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원숭이들을 잡으러 떠나보자

귀여운 원숭이들이 난동...
플레이스테이션의 오리지날 타이틀인 사루겟츄 시리즈는 간단한 조작과 흥미 있는 구성으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타이틀이다.('사루겟츄3'를 SCEK의 홍보 부족으로 매니아 타이틀로 전략했지만...)현재 플레이스테이션으로는 '사루겟츄 3'까지 출시되었고 '사루겟츄 3'가 출시되기 직전 PSP로 '삐뽀사루 겟츄 P'가 출시되었다. '삐뽀사루 겟츄 P'는 '사루겟츄1'을 기반으로 제작되어서 엄밀히 말하면 PSP의 오리지날 타이틀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완벽에 가까운 리메이크에 음성까지 한글화가 이루어져 놓칠 수 없는 PSP 타이틀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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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사루 겟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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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사루 겟츄 P 타이틀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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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방법
기본적인 이동은 아날로그 스틱을 사용한다. 방향키와 L키를 사용하여 카메라 시점을 조절할 수 있고 R키는 포복 자세를 취할 수 있다. X기는 점프 키이고 나머지 키는 가챠메카를 사용할 수 있는 키다. 아날로그 스틱이 하나뿐이기 때문에 시점 조정하는 약간은 어려움을 겪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조작하기 편리한 키를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옵션에서 키 설정을 변경하는 것은 지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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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이 된 원숭이 스펙터]


삐뽀사루를 잡아보자!
게임의 목적은 간단하다. 과거에 널리 퍼져 있는 삐뽀사루를 Get 그물을 사용하여 잡는 것이다. 게임 초반부에는 삐뽀사루들의 공격성이 약해 Get 그물만을 사용해서 쉽게 잡을 수 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삐보사루의 지능이 높아지고 공격력이 높아져 다른 도구들이 사용된다. 여기서는 이런 삐뽀사루를 잡기 위한 도구를 가챠메카라고 부른다. 초기에 주어지는 가챠메카는 공격 무기인 메카샤벨, 삐뽀사루를 잡기 위한 그물인 Get 그물, 그리고 삐뽀사루의 위치를 알 수 있는 사루 레이더가 주어지고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추가적으로 다양한 가챠메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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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메카 - 메카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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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메카 - 사루 레이더 를 사용하여 삐뽀사루의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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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에 들어가게 되면 삐뽀사루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고 스파이크의 행동을 방해하는 적들이 나타난다. 이 적들을 먼저 제거한 후에 삐뽀사루를 잡는 것이 한결 수월하게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 적들은 스파이크를 공격하지만 적을 잡고 나면 아이템을 주기 때문에 꼭 잡고 가는 것이 좋다.
맵 구석구석에 보면 커다란 스펙터 코인이라는 것을 찾을 수 있다. 이 것을 모으면 게임이 끝난 후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다. 각 10개, 20개, 30개, 40개를 모으게 되면 그에 해당 하는 미니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 하면서 맵 구석구석까지 꼼꼼히 체크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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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런 화면을 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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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뽀사루를 잡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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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미니게임과 통신대전
스토리 라인을 따라 게임을 진행하는 것도 즐겁긴 하지만 플레이 하다 보면 지루하거나 따분할 때가 있다. 이럴 때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미니게임이야 말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삐뽀사루 겟츄 P에서 제공 하는 미니게임에는 스노우 키즈 레이싱, 스펙터 복싱, 제이크 어택, 사루 탁구 이렇게 4가지가 있다. 이 미니게임은 단순한 미니게임의 수준으로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각각의 게임마다 추가적인 여러 가지 요소가 있어 쉽게 질리지 않고 꽤 오랫동안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이 미니게임들은 혼자 플레이 할 수도 있지만 애드혹 통신모드를 사용하여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역시나 필자 주변에 PSP유저가 없어서 통신모드는 사용해 보지 못했다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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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게임 -스노우키즈 레이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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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게임- 스노우키즈 레이싱,
웬만한 스노우보드 게임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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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필자는 사루겟츄 시리즈의 명성이 있어 이름만 들어본 정도였고 시리즈 중에서 '삐뽀사루 겟츄 P'를 처음으로 플레이 해 보았다. 처음으로 시리즈를 플레이 하는 것이였지만 스토리 상의 큰 거부반응도 없었고 조작법이 쉬운 편이여서 헤매는 일은 없었다. 또한 초보자를 위해서 맵 중간중간에 메일박스를 사용하여 퍼즐을 푸는 방법이라던지 진행 방법을 상세히 가르쳐 주기 때문에 쉽게 플레이 할 수 있었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삐뽀사루P'는 사루겟츄1을 리메이크 하였고 또한 다른 시리즈와 별반 다른 것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 삐뽀사루 시리즈를 플레이하던 유저에게는 크게 어필할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단지 PSP버전으로 나왔기 때문에 플레이 해 봐야 한다는 것은 좀 억지일 수도 있다.
아직까지 PSP가 출시 된지 오래 되지 않았기 때문에 PSP 고유의 오리지날 타이틀 보다는 리메이크 작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리메이크는 이쯤에서 끝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플레이스테이션과 다른 PSP만의 고유한 게임이 나와야만 PSP의 저변 확대와 기존 유저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게임 자체가 형편 없다던가 좋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다.
'삐뽀사루 겟츄 P'는 잘 만들어진 게임이다. 그래픽과 조작법 미니게임, 완벽한 현지 로컬라이제이션까지. 리메이크라는 것을 볼때는 완벽함 그 자체일 것이다. 필자는 PSP로 콘솔을 처음 접하면서 삐뽀사루 시리즈의 명성을 듣고 한번쯤 플레이 해보고 싶은 유저들에게 정말로 추천해 주고 싶은 게임이 바로 '삐뽀사루 겟츄 P'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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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스테이지, 공룡의 몸속에서 플레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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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도중 많은 도움을 주는 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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