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네오스팀 RvR 체험기 - 2부
1월 16일, 드디어 공성전 시작
오픈 베타를 시작으로 약 1년 만에 네오스팀에서 공성전이 업데이트 되었다. 1월 16일을 시작으로 3차례의 모의 공성전이 펼쳐졌으며,
모의 공성전으로 발견된 오류 및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보완되어, 1월 21일 그 웅장한 세계가 본격적으로 개막됐다.

공성전 업데이트 기념으로 이벤트 및 각종 콘텐츠가 보강됐다. 로그인 화면부터 로딩 화면까지 공성전에 대한 기대심을 충분히 유발시킬 화면으로 업데이트가 되었다. 또한 친구 추천 이벤트 플러스를 통해 저레벨들이 공성전을 보다 빨리 즐길 수 있도록 경험치에 대해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1월 21일, 모의전은 끝. 본게임 시작
네오스팀의 전쟁의 시작은 에너지 자원인 네오스팀을 얻기 위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네오스팀 에너지는 보다 나은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필수
자원이다. 오직 로프아일이란 곳에서 채취할 수 있는 한정된 자원을 보다 많이 차지하기 위하여 로그윌 공화국과 엘리어드 왕국은 서로를 향하여
칼을 뽑아 들게 된다. 이것이 RvR의 시작이다. RvR의 규칙은 간단하다. 정해진 시간 동안 각 국가 소유인 스팀코어를 차지하는 국가가
승리하는 것이며, 정해진 시간이 끝나지 않아도 스팀코어가 함락이 되면 RvR은 자동적으로 종료된다.
저녁 7시 30분부터 게임 시스템 메시지가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RvR 30분 전 입니다. RvR 15분 전 입니다. RvR 5분 전입니다."
두둥.. 드디어 양 국가의 전략이 펼쳐질 RvR이 시작이 됐다.

시간에 맞춰 신비국가 스티머들이 모여있다. 가슴이 떨려온다. 신비국가 진영에 모여 전략회의를 하기 시작한다. 어느 게임의 공성전이 가슴 떨리지 않겠는가.. 기술국가의 전략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성전이 시작됐다.
킬리엔 성(중앙성)을 차지하라!
신비국가의 전략은 공성 병기를 앞세운 킬리엔 성(중앙성) 공략이다. 킬리엔 성은 어느 국가의 소유가 아닌 중앙에 위치한 성이며,
기술국가도 킬리엔 성을 공략할 것으로 보여진다.
전체 채팅이 분주해 지기 시작한다.
" 중앙으로 모이세요~ 공성 병기 보호하고 디펜스 하세요"
"기술국 중앙성 앞에 있습니다 다들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드디어 킬리엔 성 내성문이 파괴되고 스팀코어를 차지할 일만 남았다. 스팀코어는 네오스팀 에너지원의 결정체이다. 로그윌 국가의 성안, 중립 지역 성안, 엘리어드 국가의 성안에 각각의 스팀코어가 존재하며, 스팀코어는 소유 여부에 따라 주인이 결정이 된다. 양 국가는 자국의 스팀코어를 방어하며 상대국가의 스팀코어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대립하는 것이다..

RvR이 종료되었습니다
신비국가의 승리이다! 공성 병기는 RvR에서 큰 전략적 요소로 사용되는데, 신비국가가 기술국가 보다 공성 병기가 더 많이 생산했다는 것이
승리의 가장 큰 요소인 것 같다.
어느 국가의 소유도 아니었던 킬리엔 성에 신비국가의 국기가 펄럭이기 시작한다. 이 뿌듯함과 흥분되는 마음을 어떻게 진정시킬 수 있겠는가!
RvR의 지도상에 중앙지역인 킬리엔 색이 파란색으로 물든다. 이것이 공성을 즐기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신비국가는 이로써 소유한 성이 2개가 되었으며, 경험치6%획득과 네오스팀 허가량 증가 등의 혜택과 킬리엔 성에서만 입장할 수 있는 던전을 입장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승리의 혜택, 킬리엔 성 던전 탐험!
간단하게 RvR던전의 특징을 살펴보자.
요새 차지의 보상
- RvR을 통해 차지한 요새와 성에 위치해 있으며 차지한 국가에서만 입장 가능하다.
특정한 시간대에만 입장 가능
-던전은 항상 들어갈 수 없으며 특정한 시간대에만 들어갈 수 있다.
한 던전에 한 파티만 입장 가능
-기존의 던전처럼 다른 게이머들과 모두 들어가는 형태가 아닌 한 던전에는 한 파티만 들어갈 수 있으며 총 5개의 던전이 존재한다.
던전 플레이 시간
-던전은 1시간 30분 동안 진행이 되며 시간이 지나면 들어왔던 프리쟌 게이트 앞으로 자동 소환된다.
공성전의 승리로 킬리엔 던전은 신비국가의 소유가 되었다. 처음 입장한 킬리엔 성 던전은 밝은 분위기에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마치 반지의 제왕에 나올 법한 엘프들의 숲 같은 분위기라고나 할까?!

모두들 어리둥절한 가운데 입장한 곳에서 나가질 못하였다. 이유는, 기존의 던전은 워프 화살 장치로 바로 이동이 가능했는데 킬리엔 성은 엔트
뿌리라는 나무의 뿌리 5개를 없애야만 워프 화살 장치가 작동하는 것이었다.
엔트 뿌리를 찾으면 찾을수록 점점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 아무리 유능한 베스트 드라이버도 처음 가는 일은 익숙하지 않아 헤매기 일쑤다. 처음
가보는 킬리엔 성 던전은 네오스팀을 1년 동안 해온 필자를 비롯해 길드 사람들에게 혼동을 줄 만큼 난이도가 높았다.

이리저리 헤매다 보스 한 마리를 발견하였다. 아니 저건?? -_-^ 영화 괴물에 나왔던 그 미친 물고기가 아닌가?! 영화에서는 사람들을
잡아먹고 온갖 나쁜 짓을 다 하던 그 미친 물고기가 눈앞에 있자, 필자와 필자의 길드 사람들은 미친 물고기를 사정없이 패기 시작한다.
보스를 잡고, 이리저리 헤매기 시작했다. 필자가 처음으로 탐방한 킬리엔 성의 느낌은 아래와 같다.
1층-오랜 세월 동안 사람의 흔적이 닿지 않는 천연 동굴 느낌
2층-사람의 흔적이 있는 동굴, 하지만 시간이 오래 지나 무언가 인공이 된 듯한 느낌
3층-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신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웅장함보다는 검소한 신전의 느낌
1시간 반이 되어, 강제 소환이 되었다. 처음으로 가 본 던전에서 필자와 길드가 잡은 보스 몬스터는 하나이지만, 총 3마리의 보스 몬스터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며, 더 많은 탐험으로 즐거움을 더욱 주는 던전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레어 아이템이 가득한 던전!
던전은 공성 병기를 생산할 수 있는 각종 재료를 얻을 수 있는 장소이며, 보스 몬스터를 사냥해 얻어지는 아이템으로 레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레어라는 뜻은 말 그대로 '흔하지 않는" "귀중한"의 뜻이다. 레어 방어구를 모두 착용했을 시 캐릭터가 얻는 힘은 막강하다고 한다.

3번의 모의 공성전과 1번의 실제 공성전을 체험해 본 느낌은 아직까지는 미완성이란 느낌이 들고 콘텐츠 보강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네오스팀 공성전은 이제 시작일 뿐이고 앞으로 더욱 발전될 것이 확실하다는 것이다. 끝나지 않을 네오스팀 공성전은 시작됐다! 앞으로 더욱 보강될 네오스팀 공성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