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주변을 꾸미는 포토월, 새로운 문화로 '각광'
최근 '포토월(photo wall)'이 크게 인기를 끌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이나 여행 장면 등으로 벽면을 장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포토월이란 인화한 사진을 빨래집게나 테이프 등으로 고정해 방안이나 거실벽면을 사진으로 채우는 인테리어 방식. 단순히 자신이 좋아하는 여러 사진을 나열하는 것 만으로 쉽게 주변 환경을 꾸밀 수 있는데다 사진을 교환하면 또 다시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최근 큰 붐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처음엔 단순히 전통적인 크기의 사진만 사용해 만들어지던 포토월은 최근 와이드 형태의 사진이나 가로 세로 크기가 같은 정사각형 사진 등 각양 각색의 사진들로도 구성되고 있다. 스냅스(www.snaps.co.kr) 등 전문 인화업체를 통하면 자신이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각양각색의 크기로 사진을 인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진에 간단한 문구를 넣거나 사진을 스티커로 만드는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 특히 이런 업체는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특별한 사진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블로그에서 자신의 포토월을 공개한 서울 성동구의 박재형(28)씨는 "포토월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이나 여행, 데이트 시의 분위기를 평소에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 이라며, "유행에 민감한 게이머 들 뿐만 아니라 신세대에 골고루 포토월 문화가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