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 이용자를 위한 팁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RPG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Granblue Fantasy: Relink - Endless Ragnarok, 이하 엔드리스 라그나로크)'를 닌텐도 스위치2, 플레이스테이션4·5, 스팀 등 각 플랫폼을 통해 9일 정식 출시했다.
'엔드리스 라그나로크'는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에 다양한 플레이 요소를 새롭게 추가한 작품이다. 사이게임즈는 기존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를 즐겼던 이용자라면 프로토 바하무트 이후의 이야기부터 시작할 수 있고, 처음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를 즐기는 이용자도 하나의 이야기처럼 자연스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에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 - 엔드리스 라그나로크'를 통해 게임을 처음 접했거나 초반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이머들을 위해 간략한 팁을 마련했다.

■ 일단은 캐릭터 하나부터 집중 육성
게임을 멀티플레이 중심으로 즐길 계획이라면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키우기보다 우선 한 캐릭터를 확실하게 육성하는 것이 좋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캐릭터마다 운용 방식과 딜 사이클 등 전투 스타일이 모두 다르고, 장비와 진 세팅에 따라 실제 전투 효율의 차이도 크게 벌어진다.
특히 고난도 콘텐츠에서는 캐릭터의 장비와 강화 트리, 대미지 상한 세팅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멀티플레이를 즐기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4인 파티를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여러 캐릭터를 두루 플레이해 보는 것도 게임의 재미지만, 초반에는 파티의 중심이 될 주력 캐릭터를 정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편이 효율적이다.

■ 대미지가 오르지 않는다면 '대미지 상한'을 확인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에서 반드시 이해하고 넘어가야 할 개념 중 하나가 대미지 상한이다. 공격력이나 장비를 강화했는데도 실제 타격 대미지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다면 해당 공격이 이미 대미지 상한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크다.
대미지 상한 도달 여부는 허수아비를 공격하며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장비나 진을 바꿨는데도 같은 기술의 대미지가 변하지 않는다면 단순히 공격력을 높이기보다 대미지 상한을 먼저 올려야 한다. 이 경우 대미지 상한 진을 장착하거나 캐릭터 강화 트리에서 대미지 상한 관련 항목을 올릴 필요가 있다.
궁극 무기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카타스트로피'의 발동 조건도 확인해야 한다. 최대 체력을 45,000 미만으로 맞추면 대미지 상한이 크게 증가하므로, 무작정 체력을 높이기보다 세팅 전체를 고려해 발동 조건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 반복적인 버튼 입력이 피곤하다면 터보 기능도 고려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기본적으로 액션 RPG다. 일반 공격과 회피, 스킬, 링크 어택 등 전투 중 눌러야 하는 버튼이 많아 반복 파밍 구간에서는 피로감이 상당히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장시간 플레이를 계획한다면 터보 기능이 있는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터보 기능을 활용하면 기본 공격 입력이 잦은 캐릭터를 운용할 때 손의 피로를 줄일 수 있다. 다만 고난도 멀티플레이에서는 파티 상황에 맞춘 회피와 스킬 사용이 중요하므로, 상황에 맞게 터보 기능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참고로 터보 기능이 없는 컨트롤러라도 스팀의 '스팀 인풋' 기능을 통해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반복 입력이 이뤄지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 경우 메뉴 조작이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전투는 컨트롤러로 진행하고 캐릭터 강화 등 일부 메뉴 조작은 키보드를 활용하면 큰 문제가 없다.

■ 반복 파밍에는 어시스트를 활용하자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는 액션 게임이지만 때로는 자동 전투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기존 '그랑블루 판타지 리링크'에서도 익스트림 이하 난도에서는 오이겐과 라캄, 이오, 페리 등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를 활용해 자동 전투로 재화를 모으는 방식이 쓰였다.
'엔드리스 라그나로크'에서는 MSP를 상당히 많이 모아야 하며, MSP를 많이 제공하는 스테이지를 반복해서 플레이해야 하는 상황도 생긴다. 이때 모든 전투를 직접 조작하면 피로도가 빠르게 쌓인다.
이번 작품에서는 난도와 관계없이 풀 어시스트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에 따른 불이익도 없다. 혼자서 진행하는 반복 파밍 구간이라면 자동 조작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 '극돈공소'는 최대한 안정적으로 돌자
'엔드리스 라그나로크'에는 반복 파밍의 부담을 덜어줄 신규 콘텐츠 '극돈공소'가 마련됐다. 로그라이트형 콘텐츠로, 클리어 시 무기와 진 등 캐릭터와 장비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전투가 다소 버거운 구간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때 플레이 가능한 극돈공소를 반복해 다양한 재화를 모으고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성장에 필요한 재료를 확보할 수 있어 장비 강화나 진 세팅이 막혔을 때 돌파구가 된다.
극돈공소의 기본 목표는 해당 층의 마지막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것이다. 따라서 높은 보상만 노리기보다 안정적으로 마지막까지 도달할 수 있는 경로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약도 초반에 무리하게 사용하기보다 후반부를 대비해 아껴 가며 진행하는 편이 좋다.

루트를 선택할 때는 포션을 채워주는 '무공의 경지', 전투 부담 없이 보상만 얻을 수 있는 스테이지, 비교적 안정적으로 클리어할 수 있는 일반 적 처치 스테이지 등 부담이 적은 구간을 최대한 노려 보자.
아울러 극돈공소를 진행할 때는 버프를 되도록 한 방향으로 맞추는 것이 좋다. 공격과 생존, 스킬 회전, 특정 속성 강화 등 여러 방향으로 효과가 분산되면 체감 효율이 낮아질 수 있다. 자신이 사용하는 캐릭터의 강점에 맞춰 버프를 집중적으로 쌓아야 후반부 전투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