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 스타리그 2008', 16일 막 오른다
온게임넷(대표 김성수)은 KTFT(대표 송주영)가 후원하는 'EVER 스타리그 2008'이 오는 16일(수) 개막한다고 금일(3일) 밝혔다.
'EVER 스타리그 2008'은 리그가 확대 개편되어 '스타리그 1차 본선', '스타리그 2차 본선'에 걸쳐 총 2번의 스타리그 본선이 진행된다. 스타리그 1차 본선은 스타챌린지를 거쳐 선발된 24명의 선수가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을 펼치는데 여기서 선발된 선수 12명과 지난 대회 시드권자 4명을 합쳐 총 16명이 4개조 조별 풀리그로 스타리그 본선 2차 과정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스타리그 본선일정과 동시해 차기 대회 선수 선발을 위한 예선전을 병행했는데 'EVER 스타리그 2008'에서는 본선과 예선전을 병행하는 방식을 폐지해 리그에 대한 몰입도를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진행 중인 리그와 차기 리그에 대한 팬들의 혼선도 최소화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지난 시즌 운영했던 스타리그 수요일, 금요일 체제를 본격화시켜 본선 1차의 전 과정과 16강전 전 경기를 매주 수요일, 금요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8강전부터는 매주 금요일만 리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6일(수) 열리는 개막전을 제외하고 스타리그 방송 시간이 저녁 6시 30분으로 통일된다.
'EVER 스타리그 2008'에는 지난 시즌 우승자 이영호(KTF)를 비롯해 송병구(삼성전자), 김택용(SKT), 이제동(르까프), 마재윤(CJ), 박찬수(온게임넷), 이윤열(위메이드), 오영종(르까프) 등 총 12개 게임단 28명의 유명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KTFT의 원유창 마케팅 본부장은 "2004, 2005, 2007년에 이어 4번째 스타리그를 후원하게 됐다"며 "스타리그를 진행해왔던 온게임넷의 노하우와 KTFT의 젊은 감각이 어우러져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대회 후원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온게임넷 위영광 PD는 "당대 최고 실력의 스타리그 진출자와 새로워진 리그 방식이 더해져 'EVER 스타리그 2008'은 더욱 탄탄해진 면모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며 "4월부터 7월까지 약 12주간 펼쳐지는 이번 스타리그를 선수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e스포츠 축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VER 스타리그 2008'은 오는 16일(수) 오후 7시 30분 이제동(르까프 저그)과 한동욱(위메이드 테란)의 개막전 대결을 시작으로 총 12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스타리그 전 경기는 온게임넷을 통해 생중계되며 전용준 캐스터가 진행을, 엄재경, 김태형 위원이 해설을 맡는다.
<'EVER 스타리그 2008' 1차 본선 진출자 명단 및 대진>
A조 이제동(르까프), 한동욱(위메이드), 손찬웅(르까프), 김준영(CJ)
B조 도재욱(SKT), 이윤열(위메이드), 마재윤(CJ), 임원기(온게임넷)
C조 박영민(CJ), 고석현(MBC게임), 윤종민(SKT), 김창희(온게임넷)
D조 김동건(삼성전자), 오영종(르까프), 박성준(SKT), 박성균(위메이드)
E조 염보성(MBC게임), 박대만(공군), 서지훈(CJ), 허영무(삼성전자)
F조 안기효(위메이드), 신희승(eSTRO), 박명수(온게임넷), 김민제(STX)
<스타리그 맵>
'EVER 스타리그 2008' 본선 1차
화랑도(1, 2경기), 안드로메다(승자전, 패자전), 트로이(최종진출전)
'EVER 스타리그 2008' 본선 2차
트로이, 화랑도, 안드로메다, 오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