪽으로 던지면 순식간에 잡을 수 있다)이런 고장난 탱크를 수리해서 새 것처럼 만들어주는 것은 바로 공병이다. 실제로 게임 내에선 공병이 효과를 나타내기 좀 힘들지만.. 공병 스스로 탱크를 타거나 험비를 탄다면 한동안은 죽지도 않으면서 많은 수의 적을 격파할 수 있다. 위생병은 끈질긴 생명력으로 적군을 괴롭히는 존재로 아군을 회복 시켜주거나(모르핀을 주는 건지도..)자신의 회복을 직접할 수 있다. 그래서 흔히 혼자서 행동하는데.. 실제로는 전투병과 함께 활동할 때 최고의 전술을 보여줄 수 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건 탄약병이 없어서 총알이 떨어지면 보급소를 찾아 다녀야 한다는 점.. 이 점이 조금 안타깝다고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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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 미사일은 추적 기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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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가 생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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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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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총의 조준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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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록에는 굉장히 많은 무기들이 등장한다. 탱크 잡는 팬저 파우스트와(필자는 이걸로 날아가는 헬기를 맞췄을 때 가장 짜릿했다)국산 화기의 자존심 K-2, 연사가 좋은 M4A1 , HK와 데저트 이글, 콜드, AK-47 등 FPS 게임에서 자주 만나는 무기는 거의 볼 수가 있다. 그러나 아직은 클로즈 베타라서 그런지 총기류가 너무 비싸서 신형 무기들은 구입하기가 힘이 들다.(겨우 구입한 스팅어와 데저트 이글)
이 무기들은 각각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대미지와 히트율, 산탄율이 다르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건 그 무기가 험비의 장갑을 뚫을 수 있는가 없는가.. 이다. 실제로 탱크 계열의 병기는 일반 소총으로는 부술 수 없다. 그러나 험비의 경우는 일반적인 소총으로도 대미지를 줄 수 있어서 험비나 바이크와 싸울 때는 충분히 도움이 된다. 이 점을 무시하고 싸울려고 하면 매우 어려우니 자신의 총이 각종 탈 것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두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험비가 총에 대미지를 무조건 입는다고는 생각하지 말자.)그 외 개인 화기 머신건 등이 있지만.. 이건 구입한 사람도 못봤고.. 구입해보지도 못했다. 워낙 천문학적인 가격이라서.. 당황스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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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탄의 위력은 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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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순간 망설일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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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보이는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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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0에 사살 당한..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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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다니기엔 너무 넓은 맵.. 그래서 이것이 있다! – 탑승병기 편 -
워록의 재미 요소 중 가장 독특한 것을 꼽으라고 하면 아마도 탑승병기가 있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워록에 등장하는 탑승 병기는 10종 정도 있는데 탑승 인원이나 달려 있는 병기가 다른 것부터 흔히 군인이 되어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타본 60트럭도 존재한다.(필자는 포병 출신이라서 60트럭만 보면.. 그때 생각이 난다 ㅠ_ㅠ기간단하게 장비들을 구분해보면 공격형 탑승병기와 이동형 탑승병기로 구분되는데 공격형은 A-10 폭격기와 블랙호크 헬기, 비젤 토우, 비젤 기관총, M1A1 에이브람즈 탱크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이 탑승병기들은 아군이 더 탈 수 있지만 딱히 혼자 타고 있어도 공격에는 전혀 무리가 없다. 특히 이중에서 여럿이 타면 손해를 보는 탑승병기 1호로 블랙호크를 꼽을 수 있는데 헬기의 헬파이어 미사일의 위력은 A-10의 폭격과 맞먹을 정도로 강하지만.. 이동 속도가 느려 쉽게 대공 병기에 격추 당해버리기 때문이다.(아까 이야기했듯이.. 팬저 파우스트로도 헬기는 격추시킬 수 있다.)그러나 A-10 의 경우는 그런 문제를 전혀 느낄 수 없다. 총알이 쫓아가지 못하는 속도에 폭격의 대미지는 매우 높은 편이라서 앙그렌 맵을 해서 폭격기만 하는 사람들이 수두룩할 정도다.(필자는 그런 A-10 잡는 재미로 살고 있지만.. ^-^)비젤 시리즈의 경우는 엠블렘에서 볼 수 있는 병기이지만.. 특성이 부족한 편이라 조금 아쉽다는.. 그리고 오하라 사막의 대장. 에이브람즈 탱크의 경우 3인 탑승가능에 화면 끝까지 날릴 수 있는 멋진 대포 덕에 매우 사랑 받는 탑승병기이다.(필자의 주력 애용 병기)에이브람즈 탱크의 포 대미지는 일반 병사를 하늘로 날려버릴 정도로 강력해서 멀리서 구경하고 있으면 콩나물처럼 날아다니는 적군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일반 총에는 전혀 대미지를 입지 않으니.. 아무런 걱정없이 몰고 다닐 수 있다.(머신건 주의)
공격형 탑승 병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니 이제 이동형 병기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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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외관의 에이브람즈 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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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에게 공격 받는 A-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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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고 있는 비젤 기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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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의 폭격은 이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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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형 병기는 순수하게 이동을 목적으로 제작된 빠른 이동수단이다. 60트럭, 바이크, ATV(이걸 게임 내에서 볼 줄이야..)등으로 구분되며 이 탑승 병기는 공격 수단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 적에게 발견되면 후다닥 내려서 응전하거나 몇 대 맞아도 수단 가리지 않고 적진으로 뛰어들어야 한다. 이러다 보니 확실히 공격형 병기보다 사용 빈도가 낮지만 자신이 사격에 자신 있거나 중화기병 등을 선택했을 때 적진에 테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약간의 힌트를 준다면 중화기병으로 적의 기체가 리스폰 되는 곳에 지뢰를 던져 놓거나 대공포가 설치된 곳의 뒤에서 숨어 있다가 적군을 사살하는 행동, 적군의 탱크 등의 탑승병기를 훔쳐 타고 나오는 등의 행동 등이 있다. )물론 걸리면 재미도 못보고 즉사하지만 잘만 해본다면 아군에게 유리한 전투를 이끌어 내고 적군을 혼란에 빠지게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병기 중에는 공격과 수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병기도 존재하는데 험비 시리즈와 K200 등이 그것이다. 이들 병기는 인원도 충분히 탑승 가능하면서 약간의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테러 전에 유리하다. 그러나 대부분 이동속도는 이동형 병기에 비해 조금 느린 감이 있으니 주의를 요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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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반가운 60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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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로망은 하이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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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비는 조종수와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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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비는 총으로도 격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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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클로즈 베타인가? – 단점 편 -
자.. 앞에서 이야기한 건 분명히 워록이 평범한 게임은 아니라는 것이다. 기존의 게임들과 많은 차별성과 자신만의 독창성을 가지고 있어 충분히 온라인 FPS 시장에서도 승산이 있다. 그러나 워록은 아직 클로즈 베타이며( 5월 5일부로 오픈 베타가 시작됐다..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에선 게임성 관련 문제점과 게임 자체의 문제점, 그리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자.. 천천히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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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격파당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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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엔진의 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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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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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웍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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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록에서 가장 문제 삼고 싶은 점은 밸런스이다. 앞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게임 내에 등장하는 여러 직업이나 무기, 탑승 병기들은 잘 만들어졌지만.. 게임을 즐겨본다면 밸런스의 문제점을 여러 개 찾을 수 있다. 우선 너무 조준력이 좋은 첫 발을 들 수 있다. 워록은 권총부터 모든 총알의 첫 발은 정확하게 가운데로 날아간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조준한 상태에서 쏜다면 콜드 권총이나 PSG 모두 동일하게 원하는 타겟을 맞출 수 있다. 이게 사실성을 많이 무너뜨리는데 어느 정도의 산탄률도 없이 첫 발이 나가는 점 때문에.. 정말 먼 거리에 있는 적도 K-2 나 M4A1 등으로 쉽게 맞출 수 있다. 거기에, 문제는 쉽게 맞출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대미지가 높다는 점에 있다. 그러다 보니 이 점에 대해서 잘 아는 사람이라면 PSG 라이플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쉽게 상대방을 유린할 수 있다. 필자는 건물의 3층에서도 콜드 권총으로 4명 이상의 적을 잡아본 적도 있다. 확실히 산탄률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해보지 않는다면 장거리전이 난무하는 워록을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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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총으로는 격파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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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작은 점이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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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저격의 힘이 없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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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총이나 결과는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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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밸런스의 문제는 이것에서 끝나지 않는다. 너무 맞추기 어려운 A-10 폭격기에 대해서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다. A-10 폭격기(정식 명칭은 A-10 Thunderbolt 로 고속 저공 비행이 가능해서 지상군 지원, 탱크, 수송부대 기습작전 등을 수행했으며 가장 유명한 활약상은 걸프전에서 사막의 폭풍작전에 8,100회 투입에서 97% 작전 성공률을 보여주었으며 주무기는 7포신 30미리 발칸포와 대전차 미사일 등이 있다)는 실제 나와 있는 정보처럼 정말 잘 이식된 스타일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러나 너무 이식을 잘했다. 대공포 등으로 제압하기 정말 어렵고 대전차 미사일의 파워는 워록의 현존하는 무기 대미지 중 최강이라서 탱크, 대공포, 지상 병력 등을 싹쓸이 하는 멋진(당하는 사람은 짜증나는)모습을 보여준다. 무기 대미지가 높은 것도 탱크 잘 잡는 것도 능력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도대체 무한으로 나오는 대전차 미사일은 무엇이란 말인가?.. 실제로는 대전차 미사일을 탑재한다고 해도 총 11개를 넘지 못하는데 워록의 A-10 은 무한으로 쏟아낸다. 이러다 보니 A-10이 아군 진지 위를 유린하고 있다고 생각해봐라.. 승률이 없다.(이 폭격기의 파일럿은 킬수가 60이 넘는 경우가 허다하다)그리고 폭격기와 블랙호크는 총알에 대미지를 입지 않는다. 이게 무슨 사태인가?.. 그러다 보니 많은 유저들이 앙그렌 맵을 기피하기도 한다.(필자는 A-10 잡으로 일부로 들어간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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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없다. 오직 A-10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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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는 쉽게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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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A-10 은 안잡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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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0 폭격을 피해서 도망나온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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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의 문제는 몇 개 더 있다. 탱크나 모든 탑승병기 역시 미사일이나 총알이 무한이라서 맘먹고 쏜다면 한도 없이 쏠 수 있는게 그것. 물론 게임이니깐 시원 시원하게 할 수 있어 좋지만.. 분명히 탱크나 폭격기 등은 높은 대미지를 가지고 있고 일반 총알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결국, 전투병으로 승부하는 유저들에게 한없이 불리함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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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은 좀 그렇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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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총 쏘는 사람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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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문제 삼고 싶은 내용은 구르기(Shift 를 누르면 나간다)에 대해서 이다. SP 포인트를 사용해서 포탄이나 총알을 피하는 이 구르기 동작은 어떻게 보면 꼭 맥스페인을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재미있는 요소이다. 그러나 이 요소는 회피의 용도 외에 다른 용도로 더 많이 쓰인다. 게임을 하다 보면 저격으로 쉽게 죽는 경우를 만날 수 있다. 뭐.. 저격에 죽는 경우가 뭐가 문제냐?.. 라고 하겠지만.. 도대체 어디에서 쏘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는 점에선 분명히 문제가 된다. 그 문제를 크게 만든 장본인이 바로 구르기이다. 구르기를 쓰면 못 올라가는 산이 없다. 어느 곳이든 맘 먹으면 다 올라갈 수 있다. 이건 쓰기 나름이 아니냐?.. 라고 하는데 엠블렘에서 가운데에 들어오는 사람이 몇이나 있는지 확인해보자. 사방에 저격 저격.. 뿐이라서 전투병을 하는 필자에겐 괴로운 일들뿐이다. 이 구르기로 못 올라가는 곳을 만들거나 한 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정찰병의 수를 제한하는 것도 방법인 것 같다.. 필자는 어디인지도 모르는 곳에서 죽는걸 바라지는 않는다.
마지막으로 가끔씩 게임이 튕긴다. 물론 필자의 컴퓨터가 부족할 수도 있고 문제가 있을 수도 있지만 PC 방에서도 그러고 집에서도 그러다 보니 오랜 만에 킬수 40을 넘긴 기쁨에 취해 있다가 튕겨버려 눈물을 삼키는 경우도 여럿 있었다. 시스템의 안정화를 빨리 해주길 기대하고 또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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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것이 문제의 구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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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대로 올라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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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피난도 높은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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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높은대로 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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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게임 어디선가 만나본 것 같다..
워록의 단점까지 쭈욱 알아봤다. 그러나 워록의 진정한 단점은 따로 있다. 바로 EA 에서 유통하는 배틀필드 1942 와 너무 흡사하다는 점이다. 게임이라는 것이 워낙 많다 보니 비슷한 게임이 나올 수도 있고 우연스럽게 흡사하게 제작될 수도 있다. 그러나 게임룰, 규칙, 직업까지 정말 흡사하게 제작되었다면.. 이걸 우연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간단하게 사진으로 보여줄테니 판단은 스스로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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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과 부분을 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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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 이건 우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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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 대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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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현실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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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록 3차 클로즈 베타도…
이제 끝나가고 있다. 설마 4차 클로즈 베타를 하는 것은 아니겠지?.. 안심하자. 이것이 마지막 클로즈 베타라고 했으니깐. 오랜만에 참 재미있는 게임을 해본 것 같다. 물론 조금 찝찝한 건 사실이지만.. 그건 개인의 생각일 뿐. 필자 역시 나의 생각을 강요할 생각은 없다.
다양한 탑승병기와 넓은 맵, 동료들과 함께 싸우고 있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리지만.. 분명히 그 이상의 재미를 주기에 워록과 함께 한 시간은 아깝지 않았다. 다만 오픈 베타 때에는 앞에서 이야기한 단점과 탑승병기의 밸런스를 잡는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돈 좀 많이 줬으면 한다. 무기 한 개 구입하기 너무 어렵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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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날아가는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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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잡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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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공중전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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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딕양 도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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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게 저격 당한.. 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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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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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이다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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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 나를 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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