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게임의 융합? 교육적 실효성 있는 게임 나왔다

그동안 국내 게임업계에서는 교육과 게임을 융합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있어왔다.

게임을 활용한 교육 관련으로 고등학교 교육이 시범 운영되기도 했고, 엔씨소프트나 NHN 한게임 등 굵직한 선두 게임사들을 중심으로 한자 교육 등을 테마로 한 게임이 출시되기도 했다. 지적 발달 장애 아동의 치료를 돕기 위한 게임, 기아 어린이를 돕기 위한 게임 등 다양한 테마로 교육용 게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다.

킨모바일이 최근 SK텔레콤 T스토어(tsore.co.kr)에 출시한 ‘유물수비대’도 이러한 교육용 게임과 궤를 같이 한다.

‘유물수비대’는 지구를 정복하려는 외계인들을 막아야 한다는 테마를 가진 디펜스 게임으로, 교육적으로 실효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 게임 중 하나다.

게임을 시작하면 오른쪽에서 외계인이 몰려오게 되며, 게이머는 귀여운 동물 유닛을 배치해 외계인을 막아야 한다. 왼쪽에는 SK텔레콤의 T API를 활용해 찾은 실제 국내의 유물이 배치되게 되며, 유저는 외계인을 쫓을수록 유물에 대한 다양한 힌트와 문제를 접하게 된다.

게임을 하면서 저절로 힌트를 보게 되고, 힌트를 보면서 저절로 문제에 답할 수 있으며 게임에도 몰입할 수 있어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동물 유닛의 특성에 따라 전략적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쉽게 질리지 않고 계속 전국의 유물들을 탐사해가는 시스템도 장점이다.

킨모바일 측은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교육적 요소를 극대화할 계획이며 20일부터 매일 100명 씩 선착순으로 편의점에서 바로 음료수를 사먹을 수 있는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이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려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T스토어에 접속해서 ‘유물수비대’를 검색하면 된다.

모바일 다운로드 주소는 (http://m.tstore.co.kr/userpoc/mp.jsp?pid=0000263266)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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