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동 대 한동욱, ‘EVER 스타리그 2008’ 개막전 빅뱅
온게임넷(대표 김성수)은 이제동(르까프)과 한동욱(위메이드)이 맞붙는 'EVER 스타리그 2008'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1차 본선 A조의 경기를 오는 16일(수)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A조에는 이제동, 한동욱, 김준영(CJ), 손찬웅(르까프) 선수들이 속해있는데 스타리그 우승자가 3명이나 포진되어 있어 대진이 발표된 이후 '죽음의 조'라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이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첫 경기다. 'EVER 스타리그 2007' 우승자 이제동과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1' 우승자 한동욱이 맞붙기 때문. 두 선수 모두 서로의 종족을 상대로 압도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유명세를 떨친바 있고 이제동은 뮤탈리스크 컨트롤이, 한동욱은 바이오닉 컨트롤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기량으로 보면 최근까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는 이제동의 우세가 점쳐지지만, 한동욱도 최근 열린 저그 전에서 뉴클리어(핵폭탄)을 4번이나 성공시키며 화려한 부활의 신호탄을 날린 바 있다. 더구나 상대 전적에서도 한동욱이 4승으로 앞서고 있다.
스타리그 1차 본선은 듀얼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맵은 화랑도, 안드로메다, 트로이가 사용된다.
'EVER 스타리그 2008' 1차 본선 A조의 경기는 16일 오후 7시30분부터 전용준, 엄재경, 김태형 진행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