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엑박 & 엑박 360 게임 "PC & 휴대용 기기까지 지원 추진?"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Xbox 게임에 이어 Xbox 360 게임까지 PC와 휴대용 기기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위 호환 지원을 확대한다는 문서가 유출됐다.

해외 매체가 입수한 개발자 대상 문서에 따르면 MS는 개발사가 Xbox 360 게임을 PC용으로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게임은 PC뿐 아니라 차세대 Xbox인 ‘프로젝트 헬릭스’와 Xbox 기반 휴대용 기기에서도 구동될 예정이다.

MS는 지난 7월 ‘PC용 Xbox 하위 호환’ 얼리 릴리스를 시작했다. 첫 지원작은 ‘블링스: 더 타임 스위퍼’, ‘콘커: 라이브 앤 리로디드’, ‘크림슨 스카이: 하이 로드 투 리벤지’, ‘퓨전 프렌지’ 등 초대 Xbox 게임 4종이며, 기존 디지털 라이선스를 보유한 이용자는 별도 구매 없이 PC와 휴대용 기기에서 게임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문서에 따르면 Xbox 360 게임의 하위 호환 참여 여부는 각 개발사가 선택하며, 판매 가격과 Xbox 게임패스 제공 여부도 직접 결정할 수 있다. 관련 기능은 2027년부터 2028년 사이 차세대 기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여기에 실물 게임 디스크를 디지털 라이선스로 전환하는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이용자가 Xbox One이나 Xbox 시리즈 X에 게임 디스크를 삽입하면 디스크와 계정에 연결된 디지털 라이선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라이선스는 여러 Xbox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지만, 디스크가 판매되거나 양도되면 새로운 소유자에게 이전되고, 기존 소유자는 디지털 버전을 실행할 수 없다.

다만, MS는 지난 7월 Xbox 인사이더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테스트한 뒤 8월 정식으로 제공할 계획이었으나, 베타 테스트가 연기되면서 해당 서비스 일정은 불투명해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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