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 기가미디어와 손잡고 중화권 공략

엑스엘게임즈(대표 송재경)는 중화권 게임 서비스 업체인 기가미디어와 개발 중인 차세대 대작 온라인게임 아키에이지의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의 게임 현지화 작업을 위한 기술적인 제반 사항을 총괄하고, 기가미디어는 대만, 홍콩, 마카오의 관련 마케팅과 서비스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전담하게 된다.

기가미디어는 나스닥 상장업체로, 대만 최대 게임사이트 중 하나인 펀타운을 비롯해 중국의 온라인게임 업체인 T2CN, 동남아시아의 유력 게임업체인 IAHGames 등 을 운영하고 있다.

기가미디어의 토마스 후이(Thomas Hui) 대표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발전된 기술력과 참신한 내용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키에이지가 대만 등의 중화권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엑스엘게임즈의 해외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김정환 이사는 "중화권의 메이저 퍼블리셔인 기가미디어와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향 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기약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