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는 필자 혼자면 충분...
시작하기 전에...
경제 난으로 인해 갈수록 신용불량자의 수는 해마다 급증을 하고 있습니다. 몇 달 전 뉴스에 보니 신용불량자가 이제 100만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 데는 무분별한 소비 행태로 인한 카드사용과 사업으로 인해 지게 된 빚, 친구/친지들의 인한 담보보증 등을 들
수 있겠죠. 워낙, 많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원치 않은 신용불량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경우도 부지기수일 겁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정부에서는 배드뱅크라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너무 많은 액수의 빚을 지고 계신 대책이 없으신 분에 대해서는 이 제도가 실효를
거둘 지는 의문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제가 소개할 게임은 신용불량 탈출기인데, 솔직하게 이 시기와도 잘 맞아 떨어질 것 같은 게임
같아서 다운을 받았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게임을 시작하면 여러 가지 이름 모를 가게를 배경으로 해서 백수인 듯 보이는 사람이 여유로운 표정으로 무언가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멀티팩
버튼 한 번 누르면 메뉴가 나오는데, 게임시작을 선택해서 게임을 시작하면 품질연구, 개발연구, 구매 이 3가지 버튼을 누를 수 있습니다.
품질연구를 하면 불량품이 줄어들고, 개발연구를 하면 조합상품이 증가하며, 마지막으로 구매는 가게에 들어가서 물건을 구입하는 메뉴입니다. 다른
메뉴인 재료조합, 장소선택, 장사시작은 처음에는 할 수 없나 봅니다.
품질연구를 누르면 레벨1, 레벨 2가 나타납니다. 레벨 1을 실행할 때 30만원이 소모되고, 레벨 2는 실행할 때 40만원이 소모됩니다. 레벨 1을 누르고 난 뒤 품질연구를 눌러봤습니다.
품질연구 중 1주................... 조용~~~
온갖 버튼을 눌러봤습니다... 되는 버튼은 취소 버튼 단 하나.....
누르니 말 그대로 취소되었습니다... OTL
다시 똑같은 방법으로 시작하여 1시간 정도 기다려 봤습니다.
품질 연구 중.... 조용하였습니다.
결국 도움말을 보았지만, 뭐가 뭔지 알 수 없었습니다... -_-;;;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른 채 각 메뉴의 설명만 보고 그냥 끝났습니다.
그 외 나머지 부분도 이런 식입니다. 그야말로, 아무런 목적도 제목과도 어울리지 않는 게임인 것이지요. 게다가, 이 게임은 경영시뮬레이션을 표방하고 있으면서도 세이브가 안됩니다. 게이머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 듯한 이 게임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밧데리가 떨어지면 어찌 하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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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없습니다.
그래픽 & 사운드
별 볼 일이 없습니다. 어디 가서 이 게임의 사운드나 그래픽 디자이너를 담당했었다는 말만 하지 마십시오..
마치며...
이 게임을 받고, 단 4시간에 모든 걸 파악하고, 리뷰를 쓰는데, 남들이 재미없는 게임에 걸렸다는 등의 평을 보거나 들었을 때는 남 일인 줄
알고 넘겼지만, 막상 내가 이런 낚시질에 걸려 버리니 대단히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좋지 않다던 오락스의 찜질방 타이쿤은 이 게임에
비하면 명작입니다... 제작사인 써지원은 양심은 있었는지는 몰라도 홈페이지에 이 게임 소개조차도 없는 건 다행한 일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써지원이라고 라벨이 붙은 게임들은 절대로 받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제 마음 같아서는 제작사에게 당장 게임정보료와 패킷료를
돌려달라고 말하고 싶지만, 리뷰를 쓰는 것으로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