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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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 마이어가 골프를 소재로 한 게임을 만들었다는데..
campus두 거장이 만나다. 심골프는 우리에게 문명 시리즈로 널리 알려진 시드 마이어와 심 시리즈를 개발하며 게이머들에게 많은 영향을주어 왔던 윌 라이트가 힘을 모아 만들어낸 게임이다. 게임계에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리는 두 사람이 힘을 모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뭔가 대단한 작품일 것 같다는 느낌을 가지게 해주는 심골프는 게이머들에게 소박하지만 오랜 시간 느낄 수 -
드라마가 게임으로...
campus왕건이 게임으로도 나왔다. 현재 주말저녁마다 사람들을 TV 앞으로 모으는 사극이 있으니 그 이름하여 태조 왕건이다. 태조 왕건의 인기는 대단하여 촬영장소가 관광상품으로 개발될 정도인데 이런 인기에 힘입어 이번에 실시간 게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트리거 소프트가 태조 왕건이란 동명의 이름을 가진 게임을 발표하였다. 태조 왕건은 출시전부터 홍보도 많이 -
여전사 라라 다시 돌아오다
chuyun라라 크로포트!!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인기를 몰고 다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 하지만, 대부분 게임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 뿐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전세계적으로 유명한,(물론 게임 매니아가 아닌 사람들에게도 유명한)캐릭터가 있다. 그 이름 라라 크로포트. 게임 '툼레이더' -
심시티 4의 첫 번째 공식 확장팩
아지심시티 4로는 2% 부족하다? 필자가 심시티 시리즈를 처음 플레이해 본 것은 '심시티 2000'때부터였다. 당시에는 상당히 새로운 개념의 시뮬레이션 형태였기에, 그 때 필자는 밤을 새어가며 도시를 키웠으며, 각종 형태의 도시 구성과 모습들을 만들면서 스스로의 만족감에 도취해 있곤 했다.(일종의 나르시즘이었던가!!!)아무튼 필자는 '심시티 2000'을 상당 -
머리를 키우는 화분이 나른다
rain엽기 게임의 대명사 다시 돌아오다. 육성시뮬레이션 장르를 좋아하는 게이머라면 나온지 좀 지났지만 토막이라는 게임을 기억할 것이다. 토막은 육성시뮬레이션이라는 조금은 진부하게 느껴지는 장르의 게임이지만 화분에 사람의 머리를 키운다는 독특한 설정으로 필자로 하여금 게임 개발자의 머리속을 해부해보고 싶다는 욕망을 강하게 느끼게 한 게임이다. 그런데 화분속에서 -
롤러코스터 타이쿤 2의 첫번째 확장팩
후유유'왜, 패치를 CD에 담아 돈받고 파는 건지. 도대체 이해할 수가 없다!' 와키월드 플레이 20분 후.. 그리고 리뷰를 쓰려는 이 시점에서 필자의 와키월드에 대한 가장 지배적인 생각이다. 필자는 와키월드 플레이 내내 투덜거린 것밖에 한 일이 없었으며.. 지금부터 나올 이야기도 온통 필자의 투덜거림 뿐이다. 때문에 혹시나 롤러코스터 타이쿤(이하 롤코타)의 -
도시 건설 시뮬레이션이라는 독특함!
chuyun새로운 모습으로.. 1989년, 첫번째 작품이 세상이 나왔을 때 큰 반향을 일으키며, 현재의 20대 게이머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만들어 주었던 게임 중 하나인 심시티. 하지만 1편의 성공이후 출시된 2000, 3000은 1편에 비하면 그다지 크게 게이머들에게 어필을 하지 못하며 기억속에서 사라져 갔다. 필자의 경우도 심시티 1은 상당 기간 즐겼지만 그 -
4마리의 거북이들 최신기술로 다시 돌아오다
hergerk닌자거북이 돌아오다 네 마리 악동들이 게임으로 다시 돌아왔다! 90년대 초반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또는 돌연변이 닌자거북이(이하 TMNT)는 원래 80년대 후반에 미국에서 만화책으로 만들어진 후 TV시리즈로 제작, 큰 인기를 끈 다음 한국에 수입되어 역시 대단한 인기를 얻은 TV시리즈물이다. 즉, 따 -
독특한 마우스 전투 시스템을 만끽해보자
chuyun장르가 뭘까? '실버'는 딱히 이런 장르다 라고 말하기가 어렵다. 어드벤처인 것 같기도 하고, 액션 RPG 인 듯 하기도 하고.. 요즘 크로스 오버 현상의 하나인 게임이다. 아니 어쩌면 크로스 오버라는 것 자체를 구분한다는 것이 필요없는 시대인 것 같기도 하다. '실버'를 제작한 회사는 영국 회사 '인포그램' 인데, 영국적 냄새를 상당히 느낄 수가 있다. -
일본의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게임
campus서양에서 제작한 일본 배경의 게임 이 게임은 일본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이 게임의 제작자는 일본인이 아니라 서양인들이다. 서양인들이 동양의 문화, 특히 일본의 문화에 대해 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 게임을 제작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꽤나 부러운 일임에는 틀림없는 일인거 같다. 일본 역사를 다룬 게임을 만들었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