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세가코리아' 법인 내리고 4월 중순 새 법인 설립

세가 그룹 해외 사업 효율화의 일환으로 '세가코리아'의 법인이 내려지고 새로운 법인이 설립된다.

세가코리아(대표 사토 야스타카)에 따르면 세가코리아 법인은 5월 중 해산될 예정이며, 4월 중순에 세가저팬 100% 자회사로써 신규 법인이 설립되게 된다. 이 신규 법인을 통해서는 세가저팬의 아케이드 사업 뿐만 아니라 콘솔 사업과 온라인 사업 등으로 주력 사업이 확장될 전망이다.

먼저 어뮤즈먼트 사업의 경우 세가저팬에서 직접 진행하던 것이 한국 파트너 기업에 사업을 양도하고 브랜드 라이센스를 제공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는 세가가 한국 쪽 어뮤즈먼트 사업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현지 기업 주체로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세가는 최근 TOFF 엔터테인먼트와 상표권 사용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개별 아케이드 기기 판매 사업은 지난 4월1일부터 세가 저팬에 이관되어 향후 세가 저팬에서 한국내 판매회사와의 협력을 기초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외에 기존의 패키지 소프트 판매는 세가코리아와 마찬가지로 세가 그룹의 새 법인에서 그대로 진행하게 되며,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온라인 네트워크 게임 사업 또한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세가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최근 한국 사업 포기 설에 대한 부분은 루머 일뿐"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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