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 레볼루션’-‘블소2’-‘별되2’ 등 검증된 IP 신작 출격 예고

‘세븐나이츠’,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 ‘별이되어라’ 등 국내 게임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게임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작품들이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PC와 모바일 등 각자의 영역에서 굵직한 흥행을 기록한 작품들이기에 이들의 IP를 활용한 후속작 등장의 업계는 물론 게이머들도 관심을 내비치고 있다.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2

최근 서비스 7주년을 맞아 대규모 이벤트를 진행 중인 대표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가 스핀오프작품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으로 올해 하반기 게이머의 곁으로 온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스타 2019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이 게임은 세븐나이츠의 IP를 확장한 작품으로, 세븐나이츠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다룬다. 세븐나이츠 특유의 화려한 연출과 그래픽에 다양한 무기 사용과 영웅 변신 등 차별화된 게임성과 재미를 담아냈다.

이에 더해 여러 게이머가 함께 성장하고 경쟁하면서 즐거운 모험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은 티저 페이지 오픈과 함께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영상에는 게임의 주인공이 세븐나이츠 캐릭터로 변신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넷마블은 출시 전까지 티저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게임의 새로운 소식을 전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해 이용자들과 본격적인 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블레이드&소울2
블레이드&소울2

2012년 출시돼 PC용 MMORPG로 큰 사랑을 받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후속작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가 올해 출격을 예고했다. 이 게임은 전작보다 한층 더 발전한 무협 MMORPG의 세계로 안내할 전망이다.

‘블소2’는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탐험할 수 있는 3D 오픈 월드,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 및 경공 시스템, 서포터 타입의 신규 클래스 ‘법종’, 오픈월드 레이드 컨텐츠 ‘토벌’, 블소2만의 오리지널 스토리 ‘사가’ 등의 특징과 콘텐츠를 준비했다.

지난 11일에는 인게임 전투 트레일러 균열을 공개했다. 균열은 하늘에서 떨어진 낙령석으로 인해 시작된다. 낙령석은 수라의 힘이 응축된 결정체로, 불마자와 염환을 현실 세계로 불러내는 균열을 일으킨다. 이어 역사, 권사, 궁수, 기공사가 등장해 균열이 불러낸 수많은 불마자와 전투를 벌이는 장면이 펼쳐지며 게이머의 시선을 훔치고 있다.

현재 서비스를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예약 23일 만에 400만 명이라는 가입자를 모았다. 국내 MMORPG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별이되어라2
별이되어라2

‘별이되어라!’의 후속작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도 출시 이후 7년 만에 최초로 공개됐다.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은 개발사인 플린트가 직접 서비스를 맡는다.

‘별이되어라2’는 게임은 전작의 밝은 분위기와 달리 중세 유럽풍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세계관을 비롯해 주요 인물의 탄생 배경 등 호기심을 자극하는 스토리로 무장했으며, 전작을 즐기지 않은 게이머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다.

게이머는 세계관 속 전쟁의 신 ‘아스트라이아 베다’의 힘을 받은 마지막 기사로서, 타락한 12인의 ‘베다의 기사들’을 쫓아 세계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모험을 떠나게 된다. 다른 이용자들과 협력해 던전을 클리어하는 MORPG 장르 본연의 재미를 구현했다.

플린트는 19일 2분 3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K-바닐라웨어급의 수준 높은 2D 그래픽을 자랑하며, 영상에서는 주인공의 초반 스토리 라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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