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전세계에서 한 명만 할 수 있는 게임... 하려면 순서 지킬 것
게임을 켰는데, 전 세계 사람들과 줄을 서서 내 차례를 기다려야 한다면 어떨까요? 심지어 기다려서 받은 플레이 시간은 딱 1분입니다.
지난 10월 4일 스팀에 무료로 출시된 '조노(Jono)' 이야기인데요. 이 게임은 전 세계에서 동시에 단 한 명만 캐릭터를 직접 조작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현재 이용자의 플레이를 구경하면서 자기 차례를 기다려야 하죠.
차례가 오면 1분 동안 캐릭터를 움직이고, 시간이 끝나면 다음 대기자에게 조작권이 넘어갑니다. 다음 사람은 앞사람이 멈춘 자리에서 그대로 이어서 플레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힘을 합쳐 돌파해야 하는 스테이지는 무려 100만 개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누군가 스테이지 하나를 깨면 해당 스테이지는 전 세계 모든 이용자에게 영구적으로 클리어 처리되죠.
실수로 죽어도 지금 도전 중인 방만 다시 시작하고, 죽은 자리에는 묘비가 남아서 다음 사람에게 위험한 위치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앞사람의 실패가 뒷사람에게는 정보가 되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독특한 게임을 만든 곳은 투오마스 에리코이넨의 1인 개발사 '파트 타임 몽키'입니다. 개발자는 원작 '앵그리버드'의 아트 작업에 참여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이 게임 플레이 해보려면 빨리 줄 서야겠네요. 순서는 지킬 것 이상!
썸네일=AI생성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