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인도 뉴델리에서 '유니콘 그로스 펀드' 조성 기념 간담회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네이버, 미래에셋과 함께 인도 뉴델리에서 최대 1조 원 규모의 '유니콘 그로스 펀드(Unicorn Growth Fund, 이하 UGF)' 조성 기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 순방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인도 현지 기업 및 VC 대상으로 UGF를 소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장, 스와루프 모한티 미래에셋 인도법인 부회장, 푸닛 쿠마르 미래에셋 벤처 인베스트먼트 인디아 CEO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 정부를 대표해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참가했다.
UGF는 네이버와 미래에셋이 공동으로 조성한 ‘아시아 그로쓰 펀드(Asia Growth Equity Fund)’의 후속으로, 크래프톤이 2,000억 원을 출자하고, 네이버, 미래에셋 및 외부 투자액을 합쳐 총 5,000억 원 이상 규모로 조성됐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12월에 UGF 설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올해 초에 결성을 완료하고, 최근 본격적인 운용을 시작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한국의 IT와 엔터테인먼트, 금융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기술 혁신 투자를 본격화한다면 우리 산업의 글로벌 외연을 넓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국내 기업들의 인도 등 신흥시장 진출에도 든든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창한 대표는 이번 인도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양국 정상 및 주요 기업인 비즈니스 오찬 회의,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등 주요 공식 일정에 참석하며 양국 간 경제협력 논의에 동참했다. 또한 인도 상원의원 수지트 쿠마르(Sujeet Kumar)와 만나, 인도 디지털 경제에서 게임 산업의 역할과 크래프톤 글로벌 전략 내 인도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에서도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법인장이 주요 발제자로 나서 크래프톤의 인도 사업 및 투자 현황과 인도 인터랙티브 미디어 시장 트렌드를 소개했다.
크래프톤은 2020년 인도 법인 설립 이후 현재까지 약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왔다. 향후에도 인도 정부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내 전략적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