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의게임소식] 세일이 불러온 스팀 차트 역주행의 바람

참을 수 없는 폭염이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8월. 게임 시장은 스팀에서 불어온 차트 역주행 소식이 이슈였다.

먼저 라리안스튜디오의 '발더스 게이트3'는 7월 말부터 한시적으로 진행한 역대 최고 수치의 할인을 진행해 스팀 주간 차트 9위까지 상승했다.

사펑 판매량에 영향을 준 엣지러너 시즌2
사펑 판매량에 영향을 준 엣지러너 시즌2

여기에 70%에 달하는 세일을 진행 중인 '사이버펑크 2077'이 4위를,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한 호요버스의 '젠레스 존 제로'(이하 젠존제)가 차트 10위에 입성하는 기염을 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7월 5주 PC방 순위(지료 출처-더로그)
7월 5주 PC방 순위(지료 출처-더로그)

[PC 온라인게임 소식] 여름 시즌으로 불타오르는 '이터널 리턴'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 로그'에서 공개한 ‘7월 5주 PC방 순위’를 살펴보면, 여름 업데이트로 상승세를 탄 '이터널 리턴'이 눈길을 끈다. '이터널 리턴'은 시즌 12 업데이트 '세일링'을 통해 무기 스킬 개선, '신규 실험체 관찰일지', 그리고 여름 시즌에 맞는 시원한 캐릭터 스킨을 다수 선보였다.

이 업데이트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이터널 리턴은 전주 대비 사용량이 13% 이상 증가하며, PC방 순위 16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TOP 5 순위권에 위치한 모든 게임의 사용시간이 전주 대비 감소했으며, 메이플스토리의 경우 10.7% 감소하며 TOP 5 게임 중 가장 큰 감소폭을, 배틀그라운드는 1.8% 감소에 그치며 가장 낮은 감소폭을 보여주기도 했다.

스팀 주간 판매 순위(자료 출처-스팀)
스팀 주간 판매 순위(자료 출처-스팀)

[스팀 주간 차트 소식] "이렇게 세일 한다고?" 역주행 다수 등장한 스팀 차트

스팀 주간 차트를 살펴보면 대대적인 할인을 통해 차트 역주행을 기록한 게임이 다수 눈에 띄었다. 지난 2020년 출시된 CD 프로젝트 레드의 '사이버펑크 2077'의 경우 70%에 달하는 대형 할인을 시작으로 확장팩 '팬텀 리버티'까지 40% 할인을 진행했다.

여기에 인기 애니메이션 '엣지러너' 시즌2 제작 이슈까지 더해지며, 스팀 주간 차트 4위에 올랐다.

여기에 라리안 스튜디오의 '발더스 게이트 3'는 역대 최대 규모의 25% 할인을 진행하며, 스팀 차트 10위권에 다시 올랐으며, 소니의 '마블 스파이더맨2' 역시 8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3.1 버전 ‘기나긴 이별 업데이트’를 진행한 호요버스의 ‘젠존제’가 스팀 매출 10위에 오르는 등 출시 이후 차트를 역주행한 게임들이 다수 눈에 띄었다.

구글플레이 순위(자료 출처-모바일 인덱스)
구글플레이 순위(자료 출처-모바일 인덱스)

[국내 모바일게임 소식] 여전한 쿠키런 신작과 열혈강호: 넥스트의 돌풍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은 신작들이 오랜만에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먼저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크럼블’이 꾸준히 순위를 높여 구글플레이 매출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쿠키런 크럼블
쿠키런 크럼블

지난 7월 30일 서비스를 시작한 ‘쿠키런: 크럼블’은 쿠키런 IP 최초의 키우기 장르 게임으로, 69종의 쿠키와 54종의 펫을 육성하는 것을 핵심 콘텐츠로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1위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한 이 게임은 8월 들어 매출 6위까지 상승하며, 기세를 올렸다.

‘열혈강호 넥스트’의 매출 상위권 기록도 이어졌다. 킹넷이 서비스를 맡은 이 게임은 인기 만화 ‘열혈강호’ IP를 사용한 모바일 MMORPG다.

메인 스킬과 궁극기·비급·연계 스킬을 조합하는 무공 조합을 메인으로 내세운 ‘열혈강호 넥스트’는 지난 7월 30일 정식 출시된 이후 구글플레이 매출 7위에 오르며, 상위권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블루아카 일본 이벤트
블루아카 일본 이벤트

[해외 모바일게임 소식] '블루아카'의 일본 상승세

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살펴보면 ‘블루아카이브’(이하 블루아카)의 일본 매출 상승이 돋보인다. ‘블루아카’는 지난 7월 29일 5.5주년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신규 이벤트 ‘출항! 만마선 마코토 의장의 화려한 피서’와 함께 신규 캐릭터 마코토(수영복), 사츠키(수영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여기에 청휘석 패키지 횟수 초기화와 이로하(수영복), 이부키(수영복), 리오, 네루(교복) 등의 기존 캐릭터 픽업 모집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하여 이용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블루아카’는 일본 내 매출이 크게 증가해 매출 4위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일본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일본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국가별 상황을 살펴보면 여름 이벤트 경쟁으로 기존 게임들이 대거 상위권에 재등장한 모습이다. 일본의 경우 신규 시즌에 돌입한 코나미의 ‘e풋볼’이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며, 그 뒤를 ‘페이트/그랜드 오더’가 잇고 있으며, 신규 브롤 시즌 ‘윈드스탁’을 시작한 ‘브롤스타즈’가 최상위 권에 다시 진입했다.

중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중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중국 역시 기존 인기 게임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텐센트의 모바일 FPS ‘델타 포스’(三角洲行动)가 3위를 유지하고 있고, ‘크로스파이어’ 모바일 버전인 ‘천월화선 모바일’(穿越火线-枪战王者)이 신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차트를 역주행해 6위권까지 상승했다.

미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미국 앱스토어 순위(자료 출처-data.ai)

미국은 여전히 스코플라이의 ‘모노폴리 GO!’가 매출 1위를 유지 중이며, 10주년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나이언틱의 ‘포켓몬 GO!’가 10위권을 기록 중인 것 외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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