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S2026] 한국의 뛰어난 인디 게임을 일본에 알리다, 한국 공동관 뜨거운 '호응'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중인 ‘도쿄게임쇼(TGS) 2026’에서, 메인 3홀에 위치한 한국 공동관이 수많은 인파를 유치하며 일본 게임 관람객들에게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도쿄게임쇼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온라인 행사와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꾸며졌으며,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메인관 3홀에 한국 공동관 부스를 설치하며 한국의 유망한 인디 게임사들을 지원했다.
TGS 2026에 출전한 게임사는 총 15개사로 △아름게임즈 '고양이와 스프: 말랑타운', △페퍼스톤즈 'HiPS N NOSES', △픽셀리안 '크로노 서울', △엔데브게임즈 '페이탈 클로', △ 메이플라이 '프로젝트 레버넌트', △나누컴퍼니 '바벨탑: 혼돈의 생존자들', △ 선시안 '더스파이크크로스', △팀호레이 '세피리아, △룸톤 '인터스케이프', △뉴코어게임즈 '세븐 트라이얼스', △드림크래프트 '테라테이커', △투핸즈인터랙티브 '디딤', △반지하게임즈 '페이크북', △ 팀타파스 '마녀의 정원', △ 하이퍼센트 '백룸클리너스' 였다.
이들 한국 인디 게임사들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성이 게임사들이며 제각각 특별한 매력과 게임성을 무기로 TGS 2026 관람객들에게 깊은 각인을 남기는 모습이었다.

한국공동관, 시선이 가는 고급형 인테리어와 시연에 최적화된 동선 구축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코리아 게임 로드쇼'(KOREA GAME ROADSHOW)라는 컨셉과 함께 전면과 후면 2단계 구성으로 부스를 꾸몄다. 전면에 한국 공동관 로고와 함께 7개 게임 포스터로 게임을 알렸고, 보라빛 광원으로 고급스러움을 자아냈고, 각 게임 부스 별로도 조명을 특화시켜 게임 노출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 가운데 동선을 원활하게 확보하여 누구나 친근하게 부스로 다가와서 게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적재적소에 안내원들을 배치하여 쉽게 한국 인디 게임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각 게임사가 편하게 미팅을 진행하도록 게임 별 공간을 최대한 확보한 구성도 인상적이다. 지난해까지는 가운데에 별도의 공간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공동으로 진행하던 형태였지만, 올해는 각 게임 별로 공간을 할애해서 각 게임사들은 각각 5개 이상의 의자를 확보하여 편하게 관람객들이나 비즈니스 업체들을 유치할 수 있었다.
콘진원 측은 또 각 게임의 소개가 담긴 큐알코드를 통해 자신들의 게임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했고, 한국을 뜻하는 'K'가 새겨진 키캡이나 추첨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를 거는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인디 게임사들의 홍보를 독려했다.

다양한 장르의 韓인디 게임들, 관람객들에게 '대호평'
이번 TGS 2026 한국 공동관이 한국 인디 게임의 다양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이어진다.

대표적으로 투핸즈 인터랙티브는 키오스크 형태의 증강현실 기반 게임 & 운동 플랫폼 '디딤'으로 일본 관람객들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소형 프로젝터를 통해 바닥에 화면을 뿌리고, 비첩촉식 LiDAR 센싱으로 사용자 모션을 인식해서 다양한 형태의 150종의 운동형 콘텐츠와 인지 콘텐츠 등을 구현한 '디딤'에 많은 관람객들이 걸음을 멈추고 게임을 체험하는 모습이었다.

페퍼스톤즈도 낮에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취향과 기억에 관한 단서를 찾고 이에 맞춰 음료의 레시피를 완성해야 하는 특별한 게임성을 가진 ‘힙스 앤 노지스’로 주목을 받았고, 뉴코어게임즈도 '데빌 위딘 삿갓‘ 이후 한국의 사후세계 신화와 현대 학원 오컬트 세계관을 결합한 4인 협동 액션 로그라이트 게임 '세븐 트라이얼스’로 일본에 자사 게임을 알렸다.
7천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이뤄낸 인기 IP(지식 재산)인 '고양이와 스프'를 활용한 고양이 마을 경영 소셜 게임 '고양이와 스프: 말랑타운'도 아름게임즈의 SNG 기술력과 만나 일본 관람객에게 호평을 받았고, SNS의 민낯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리 게임 '페이크북'을 다룬 반지하 게임즈 부스도 일본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액션성을 극대화시킨 엔데브게임즈의 '페이탈 클로', 뱀서류 액션에 디아블로식 파밍을 섞은 듯한 핵앤슬래시 게임 나누컴퍼니의 '바벨탑: 혼돈의 생존자들'도 지속적으로 관람객들이 몰려들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차이나조이 2026, 게임스컴 2026, 이번 TGS 2026 외에도 향후에도 브라질 게임쇼 등 국내의 우수 인디 게임들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충실히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