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서머 게임 페스트서 ‘크로스파이어’ 최초 공개... 액션 어드벤처로 돌아온다
스마일게이트가 글로벌 게임 행사 '서머 게임 페스트 2026'에서 신작 '크로스파이어'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크로스파이어'는 스마일게이트가 투자한 북미 개발사 댓츠노문이 개발 중인 AAA급 3인칭 전략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댓츠노문은 2021년 스마일게이트의 전략적 투자를 받은 스튜디오로, 다수의 글로벌 대형 게임 개발 경험을 보유한 베테랑 개발자들이 설립했다.
공개된 트레일러에서는 서로 적대 관계에 있던 두 전투 요원 '레일라'와 '크로스'가 정체불명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 손을 잡는 이야기가 담겼다. 영상에서는 다양한 지형과 환경을 활용한 전투 장면과 함께 작품의 핵심 시스템도 일부 공개됐다.
'크로스파이어'는 영화 같은 연출과 서사를 기반으로 한 싱글 플레이 중심 작품이다. 전략적인 잠입 플레이와 전투 상황에 따라 캐릭터 움직임이 변화하는 적응형 엄폐 시스템을 핵심 특징으로 내세운다.
특히 적응형 엄폐 시스템은 주변 지형과 적 위치에 따라 캐릭터가 자동으로 최적의 자세를 취하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별도의 복잡한 조작 없이도 환경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전투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게임은 시네마틱 연출뿐 아니라 실제 플레이 과정에서도 세계관과 캐릭터 서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댓츠노문은 자체 퍼포먼스 캡처 기술과 제작 환경을 구축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댓츠노문 제이콥 밍코프 게임 디렉터는 "적응형 엄폐 시스템은 기존 슈팅 게임과 차별화된 전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했다"며 "현실감 있는 움직임과 긴장감을 통해 높은 몰입도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테일러 쿠로사키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싱글 플레이 경험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작품을 통해 스튜디오의 비전과 역량을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정석모 CGO는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전 세계 11억 명 이상이 즐긴 글로벌 프랜차이즈"라며 "신작은 기존 IP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