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블루존 시스템 변화 등을 담은 42.1 업데이트 공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배틀로얄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에 42.1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배틀로얄의 핵심 요소인 생존에 초점을 맞춰 랭크 포인트(Rank Point, 이하 RP) 산정 방식을 개편했다. 최종 순위의 비중을 높이고, 연속으로 높은 순위를 달성한 이용자에게 추가 RP를 지급하는 보너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경쟁전 및 사용자 지정 매치 내 e스포츠 모드에는 비밀의 방을 추가했다.

블루존 시스템도 조정됐다. 일반전은 전체 매치 시간을 유지하면서 기존의 긴 경고 시간과 짧은 축소 시간 구조를 조정해 블루존이 줄어드는 속도를 낮추고 후반부 교전 공간을 확보했다. 경쟁전은 일부 페이즈 시간을 단축해 매치 전반의 템포를 높였으며, 안전 구역 위치 보정 강도를 완화해 블루존의 랜덤성을 높였다. 또한 블루존 피해 방식이 거리 기반에서 체류 시간 기반으로 변경돼 블루존 내에 오래 머무를수록 피해량이 증가하도록 조정됐다.

제작소에는 ‘블랙 마켓’이 돌아왔다. 2026년 개발 로드맵을 통해 예고한 제작소 개편 방향에 맞춰 기존 전리품과 최고급 꾸러미로 이어지던 이중 확률 구조를 제거했다. 또한 신규 제작소 페이지 ‘보급고’를 추가해 구매부터 보상 획득까지의 과정을 하나의 페이지로 통합했다. 블랙 마켓에서는 ‘악마의 손길 - ACE32’, ‘레스트 인 핑크 - 드라구노프’, ‘징글 벨 - 미니14’, ‘네온 드림 - AUG’ 등 인기 성장형 무기 스킨과 신규 크로마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AI 동료와 함께 플레이하는 엘라이 듀오 모드가 아케이드 추가됐으며, 인터랙티브 연막 도입,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PNC)과 연계한 판타지 리그 추가, SLR 밸런스 조정 등이 진행됐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시작되는 경쟁전 시즌 42는 향후 예정된 경쟁전 개편을 준비하기 위해 기존보다 긴 기간인 3개월 동안 운영된다.

배틀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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