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총 306억 원 규모의 중간 배당 지급 확정.. '창사 이래 최초'
그라비티가 지난 7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총 306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중간배당 결정을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이사회 결의일 기준 총 306억 원으로 주당 배당금은 4,400 원이며 오는 9월 2일 한국과 미국 주주에게 동시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중간배당은 그라비티가 2000년 설립 이후 처음 시행하는 현금 배당으로 직전 사업연도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배당 가능 재원과 재무 안정성 등을 고려해 배당 규모를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라비티는 성장 투자, 전략적 투자, 유동성 확보, 주주환원으로 구성한 자본 배분 전략을 구축했다.
그리비티 측 관계자는 "자사의 자본 배분 전략은 글로벌 마케팅 확대 및 신작 개발을 통한 성장 투자, 게임 콘텐츠 플랫폼 및 아웃소싱 사업과 같은 수익 기반 다각화를 통한 전략적 투자,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한 재무적 유연성 확보, 배당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로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하나 그라비티가 중간배당을 결정한 이유는 견조한 사업실적 덕분이기도 하다. 실제로 그라비티는 2026년 2분기 매출 1,619억 원, 영업이익 276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우상향 기조를 보여줬다.
그라비티는 매출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2% 증가하는 내실 성장을 이뤄냈으며, 특히 전년 상반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개선되며 견조한 실적 우상향 기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그라비티는 2005년 2월 8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GRVY’라는 종목명으로 거래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