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클로즈 베타를 함께 한 후...

증기기관의 로망
만약 전기가 발견되지 않고 증기 기관만으로 세계가 발전했다면? 모두들 한번쯤은 이런 상상을 해봤을 것이다. 원자력, 태양열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태어나 증기기관은 구경도 못해본 필자가 하기에는 좀 멋적은 말이긴 하지만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달리는 증기 기관차. 뭔가 로망이 느껴지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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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애니메이션 쪽에는 이런 생각이 많이 다뤄졌다.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천공의 성 라퓨타'와 '미래소년 코난'을 비롯해 최근 작품으로는 '아키라'로 전세계 애니메이션 팬들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오오토모 가쓰히로 감독의 '스팀보이'까지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 할 수 없을 정도인데 온라인 게임의 역사가 그리 길지 않기 때문인지 아니면 판타지의 열풍이 아직 가시지 않았기 때문인지 이걸 소재로 한 온라인 게임은 현재까지 찾아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2004년 겨울에는 온라인 게임에서도 증기 기관의 로망이 살아있는 게임이 등장한다. 한빛소프트가 포트리스를 개발했던 마르스팀을 인수해 만들고 있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네오스팀이 그 것. 이 게임은 최근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통해 게이머들에게 처음 모습을 드러냈는데 오픈도 아니고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한 게임을 가지고 평가를 하기는 좀 뭐한 일이니 그냥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 참가했던 필자의 여행일지를 통해 어떤 게임인지나 살펴보도록 하자.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여행을 가려면 사전 조사는 기본. 이 게임에 대해 알려면 먼저 스팀펑크라는 단어와 네오스팀이라는 단어에 대해 알아야 한다.
먼저 스팀펑크. 스팀펑크는 증기기관을 뜻하는 스팀과 현세적이고 반문화적인 움직임을 뜻하는 단어 펑크(원래 펑크의 본 뜻은 반항아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펑크는 정보가 사회를 지배하는 사이버 시대의 반문화적인 운동인 사이버펑크에 사용된 펑크다)가 합쳐진 말. 즉 증기기관으로 발전한 최첨단 세계와 전원적인 삶이 공존하는 세계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다음으로 네오스팀은 이 시대에 존재하는 최고의 에너지원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보면 문명을 지배할 절대 에너지(니가 무슨 절대 반지냐. 뷁), 각국의 기계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 국민의 생활과 문명을 책임질 수 있는 힘의 근원이라는 거창한 표현이 씌여 있는데 간단히 말하면 그냥 증기기관을 움직이는데 필요한 성능 좋은 땔감이라고 할까? 하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인 국가간의 전투가 바로 이 네오스팀을 두고 펼쳐지는 것이니 땔감도 이만저만 중요한 땔감이 아닐 수 없다.
이제 골치 아픈 설명은 끝. 물론 아직까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이 게임이 증기기관이 등장하는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이라는 대략적인 감을 잡았을 것이다. 그럼 이제 필자의 여행일기를 감상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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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펑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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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에 영향을 준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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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특징적인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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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갖은 잡무에 시달리다보니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한지 이틀이 지난 31일에야 겨우 게임을 시작할 수 있었다. 맨 처음 국가를 선택하게 되어 있는데 아직까지는 로그웰 공화국 하나만 선택 가능. 하지만 종족은 모두 선택할 수 있었다.(아직까지 한종족에 한가지 성별밖에 없다는게 아쉽기는 했지만...)등장 종족을 하나씩 살펴보니 대부분의 게임에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인간과 엘프가 먼저 눈에 보이고 그 다음으로 보이는 것은 폼이라는 자그마한 녀석과 보기만해도 터프해보이는 야수족이다. 물론 새로운 녀석을 해보고 싶기는 했지만 모든 온라인 게임을 여성 캐릭터로만 하는게 필자의 신념인지라 어쩔 수 없이 엘프를 선택.(필자는 주민등록번호로 캐릭터 성별을 결정하는 게임을 제일 싫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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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웰 공화국만 선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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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선택한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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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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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시작하니 위치는 가네딘 마을. 광장 중앙에 GM과 NPC들이 보이는데 뭘 해야 할지 아무런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다. NPC에게 말을 걸어보니 용병 퀘스트를 시작하려면 레벨5가 되어야 한다는 얘기뿐. 무슨 퀘스트인지 아무런 정보도 얻을 수 없었기 때문에 오기가 생겨 레벨업을 하러 밖으로 나갔다.
필자가 선택한 엘프는 마법사에 최적화된 캐릭터다. 스킬창을 열어보니 아직 마법만 구현돼 있을 뿐 네오스팀만의 특징중에 하나인 스팀기술창에는 아무 것도 떠있지 않았다.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지만 이 게임만의 독창적인 요소이니 먼저 구현되지 않았을까 기대를 했었는데 역시나 비장의 무기는 조금 지난 다음에 내놓는 것인가... 살짝 아쉬운 느낌이 들긴 했지만 용병 퀘스트를 위해 사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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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퀘스트는 레벨5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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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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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기술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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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하러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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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은 그런대로 나쁘지 않은 느낌이다. 비록 마법을 사용할 때 효과음도 나지 않고 몬스터를 죽인 다음 아이템 먹는 방식이 조금 불편한게 거슬리기는 했지만(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처럼 시체를 뒤져서 아이템을 먹는 방식인데 시체에 아이템이 있는지 없는지를 파악하기가 조금 힘들고 클릭도 잘 안된다.)그냥 일반적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과 비슷한 수준.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니 거슬리는 부분은 곧 고쳐지지 않겠는가. 마법 한방에 벌러덩 뒤집어지는 몬스터를 보면서 열렙(?) 하다보니 어느덧 레벨은 5가 훨씬 넘어 버렸다. 용병 퀘스트를 하기 위해 마을로 come back. 마을로 돌아가 용병퀘스트를 받은 다음 장비를 맞추기 위해 NPC를 만나러 다녔다. 그런데 이럴수가. 오픈 베타 테스트에 무슨 퀘스트가 이리 많은지... 퀘스트 많기로 소문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못지 않다. 퀘스트를 차근차근 해결할까 생각했지만 시간이 없는 관계로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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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으로 사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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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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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뒤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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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병 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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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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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둘째날
전날 못한 용병 퀘스트를 시도해보기로 했다. 1차 목표는 래시 바크 병사의 도끼를 가져오는 것. "장비도 맞췄겠다. 레벨5에 하는 퀘스트라는데 뭐가 무섭겠는가"라고 생각을 했지만 마을 밖으로 나가서 래시 바크 병사를 만나자마자 그 생각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전까지의 몬스터는 마법 두 방이면 여유롭게 죽일 수 있었는데 이건 죽지 않는 것이다.(처음 시작했을 때는 마법 한방에 적들이 모두 죽어서 정말 통쾌했는데...)게다가 이것들이 두세명씩 같이 다니네. 이런 이런... 다시 레벨업이다.
한참을 열렙을 하니(마법 물약이 아직 구현되지 않아 앉아서 회복하는 시간이 더 많기는 했지만...)스킬 포인트가 올라서 딜레이가 거의 없는 근접전용 마법도 하나 배웠고 지금까지 사용했던 마법도 레벨2를 가리키고 있었다.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마법을 계속 사용하면 경험치가 쌓여 레벨이 오른단다. 아직 구현된 것은 없지만 마법에서 경험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면 다른 스킬도 역시나 경험치 시스템으로 갈 듯. 얼마나 높은 수준의 스킬을 사용하는가도 중요하겠지만 얼마나 많이 사용했는가도 기술의 성능에 크게 영향을 미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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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면 레벨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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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법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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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시 바크 병사 잡으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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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무서운 녀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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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잡아서 조건을 만족시킨 다음 마을로 돌아가서 두 번째 퀘스트 시작. 사람들을 만나서 무슨 증서를 받아오란다.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역시 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첫 번째 만난 사람은 퀴즈를 내서 맞추면 증서를 준다고 하고 두 번째 사람부터는 이상한 아이템을 구해오라는데 필자의 레벨로는 해결 불가능.(GM에게 물어보니 레벨 18 이상의 몬스터를 잡아야 나오는 아이템이란다)에잇 포기다. 퀘스트 때문에 이리저리 돌아다니다보니 어느덧 레벨이 10을 가리키고 있어서 그냥 전직을 목표로 움직이기로 했다.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마법사의 전직 퀘스트는 이곳 가네딘 마을이 아니라 디렌 마을에 가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디렌 마을로 가기 위해 기차역으로 이동 후 기세좋게 역무원에게 "디렌 마을이요"라고 외쳤는데 이런... 무슨 위험한 물질을 가지고 있어서 탑승이 불가능하단다. 가지고 있는 물건을 하나 둘씩 버려봤지만 여전히 탑승 불가. 알고봤더니 퀘스트를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퀘스트를 해결 안한거면 퀘스트를 해결하라고 해야지. 왜 엉뚱한 핑계를 대는거냐!! -_ㅡ+" 라고 외쳐봤지만 NPC는 여전히 '탑승불가' '탑승불가'.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니 내가 참는다. 광장에 가서 물어보니 바로 옆에 있는... 이라고 말하기에는 좀 먼 곳에 있는 그레티코스 성에 가면 열차를 탈 수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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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왠 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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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하철 방화범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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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마법 성능 시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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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몬스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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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우여곡절 끝에 그레티코스 성에 도착했다. 가는 도중 신기한 몬스터 있으면 한번씩 건드려보다가 여러번 누웠다 ㅠ.ㅠ)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가며 기차역을 찾아간 다음 설레는 가슴을 안고 역무원에게 말을 걸으니 역무원이 하는 말 "지하철은 마을간의 이동수단으로 디렌과 가네딘 마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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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레티코스 성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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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하철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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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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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렌 마을에 도착해서 GM에게 물어 전직 NPC를 찾아간 다음 드디어 전직 퀘스트 돌입. 필자는 회복계열의 마법사인 갓콜러를 선택했다. 뭐 별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회복 기술을 쓰면 멋지게 보일 것 같아서... ^^;
첫 번째 퀘스트는 몬스터를 잡아서 아이템을 가져오라는 퀘스트였다. 뭐 다른 게임에서도 맨날 하던 것이니 익숙하지만 문제는 몬스터 이름을 안 가르쳐준다는 것. '무수히 많은 다리가 있지만 다리로 이동하지 않으며 보라색을 띄는 놈'이라고 하면 내가 어떻게 아나. 어쩔 수 없이 다시 GM에게로... GM이 친절하게 몬스터의 이름과 위치를 가르쳐줬다. 이렇게 GM의 도움으로 1차 퀘스트를 무사히 해결.
두 번째 퀘스트를 받으러 가니 말장난이다. "그레티코스 성의 해가 지는 쪽에서 해악과 이익을 동시에 주는 물건을 다루며 이름이 자신의 종족을 거꾸로 말하는 것인 사람"을 찾아오라니... 그나마 위치가 아는 곳이라 기차를 타고 가니 만나야 하는 사람(앗! 사람이 아니군. 야수족이니...)의 이름이 '수야'다. 개발자들은 말장난을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허무한 두 번째 퀘스트를 마치고 드디어 마지막 퀘스트 돌입. 마지막 퀘스트는 물건을 사오는 퀘스트였는데 그 물건이라는 것이 '갓콜러가 목숨처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빨간 물'. 또~ 또다시 말장난이다. 뭔가 특별한게 있을 줄 알고 밖을 열심히 다녀봤지만 아무 것도 찾을 수 없어 다시 또 GM에게 구조요청을 하니 정말 허무한 대답이... 그 물건은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빨간포션이었다. ㅠ.ㅠ
어쨋든 전직을 마치고 나니 스킬 창에 아직 쓸 수 없는 스킬이 두 개가 생겼다. 다시 레벨업을 해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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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퀘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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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잡으러 바닷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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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의 유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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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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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며칠동안 줄기차게 삽질을 하다보니 어느덧 베타 테스트 마지막 날이 됐다. 마지막 날이라고 어딘가를 탐험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던데 따라가다 서버 다운되서 그만뒀고 디렌 마을 앞에서 보스 몬스터를 소환하는 이벤트가 있다고 하길래 그곳으로 향했다. 디렌 마을에 도착하니 망토를 주는 이벤트도 같이 하던데 아쉽게도 레벨이 낮아 장착할 수 없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포기.(펄럭거리고 다니는 고렙들이 참 멋지던데...)앉아서 기다리다보니 GM들과 고렙들이 하나둘씩 디렌 마을 앞에 모이고 드디어 보스 몬스터들이 소환되기 시작했다. 필자의 레벨이 조금만 더 높았어도 같이 껴서 잡았을텐데... 아쉽게도 필자의 마법은 보스 몬스터에게는 그야말로 장난에 불과했나보다. 아무리 때려도 별다른 반응이 없어서 포기하고 옆에서 구경하는데 GM들이랑 게이머들이 사이좋게 게임하는 모습이 상당히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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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중에 온천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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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서버다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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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몬스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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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를 기대해야...
네오스팀은 스팀펑크라는 독특한 장르를 내세웠지만 필자가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스팀펑크라는 장르를 느끼게 해준 요소는 그리 많지 않았다. 아이템 중에 너트, 못 이런게 많았다는 것과 마을 간 이동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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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증기 기관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영상이 나온다는 것 정도만 인상적이었을뿐 나머지는 그냥 다른 온라인 게임과 비슷하다는 느낌. 하지만 그런데로 희망적인 것은 아직 이 게임이 가장 강조하는 특징들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도 할 만 했다는 점이다. 비록 잦은 서버 다운과 버그 때문에 짜증이 나기는 했지만 뭐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이니 이해할 수밖에... 오히려 그 때마다 발 빠르게 대처하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GM들의 모습 때문에 더 좋은 인상을 받았던 것 같다.(네오스팀 홈페이지에 보면 GM을 칭찬하는 글이 대단히 많다)물론 사람의 수가 적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겠지만 나중에 상용화하고서도 똑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이 게임의 성공에 큰 보탬이 될 듯. 이번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GM들의 친절함 빼고는 그리 칭찬할 만한 요소가 보이지 않았지만 2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에서는 스팀 기술 등 핵심적인 요소가 다수 추가된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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