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에 대해...
시대는 네트워크를 원한다. 그 흐름에 맞춰 등장한 것이 '위닝' 시리즈의 최신 버전이자 최초의 온라인 대응 버전인 '라이브웨어 에볼루션'. 본 프리뷰에서는 게임 자체의 관한 개념보다 온라인 서비스에 관련된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한다.

온라인 대전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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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설정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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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요소는 '위닝 일레븐 8'
라이브웨어 에볼루션의 기본적인 베이스는 위닝일레븐 8에 두고 있다. 바뀐 점은 온라인 대전이 가능하도록 설정된 시스템 파트와 국가 및
선수들의 최신 데이터 수록, 그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럽팀들의 추가로 구성되어있으며 온라인 환경이 구비되어있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위한 자체
매치 모드를 첨가했다는 점이다. 이는 사실상 '위닝 일레븐 8'의 후속작으로 봐도 된다는 얘기다. 자칫 업그레이드 킷 정도로 오해하기
십상이나 사실상 '라이브웨어 에볼루션'은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써 제작한 또 하나의 위닝 시리즈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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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환경은 어떠한가
기본적으로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온라인 대전을 통해 전국의 모든 플레이어들과 언제 든지 쉽고 간단하게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일 것이다.
기본적인 세팅만 잡아주면 너무도 간단하게 위닝 온라인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강한 상대와 경기가 가능하다는 것, 정말
놀랍지 않은가. 흡사 새로운 세상이 온 듯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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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현재 서비스한지 2달 정도가 지났는데 실제로 온라인 대전을 해보게 되면 게임 상의 랙을 비롯한 게임 플레이상의 불편은 거의 없다. 단, 코나미사 자체가 온라인 쪽 노하우가 없기 때문인지 다소 미숙한 운영과 서비스로 플레이어들의 불만을 사기도 하며, 플레이어들에게 알리지 않은 채 서버 복구 작업 등을 하는 경우가 있기는 하다. 사실 이 점은 차차 개선될 문제이지만 서비스 기간을 돌아보면 그다지 큰 문제점으로 보이지 않는다.
라이브웨어의 장점은 네트워크 환경을 사용하기 위한 이용료가 저렴하다는 점이다. 한 달의 경우는 약 400엔(4000원)으로 다소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3달 결제를 할 경우 900엔(약 9000원)정도로 그다지 부담이 되지 않는 가격이다. 특별히 이외에 추가되는 비용이 없다는 것도 파격적인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의 매너 문제
축구를 온라인으로 플레이한다. 사실상 일본의 경우 세가에서 발매된 '버추어 스트라이커4'의 경우는 게임센터에 설치된 인터넷 환경을 통해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 네트워크 대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 가정에서 콘솔 게임을 통해 축구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은 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게임자체는 더할나위 없이 재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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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게이머의 매너가 필요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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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게이머들의 온라인 게임 상에서의 매너 문제가 상당히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상대방에게 인사를 건낼 때, 게임이 시작될 때, 게임이 끝났을 경우 등에 대한 대화 등이 전혀 없거나 간단한 인사로 끝나는 등 다소 무미건조함이 느껴지기도 하며, 심한 경우에는 상대의 화를 돋구는 행동도 많이 일어난다. 그리고 한 때 스타크래프트에서 유행했던 디스커넥스 버그를 사용한 승리 조작 등 게임의 버그를 이용한 게이머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점은 현재 코나미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수정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하지만 하드 디스크에 인스톨이 필요 없는 플레이 환경과 간단한 접속 방식 등, 아직 온라인 게임 문화가 그다지 정착되지 않은 일본 자체 서비스치고는 상당히 훌륭하다고 칭찬하고 싶을 정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 '위닝 일레븐'을 플레이 해 본 게이머라면 누구라도 조금 더 강한 상대는 없는가라는 고민으로 밤을 지샌 적이 한번쯤은(없으려나..)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번 작품은 전체적으로 '고수'들과 언제든지 대결을 펼칠 수 있어 만족도를 충분히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단순히 온라인 대전이 가능한 소프트를 발매해 두고 그냥 방치하는 것이 아닌 적극적이고도 다양한 서비스의 제공을 통해 꾸준히 회원수를 늘리고 있는 코나미와 feega의 마케팅도 칭찬할 만 하다.

국내에서도 어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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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부러운 것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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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의 불만으로 남는 것은 클럽 팀의 저작권 문제 등으로 인해 유명한 클럽 팀을 온라인 상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하는 기간 동안 일정한 금액을 지불하도록 되어있다는 점이다. 게임에서까지 보여지는 지나친 상업성은 다소 보기 안좋은 면이라고 생각된다.
그래도 '라이브웨어 에볼루션'이 가지는 큰 의미는 무엇보다 어떤 게임이고간에 온라인 환경에서 즐기는 것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시도라고 볼 수 있다. 게이머로써의 작은 바람이라면 발전되는 형태가 지나치게 바뀌지 않았으면 하는 점이며 그런 의미에서 라이브웨어의 성공을 바란다.
또, 하루 빨리 이런 서비스가 국내에서도 추진되어 국내 모든 게이머들이 지역을 뛰어넘어 게임을 즐길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으로 본 프리뷰 1부를 마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