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방송보니 느껴진다. e스포츠 인식의 상전벽해가!

최근 아시안게임 스파5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금의환향한 김관우 선수가 유 퀴즈에 출연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김관우 선수는 우승 후 울려퍼지는 애국가에 대해, 자신이 그 스타디움의 DJ가 된 것 같았다는 소감을 밝혔는데요.

어린 시절 오락실의 추억에서 게임 개발자로 15년 근무한 경력까지, 마치 준비해온듯 모든 질문에 막힘없이 술술 대답하는 김관우 선수의 모습에, 조세호MC는 홍진호 선수가 떠오른다고 말하기도 했죠.

방송에서는 김관우 선수와의 즉석 대결도 선사되었는데요. 여기서도 김관우 선수는 한 손으로 유재석을 가볍게 제압하는 클래스를 선보였죠.

이번 유 퀴즈 방송을 보니, e스포츠에 대한 인식 변화가 새삼 다시 체감됩니다. 20년 전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임요환 선수가 생각나는데요.

당시 방송에서는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전무한 제작진과 출연진을 기본으로, 임요환 선수를 면전에 두고 게임 중독 치료 관련 전화 인터뷰를 진행하거나, 현실에서도 게임 속과 같은 위기감이 느껴지냐고 묻는 등 조리돌림을 했었죠.

그때 비난하시던 분들, 달라진 게임의 위상에 대해 어떤 생각이실지 궁금하네요.

방송보니 느껴진다. e스포츠 인식의 상전벽해가!
방송보니 느껴진다. e스포츠 인식의 상전벽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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