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3분기 출시 앞둔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라이언 전무가 골프채 들고 돌아오다

오딘 발할라 라이징으로 양대마켓 1위 자리에 오르면서 게임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카카오게임즈가 또 다른 야심작 프렌즈샷:누구나골프(이하 프렌즈샷)를 3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프렌즈샷은 ‘라이언’, ‘어피치’, ‘무지’ 등 8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세계 각지의 골프 코스를 공략하는 캐주얼 스포츠 게임이다. 지난 2019년 프렌즈타운 이후 오랜만에 등장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게임이자, 카카오게임즈의 또 다른 전문 분야라고 할 수 있는 골프를 소재로 만들었다는 점이 흥미롭다.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프렌즈샷 누구나골프

이전에 선보였던 카카오프렌즈 IP 게임들과 마찬가지로 모바일 캐주얼 게임 시장을 노리는 프렌즈샷은 골프를 경험하지 않은 이용자도 간단한 조작만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우선, 드라이버, 어프로치, 퍼팅 등 골프 플레이 요소를 단순화시켰으며, 샷을 날리기 전에 골프채 종류, 홀까지의 거리, 스윙 속도 등 골프를 잘 몰라도 플레이할 수 있는 섬세한 장치들이 존재한다.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스윙 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정확도를 나타내는 조준점에 맞춰 시원하게 공을 날리면 된다. 매번 샷을 날릴 때는 페어웨이, 러프, 벙커 등 골프 코스 내 주요 구역 중 어느 곳에 공이 안착했는지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간단한 조작법
간단한 조작법

프렌즈샷에서는 ‘라이언’, ‘어피치’, ‘무지’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이 ‘드라이버, ‘아이언’, ‘우드’ 등 한 종류의 골프채를 담당하며, 다양한 필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귀여운 캐릭터 비주얼과 더불어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모션과 감정 표현 등 각 캐릭터가 지닌 개성을 하나하나 느낄 수 있다.

각각의 골프채를 담당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
각각의 골프채를 담당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는 승급, 스킬, 장비 수집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성장한다. ‘승급 토큰’을 사용해 캐릭터의 등급을 상승시키고, ‘패시브 스킬’ 습득을 통해 캐릭터의 능력치 및 성능을 강화한다. 또, 각 캐릭터는 특수한 전용 장비를 장착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캐릭터로 거듭나게 된다. 장비는 정해진 캐릭터만 장착할 수 있는 특수 골프채로, 캐릭터의 성능을 최대한으로 끌어낸다.

‘프렌즈샷: 누구나골프’는 전 세계 골프 코스에서 대결하는 1 대 1 PVP 모드뿐 아니라 싱글플레이어, 실시간 4인 또는 8인 멀티플레이어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멀티플레이어 모드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1대1 PVP 월드 투어다. 1대1 대결을 통해 투어 포인트를 획득하며, 더 많은 코스를 점차 완료해 가는 과정을 겪는다.

월드투어
월드투어

월드 투어는 세계 각국의 특징을 담은 다양한 골프 코스를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국 제주의 풍경을 담은 코스부터, 일본, 하와이 등 이국적인 매력을 뽐내는 코스가 준비되어 있다. 각 코스는 경사도, 풍속, 장애물 등이 모두 다르며, 강풍이 불거나 비가 오는 화려한 날씨 효과로 보는 재미까지 더해졌다.

투어 과정에서 다양한 기업과 스폰서 계약을 맺을 수 있으며, 스폰서의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코인 및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대결을 펼치면서 수행하는 각종 투어 미션을 통해 성장 아이템, 코인, 메달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4인 또는 8인 모드도 지원하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다양한 대결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다.

챌린지 모드
챌린지 모드

싱글 플레이 모드는 혼자서 즐기는 콘텐츠로, 스테이지를 돌파하는 ‘어드벤처’, 월드 투어를 완료한 코스에서 혼자 도전과 연습을 거듭하는 ‘코스 공략’, 한 번의 스윙으로 최대한 홀에 가깝게 도전하는 ‘챌린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실시간 매치가 되지 않은 경우 피로도를 낮추고, 혼자 미션을 수행하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챌린지’ 모드는 단 한 번의 스윙으로 최대한 홀에 가깝게 도전하는 콘텐츠로, 롱퍼팅, 칩인, 홀인원 등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도전 모드를 제공한다. 홀에서 가까운 거리 순으로 주어지는 보상이 다르며, 이용자는 자신의 기록을 스스로 갱신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코스 공략’에서는 이미 월드 투어를 완료한 코스에 혼자 재도전해 여러 가지의 미션을 수행해나갈 수 있다. 코스 미션은 퍼팅, 홀인원, 버디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보너스 재화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코스 공략
코스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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