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게임스컴에 출전하는 韓인디 게임사들 살펴보니.. '북미 진출 기대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에서 게임 진흥을 담당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K-게임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게임마켓 지원 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이 사업은 차이나조이, 게임스컴, 동경게임쇼를 중심으로, 국내 인디 게임사들에게 ▲개별 부스 상담공간 ▲시연공간 설치 비용 ▲개별 소개자료/홍보물 제작 비용 ▲참가 배지(1개 내외) 비용 ▲온/오프라인 홍보, 네트워킹 및 에듀케이션 세션 참가 등 비용 ▲시연 및 기타 기기 운송 비용 등을 제공하는 형태로, 올해는 각 게임쇼 별로 10~20여 개의 국내 최정상 인디 게임사들이 참여한다.

'붉은 사막'의 성공으로 콘솔 시장 '시선 집중'
그중에서도 특히 북미 시장과 유럽 시장을 타겟으로 한 콘솔 중심형 게임들에 대한 기대가 뜨겁다.
게임 시장이 모바일 게임 주도의 시장에서 PC와 콘솔 게임 시장으로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고, 자연스럽게 콘솔의 큰 시장인 북미와 유럽 시장에 대한 개척 의지도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특히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전세계적으로 크게 호평을 얻으면서 콘솔 게임에 대한 투자나 개발 분위기도 점점 살아나는 분위기다.

이에 콘진원에서는 개성 넘치고 경쟁력이 높은 한국의 인디 게임 중에서도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눈독을 들일만한 게임을 선정하여 대거 게임스컴(GAMESCOM)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콘진원은 볼륨은 작지만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게임성으로 무장한 한국 게임들을 위해 전용 부스를 내고 해외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글로벌 바이어들과 비즈니스 자리를 마련해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스컴 2026, 한국 출전 기업들.. '기세등등'
올해 게임스컴 2026에는 콘진원 지원사업을 통해 총 13개의 한국 인디 게임사가 참여한다.

▲투핸즈인터랙티브의 '증강현실 실내 운동', ▲나날이의 '포레스트 아일랜드', ▲에이버튼의 '건즈 앤 드래곤즈', ▲엔더블유의 '카핏', ▲하이퍼센트의 '백룸클리너스', ▲지니소프트의 '심야자습', ▲마이턴의 '라바 서바이벌', ▲이모션웨이브의 '뮤 드럼', ▲엔박스게임즈의 '라이브 어펙션', ▲하드 코더스의 '세모', ▲메이플라이의 '프로젝트 레버넌트', ▲루덴스의 '팬도어', ▲데브언리밋의 'ChoomChoom'이 게임스컴 2026에 출전한다.
이들 게임들은 콘진원에서 엄선한 게임들로, 실내에서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서로 운동을 한다거나, 귀여운 동물들과 힐링을 한다거나 K팝 팬들이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춤을 추면서 K팝 댄스를 완벽하게 익힐 수 있는 등 한국만의 강점을 담은 게임들이 대거 선정됐다.

이들 인디 게임사들은 독일 현지 시간으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독일 쾰른메쎄(Koelnmesse)에 참여하게 되며, B2C 관에서 30만 명이 넘는 글로벌 게임 이용자들과 만나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을 모색하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