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도스, 게임 과잉 공급으로 인해 소비자는 1위만 찾게 됐다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에이도스 인터렉티브의 이안 리빙스톤(Ian Livingstone)이 게임 과잉 공급으로 인해 생겨난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언급,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안 리빙스톤 에이도스 회장은 인터뷰에서 "올해 연말에는 수많은 게임들이 출시를 준비 중이고, 현재도 많은 게임들이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개발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총명해졌고, 게임은 과잉 공급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2인자조차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현재 게임 시장 내 게임의 공급량이 폭주하고 있고, 자연스럽게 개발사들은 다른 게임보다 뛰어난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여 게임을 만들게 된다는 것.

또한 소비자들은 개발자들 보다 더 총명해졌고, 더 높은 기대치를 가지고 있게 됐다는 점도 개발사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도 역설했다.

한편, 에이도스는 재작년과 작년 툼 레이더 : 언더월드를 비롯해 케인 앤 린치 : 데드맨 게임을 연말 시장에 출시했으나 좋지 않은 평가와 대작들과의 경쟁에서 패배, 좋지 않은 성적을 거뒀다. 이로 인해 출시를 준비 중인 '배트맨 : 아캄수용소'는 8월25일 출시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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