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블로컴퍼니, 202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후속지원 본격화

지난 2020년부터 7년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게임 분야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젬블로컴퍼니가 올해도 다수의 프로젝트를 후속 지원 중이다.

202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은 후속지원 체계를 A형과 B형으로 세분화해 창작자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후속지원 A는 기존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집중 지원을 제공하며, 후속지원 B는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쳐 프로젝트당 최대 2,4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제작과 시장 진출을 돕는다.

젬블로컴퍼니는 지난 4~5월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을 대상으로 후속지원 A·B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약 체결과 함께 본격적인 지원에 돌입했다.

창의인재동반사업 실무 특강
창의인재동반사업 실무 특강

이번 후속지원은 사업화 가능성을 보유한 창작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창작자는 게임 개발 및 고도화부터 런칭, 펀딩, 계약, 출시까지 제작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받는다. 또한 홍보·창업·투자·IP 권리화 등 콘텐츠 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을 통해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후속지원에 선정된 프로젝트들은 창작자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개성을 바탕으로 개발 완성도를 높이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 사업화를 위한 실질적인 제작과 시장 진출 지원을 받는 후속지원 B형 대상자는 8개 프로젝트다.

아날로그 게임 분야 김범희 창작자의 프로젝트 '하드코어 메탈기어'는 2~4인이 즐길 수 있는 SF 전략 보드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대원과 병력, 우주선을 확보해 행성에 전력을 투입하고 다양한 작전을 수행하며 세력을 확장해 나간다. 행성의 판도를 바꾸는 전략적 선택과 그 결과가 세력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으로, 현재 테스트 플레이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하드코어 메탈기어
하드코어 메탈기어

아날로그 게임 분야 김현서 창작자의 프로젝트 '냥냥골목'은 누구나 한 번쯤 접해본 사다리 게임을 보드게임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귀여운 고양이 컴포넌트를 활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맛있는 냄새를 따라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콘셉트로 친숙한 재미를 더했다. 현재 10월 크라우드펀딩을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냥냥골목
냥냥골목

디지털 게임 분야 이상태 창작자의 프로젝트 'Tokatonton: One-Armed Blacksmith'는 블록 퍼즐과 경영 시뮬레이션 요소를 결합한 PC 게임이다. 마녀사냥으로 가족과 한쪽 팔을 잃은 대장장이 기(Guy)와, '여자가 두드린 쇠는 부정탄다'는 편견으로 업계에서 배척당한 여성 대장장이 소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플레이어는 두 인물의 여정을 따라가며 대장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선택을 경험하게 되며,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다중 결말 구조를 갖췄다. 현재 완성도 향상을 위한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Tokatonton One Armed Blacksmith
Tokatonton One Armed Blacksmith

디지털 게임 분야 이차영 창작자의 프로젝트 '파멸의 오타쿠'는 오타쿠 문화를 소재로 한 스토리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히키코모리 오타쿠인 주인공 '진다연'의 14일간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현실과 온라인 세계를 넘나들고, 다양한 선택과 행동을 통해 20개 이상의 멀티 엔딩을 경험할 수 있다. 현실의 모노톤 세계와 화려한 사이버 세계가 대비되는 독특한 비주얼을 갖췄으며, NPC와의 관계 형성, 시간 관리, 리듬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풍성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스팀에서 데모 버전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2026년 10월 스팀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파멸의 오타쿠
파멸의 오타쿠

디지털 게임 분야 장대용 창작자의 프로젝트 'GLIDE'는 메트로배니아와 퍼즐, 플랫포머 요소를 결합한 어드벤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알 수 없는 세계에 떨어진 고양이가 되어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경험하며, 때로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아래로 내려가는 등 입체적인 탐험을 펼치게 된다. 게임 내에는 텍스트와 대사가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플레이어는 시각적 단서와 환경을 관찰하며 퍼즐을 해결하고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게 된다. 현재 2026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GLIDE
GLIDE

아날로그 게임 분야 전하원 창작자의 프로젝트 ‘사건의 전말’은 머더 미스터리 장르의 추리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사건의 용의자 중 진범과 사건의 진상을 추리해 나가게 된다. 각 시나리오마다 숨겨진 전말이 존재하고 있어 끝까지 긴장감 있는 전개를 즐길 수 있으며, '셜록 홈즈',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을 연상시키는 클래식한 추리 분위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추리 소설의 주인공이 된 듯한 롤플레잉 경험을 제공하며, 현재 올가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사건의 전말
사건의 전말

디지털 게임 분야 하슬기 창작자의 프로젝트 ‘루멘가르드’는 왕국을 지탱하던 결정들이 무너진 후 남겨진 폐허를 탐험하며 무너진 왕국의 흔적과 숨겨진 비밀을 발견해 나가는 로그라이크 덱빌딩 PC 게임이다. 전투에서 획득한 카드는 그대로 활용하거나 합성, 변환, 강화를 통해 새로운 카드로 제작할 수 있으며, 원하는 카드를 직접 만들어 자신만의 덱을 완성해 나가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탐험과 카드 제작이 연결되는 순환 구조를 통해 매 플레이마다 다른 전략적 경험을 제공하며, 2027년 상반기 Steam 얼리 액세스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한국어와 영어를 기본 지원하고 중국어(간체)와 일본어 지원도 추가할 예정이다.

루멘가르드
루멘가르드

디지털 게임 분야 황중섭 창작자의 프로젝트 ‘리로더: 서브젝트_알파’는 불릿 카운팅과 리로드 액션을 핵심으로 하는 전술 액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전설적인 사격 능력을 지녔지만 재장전에 대한 기억을 잃은 요원이 되어, 현실적인 근접 전투(CQB) 임무를 수행하며 잃어버린 기억과 기술을 되찾아 나간다.

탄창 삽입, 슬라이드 조작, 약실 확인 등 총기 조작 과정을 직접 수행하는 수동 시스템이 특징이며, 남은 탄 수를 직접 기억하고 재장전 타이밍을 판단하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한다. 또한 총기 신뢰도와 현실적인 저지력 기반 전투 시스템을 통해 긴장감 있는 교전을 제공하며, 현재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리로더 서브젝트 알파
리로더 서브젝트 알파

2026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후속지원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창작자들은 이 기간 동안 게임 개발 고도화와 시장 진출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각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진행되는 오프라인 성과 발표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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