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 이제 중국으로 날개 편다. ‘아이온2’ 셩취게임즈 통해 중국 진출 추진

기존과 확 달라진 게임 운영으로 엔씨의 변화를 상징하는 게임으로 떠오른 ‘아이온2’가 중국을 향해 날개를 편다.

엔씨는 차이나조이를 하루 앞둔 30일 상하이타워에서 중국 현지 파트너 셩취게임즈가 올해 야심작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한 신작 발표회 행사에 참석해, ‘아이온2’ 중국 서비스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셩취게임즈 평청 대표와 엔씨 김택진 대표가 직접 참여해 ‘아이온2’의 중국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

아이온2 중국 출시 계획을 밝힌 셩취게임즈
아이온2 중국 출시 계획을 밝힌 셩취게임즈

양사는 이날 행사에서 ‘아이온2’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아이온2의 현지 서비스명은 ‘永恒之塔2(영원의탑2)’가 될 예정이며, 서비스 일정 등 상세 정보는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셩취게임즈는 2009년부터 ‘아이온’의 중국 서비스를 담당해온 회사로, 오랜 기간 ‘아이온’을 서비스하면서 IP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춘 것이 이번 협약까지 이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아이온2 중국 진출 소감을 밝히는 엔씨 김택진 대표
아이온2 중국 진출 소감을 밝히는 엔씨 김택진 대표

또한, ‘아이온2’와 별개로, ‘아이온’ IP를 활용한 모바일MMORPG인 ‘아이온 클래식’도 준비 중이다. 셩취게임즈와 엔씨가 공동 개발한 ‘아이온클래식’은 최근 외자판호를 획득하면서, 올해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셩취게임즈는 이번 차이나조이에서 ‘아이온’, ‘아이온2’, ‘아이온 클래식’ 중심으로 부스를 꾸며, ‘아이온’ IP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셩취게임즈 평청 대표는 “올해는 아이온의 중국 진출 17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당시 이렇게 높은 사양의 게임이 잘 돌아갈 수 있겠냐고 의문을 던지는 이들이 많았지만, 아이온이 중국 내 PC 업그레이드 열풍을 일으켰다. 최고의 재미를 추구하는 가치를 인정해주신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게임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한다”며, “고품질MMORPG를 만드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하지만, 엔씨가 수십년 동안 고품질MMORPG를 추구하는 장인 정신으로 만든 ‘아이온2’가 전작 이상의 성과를 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이온2 흥행 기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양사 대표
아이온2 흥행 기대를 담은 퍼포먼스를 선보인 양사 대표

엔씨 김택진 대표는 “중국 이용자분들의 뜨거운 응원, 그리고 파트너사인 셩취게임즈의 노력 덕분에 ‘아이온’이 지금까지도 특별한 게임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다. 아이온2에 대한 중국 이용자분들의 기대감을 충분히 잘 알고 있다. 차세대 MMORPG다운 이상적인 모험과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게임으로 ‘아이온2’를 개발하기 위해 그동안 많이 노력했다. ‘아이온2’도 전작 못지 않게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웰메이드 MMORPG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셩취게임즈가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디지털 옥외광고
셩취게임즈가 이번 행사를 위해 준비한 디지털 옥외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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