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온라인', 중국 테스트서버 오픈

엔도어즈(대표 이화수,www.goonzu.com)는 14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중인 정치 경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인 '군주온라인'에 중국인들을 위한 테스트 서버를 오픈 했다고 밝혔다.

엔도어즈측은 중국 테스트서버는 향후 중국 서비스를 위한 사전 포석으로 중국 게이머의 입맛에 맞게 개발, 개선하는등 현지화에 최적화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동시에 중국 서비스 시 철저히 검증 된 게임성으로 시행 착오를 최소화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테스트 서버는 군주온라인 내 태조, 정종, 세종, 성종 등 9개의 서버 외 추가 된 서버로 중국과 동일한 지형과 란저우, 옌안, 타이위안, 난징, 쉬저우 등의 중국 실제 지명을 근간으로 하여 중국 게이머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다.

또한, 중국을 무대로 개발되는 만큼 향후에는 게임 내 아이템 및 몬스터 등의 이름까지도 중국 문화에 맞게 개발 될 예정이며, 아울러 중국 게이머의 수월한 플레이를 위해 중국 언어도 지원하는 개발을 계획 중에 있다.

엔도어즈 김태곤 개발이사는 "중국 현지인의 문화적 코드에 맞는 현지화와 다양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중국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군주온라인을 양국 국민이 문화적 차이를 넘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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