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틴2 초보 게이머 기행기 4부
백결단과 함께 해요
보스 몬스터 산견신 타도를 목표로 하고 열렙에 돌입한 나. 적어도 레벨 25 이상이 되어야 녀석을 상대할 수 있기 때문에 확실한 목표를 갖고
레벨 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꽤나 게임을 쉽게 플레이 해왔다고 생각했는데 저주 받은 늑대 같은 중간 보스를 만나도 바싹 긴장을
하고 플레이해야 하니 산견신과 웅신 같은 보스 몬스터를 만나도 도망가지 않으려면 아직 갈 길이 먼 것 같다.
꾸준한 레벨 업과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레벨 20 정도에 도달하자 이제는 들개, 늑대, 멧돼지, 곰, 호랑이와 같은 동물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인간형 몬스터 백결단을 사냥하게 됐다. 백결단은 전부 여성 캐릭터들로만 이루어져있는데 칼로 공격하는 접근전, 캐릭터와 활로 공격하는
원거리 캐릭터가 4명씩 몰려 다니는 집단이다.
한 마디로 여자 도둑 모임이라고나 할까? '저기 멋진 남자다~' '오늘 머리 하러 갈래' 같은 대사를 보면 어이없을 때가 있지만 좀처럼 쉽지
않은 상대들이다. 특히 궁수 캐릭터의 경우 원거리 공격의 압박이 상당하기 때문에 활자객이나 무당이 아니면 대처하기가 난감할 때가 많다.

말을 타고 옆마을로 이동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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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마을로 가는 도중에 볼 수 있는 흑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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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한가한 아줌마들이 백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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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씨들 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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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대는 슬슬 2차 마을로 넓어진다
하지만 마을 외곽 지역에서는 상당히 많은 수가 등장하기 때문에 몰이 사냥에는 굉장히 유용하고, 20 레벨 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들을 드롭하기 때문에 여러 모로 많은 도움이 됐다. 그리고 백결단 녀석들을 퇴치하거나 보스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미정, 은정 등을
처치하는 퀘스트를 통해 두둑한 경험치 보상을 받을 수 있었다.
주변에 백결단도 가득한데 보스 몬스터들까지 쫓아오니 그야말로 사면초가와 같은 상황이었지만, 스킬 공격의 활용과 물약 러쉬로 간신히 해치울 수
있었다. 스킬 공격을 맞으면 녀석들이 넘어진 다음 다시 쫓아오게 되는데, 먼저 졸개들부터 처리한 뒤 스킬이 다시 활성화될 때까지 열심히
도망다닌 다음, 다시 스킬 공격을 사용하는 방법을 반복하면 비교적 쉽게 녀석들을 잡을 수 있다.
어느 정도 백결단을 상대하는데 익숙해지자 이제는 승마권을 통해 말을 타지 않더라도 2차 마을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됐고, 덕분에 2차
마을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퀘스트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2차 마을에 있는 유환이라는 악사의 경우 꽤나 중요한 퀘스트들을 여러 가지 전달해주는데 겉모습은 허름한 악사지만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하는
첩보원 역할을 하는 NPC다.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노래 가사를 읊는게 조금 어이없긴 했지만 덕분에 여러 가지 퀘스트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는 건 여러 모로 도움이 됐다. 열심히 달려온 덕분에 어느 덧 레벨은 27! 이제는 보스 몬스터인 산견신에게 복수를 해줄 때가 왔다.
산견신을 향한 복수심에 불타는 나는 산견신을 찾아 다시 드넓은 필드로 나갔다.

거~치른 벌판으로~ 달려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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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마을에 있는 NPC들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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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사 유환은 여러 가지 퀘스트를 주는 중요한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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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아줌마들 소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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