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영업이익 801억원 기록...'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과 '솔: 인챈트' 효과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492억 원(YoY +4.4%, QoQ +15.0%),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1,120억 원(YoY -14.6%, QoQ +33.5%), 영업이익 801억 원(YoY -20.8%, QoQ +50.8%), 당기순이익 2,039억 원(YoY +27.3%, QoQ -3.3%)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넷마블은 206년 상반기 누적으로 매출 1조 4,009억 원, 영업이익 1,332억 원, 당기순이익 4,148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매출은 4.4% 증가, 영업이익은 11.7% 감소, 당기순이익은 72.5% 증가한 수치다.
넷마블은 2분기 매출 성장에 대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업데이트 및 지난 6월 18일 출시한 신작 MMORPG ‘솔: 인챈트’의 초기 효과가 더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하반기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이지스’ 등 3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중 앞선 두 타이틀은 26년 9월 열리는 도쿄게임쇼에서, 27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서브컬처 수집형 RPG ‘펄 인 블루’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아울러 넷마블은 당초 발표됐 것과 달리 하반기 라인업이 조정된 것과 관련해 넷마블 김병규 대표는 "보다 엄격한 출시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라고 설명하며, "궁극적인 목표는 신작 출시 비용 절감이 아니라 기존 게임의 장기 서비스 기반을 강화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기존 출시 게임들의 PLC(제품 수명 주기)가 상대적으로 짧다는 우려가 있었고, 회사도 이에 공감해 근본적으로 체질을 개선하는 것이 시장 기대에 부합하는 방향이라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