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버추어 파이터' 신작 '크로스로드', 파이팅 어드벤처로 파격 변신
6월 6일 오전 9시, 세가가 서머게임페스트에서 RGG 스튜디오의 새로운 '버추어 파이터'의 신작인 '버추어 파이터 크로스로드'를 전격 발표했다.
세가는 '버추어 파이터'라는 IP(지식 재산)으로 3D 대전 격투 게임 시대를 활짝 열었으며, 이번에 새롭게 또 '버추어 파이터'를 '파이팅 어드벤처'라는 장르로 파격 변신시키며 또 한 번 대전 격투 게임에 새로운 진화를 예고하고 있다. 2027년 출시가 유력시된다.

파이팅 어드벤처 장르로 변신, 가상의 도시 빌라사파라가 무대
이번 '버추어 파이터'의 무대는 빌라사파라라는 도시로,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가상의 도시다. 이곳은 격투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설정으로, 실질적으로 마피아가 지배하는 도시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다.

음지의 부정 부패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 모습이 드러나는 이곳에서, 부조리하고 폭력이 만연한 사회상 속에서도 꿋꿋하게 심지가 곧은 사람들을 그려내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세가 측은 밝히고 있다.
전 세계에서 온 갖 사람들이 각자의 이야기와 인생을 짊어지고 각자의 이야기와 인생을 짊어지고 빌라사파라로 흘러들어와 살아가는 가운데, 이곳에 다양한 장소와 서브 퀘스트 등 액션 어드벤처로의 콘텐츠가 펼쳐질 예정이다.
스토리 모드의 배틀
영상에 따르면, 세가가 지향하는 것은 대전 격투 게임이라는 부분과 액션 어드벤처라는 부분의 완전한 융합이다.
기존의 '버추어 파이터'는 1대1 대전이 메인이다보니, 세가에서는 여러 명과 싸우는 방식은 어떤 방식이 좋을지를 상상하며 설계해나갔다고 한다.

세가 측에서는 '신선한 느낌을 주는 싸움', '새로운 요소'라는 느낌으로 기존 '용과 같이' 시리즈와 분명히 달라질 것을 여러 번 강조한 상황이다.
4명의 주인공이 이끌어가는 옴니버스 스토리
이번에 총 4명의 신 캐릭터가 등장한다. 이 4명의 신 캐릭터는 이 도시에서 각자의 이야기를 펼쳐 나가게 되는데, 플레이어는 모든 인물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궤적이 서로 교차하며 흘러가는 것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교차점이 게임의 핵심이며, 게임 제목이 '크로스로드'로 불리우는 이유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진단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의 주인공이자 신 캐릭터 중 하나인 '시엘로'는 이종 격투기 계의 기술을 구사하는 젊은 캐릭터로, 세가 측에서는 이 시엘로가 밑바닥부터 위를 향해 올라가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구사하도록 했다.
이외에도 이전에 공개된 사라와 흡사한 신 캐릭터 스텔라, 복싱을 구사할 것으로 예상되는 남성 캐릭터, 정부 요원같은 느낌의 여성 캐릭터가 등장한다.



세가측에서는 "리더 라이터인 '브래드' 씨가 쓴 스크립트는 감탄이 나올 정도였다."라며 게임의 스토리에 크게 비중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버추어 파이터의 대전 모드는
대전 격투 게임 전문 게이머들은 시작부터 스토리를 따라갈 필요가 없다. 게임을 켜자 마자 바로 1대1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드 역시 착실히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대전 격투에서 세가가 가장 공을 들인 부분은 '리얼리티'로, 가드의 표현도 그냥 막는 모션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영화처럼 각 기술에 따라 새로 모션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세가에서는 테크닉, 지식, 심리전에 대해 그동안 '버추어 파이터'가 쌓아온 장점을 이번 '크로스로드'에서도 잘 살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세가 측에서는 직관적인 조작과 심도깊은 게임성을 만들기 위해 한창 시행착오를 겪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문턱을 낮추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