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모션으로 변화한 '피파22', 피파 얼티밋 팀 콘텐츠 공개

전 세계 축구 팬들의 기대를 받는 EA의 '피파22(FIFA 22)'가 오는 10월 1일 출시된다. '피파22'의 가장 큰 특징은 차세대 게임기 버전에 적용된 하이퍼 모션이다. EA는 모션캡처와 AI 기술인 머신러닝까지 더한 하이퍼모션을 통해 필드의 선수들의 움직임을 더 실제와 같이 구현했다.

피파22
피파22

'피파22'에서는 하이퍼모션을 더한 게임플레이 외에도 콘텐츠에서 다양한 변화의 모습이 나타난다.

먼저 피파 얼티밋 팀(FIFA Ultimate Team, 이하 FUT22)에는 새로운 시즌 진척도 시스템이 도입됐다. 디비전 라이벌의 새로운 경쟁 구조를 통해 상위 레벨로 오를 수 있고, 매치에서 승리하면 더 좋은 주간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단계, 랭크, 디비전이 진행된다.

FUT22에서는 시즌 종료 시 디비전이 초기화되며, 다음 디비전 라이벌 여정을 시작할 위치가 결정된다. 최상위 게이머를 위한 엘리트 디비전도 준비됐고, 엘리트 디비전의 최우수 플레이어들은 피파 글로벌 시리즈 진출 자격을 얻을 수 있다.

피파22 얼티밋 팀 모드
피파22 얼티밋 팀 모드

FUT 챔피언스도 두 단계로 구성된다. 플레이오프 과정에서 승리하면 챔피언십에 진출하고 승리 시에 최고 수준의 보상이 제공된다.

이번 작품에서는 풍부하게 마련된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통해 자신만의 경기장을 꾸며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VIP 구역 및 깃발, 카드, 배너 등 향상된 관중 요소까지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제공한다.

FUT 히어로즈도 등장한다. 로비 킨, 디에고 밀리토, 마리오 고메즈, 팀 케이힐 등 축구 역사상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온 선수들이 등장 예정이며 이 외에도 많은 선수가 FUT 히어로즈로 합류한다.

커리어 모드도 한층 다양한 재미를 전한다. 게이머는 자신만의 클럽을 만들어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는 많은 게이머가 요청해왔던 부분이기도 하다. 자신의 클럽 생성에 걸맞게 팀의 경기장이나 유니폼 등 다양한 부분의 설정이 가능하다. 새로운 스쿼드 빌더 시스템도 준비됐다.

피파22 얼티밋 팀 모드
피파22 얼티밋 팀 모드

커리어 모드의 또 다른 큰 변화는 게이머의 선택에 따른 선수의 성장이다. 경기를 통해 경험치를 획득하면 레벨이 오르고, 레벨이 오르면 스킬 트리를 열 수 있다. 스킬 트리 확장을 통해 자신이 키우고자 하는 방향으로 선수 육성이 가능하다.

다대다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클럽 모드에도 변화가 생겼다. 10명의 팀원을 모으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드롭인 매치를 도입했다. 4명의 스쿼드를 구성해 클럽 동료와 게임을 즐기고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다. 아울러 여성 캐릭터 선수도 함께 뛰는 것이 가능하다.

'피파22'는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와 S, 오리진 및 스팀용 PC, 구글 스태디아, 플레이스테이션4, 그리고 엑스박스 원 용으로 전 세계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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