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게임은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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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세계대전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와 함께 항상 거론되는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의 신작 '메달 오브 아너:벵가드'가
출시됐습니다. 이 작품은 Wii와 PS2 버전이 나왔는데 국내는 Wii가 아직 정식 발매 안된 관계로 PS2 버전만 출시됐네요.
이런류의 게임이 나오면 항상 느끼는 점은 뭐가 달라졌는지 잘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제품 설명을 보면 멀티 스토리의 전개를 통해 영화와 같은
생동감을 선사하고 전략 시뮬레이션적인 요소도 가미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건 잠깐 플레이로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것이고, 겉모습만으로는 전작들과
큰 차이점을 못 느끼겠네요. 아무래도 차세대 게임기로 등장한 FPS 게임들로 인해 눈만 높아져서 그런 것 같습니다.(차세대 게임기도 없는
놈이 말만 많습니다. 죄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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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게임을 시작하면 주인공이 탄 수송기가 피격당해 위험천만하게 낙하산을 타고 적진에 뛰어들게 됩니다. PS2 FPS 게임에 익숙하신
분들에게는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겠지만 저 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난관이 시작됩니다. 아날로그 스틱으로 적을 조준하는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한 녀석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회복약을 먹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계속 회복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적진에 돌진해서 난사당하지 않는한 죽을 일은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대미지를 입을 때마다 화면이 조금씩 붉어지면서 대미지 정도를 알려주는데 화면이 어둡기 때문인지 잘 안보여서 어이없이 죽을 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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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적들도 머리가 좋아진건지, 아님 스테로이드라도 복용했는지 난이도가 꽤 어려운 편입니다. FPS 게임 마니아라고 자신하시는 분들도 높은 난이도를 선택하면 상당히 고전하실 듯... 물론 지구에 잠깐 나들이 나오신 외계인분들에게는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겠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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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아시다시피 이 작품 뒤에는 '메달 오브 아너:에어본'이라는 차세대 게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작품이 나오기 전까지 '메달 오브 아너:뱅가드'로 사격감을 유지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