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애플과 에픽 소송에 정보 유출..에픽스토어 성과 '충격적'

IT업계의 공룡 애플과 언리얼 엔진과 '포트나이트'를 보유한 에픽게임즈가 정면 충돌하고 있다는 거, 다들 알고 계시겠지요.

이 두 회사의 소송 결과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그 소송 과정에서 에픽스토어의 성과가 공개되었는데, 가히 충격적입니다.

바로 에픽스토어에서 무료 게임을 받은 게이머들 중에 단 7%만 에픽스토어에서 추가로 유료 게임을 구매했다는 점입니다. 현재 에픽스토어는 207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알려져있는데, 그 중에 1850만 명이 무료 게임에 유혹을 받아 들어온 게이머이며, 단 7.13%인 132만명만 추가로 유료 게임을 구매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1850만 명의 92%가 넘는 인원이 단 한 번도 유료 결제를 하지 않고 무료 게임만 낼름 낼름 받아먹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스팀이 코로나19 사태에 힘입어 올해 초 '실시간 게임 동접자'가 2500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에픽스토어의 폭망 현상..정말 세상일은 알 수가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뜨내기 게이머들의 범람, 스팀보다 한참 못한 기능들, 그리고 저렴하지 않은 게임.. 여러가지 분석을 하고 있네요.

관련으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내래이션 : 조영준 기자, 편집자 : 박상훈 (D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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