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 진행

넥슨(대표 김정주)은 자사가 개발한 3D MMOG '제라'의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를 금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9일 월요일 자정(밤 12시)까지, 일주일에 걸쳐 진행되는 '제라'의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는 1차 테스터 999명을 포함한 2,999명의 테스터가 게임을 플레이 하게 된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눈 덮힌 설원 지대와 폐허가 된 놀이 공원 등, 판타지 세계관에 어울리는 독특한 신규 필드가 추가되고, '제라'의 기본적인 퀘스트 시스템인 '민원 퀘스트 시스템'이 공개되며, 타격감을 대폭 강화한 일대다(一對多) 전투가 업데이트되는 등,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민원 퀘스트 시스템은 임페란들의 기본적인 게임 플레이를 강화하는 컨텐츠로서, 추후에는 제라의 메인 시나리오에 연관된 시나리오 퀘스트 시스템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2차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서는 편한 시간에 '제라'를 즐길 수 있도록 서버가 테스터들에게 24시간 내내 오픈될 예정이다.

'제라'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전유택 팀장은 "'제라'의 두 번째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서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게이머 분들의 아낌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며 "이번 테스트에서는 테스터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