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재욱-이윤열, EVER 스타리그 2차 본선 진출

지난 18일(금)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EVER 스타리그 2008' B조 경기 결과, 도재욱(SKT)과 이윤열(위메이드)이 2차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도재욱은 이윤열과 임원기를 연달아 격파하며 2차 본선에 진출했다. 1경기 '화랑도'에서 이윤열을 꺾은 도재욱은 이어진 임원기와의 승자전에서도 침착한 운영으로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임원기는 끊임없는 공격으로 도재욱을 흔들었으나 도재욱은 탄탄한 방어로 9시 멀티에 이은 러시에 성공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윤열은 비록 도재욱에게 패했지만, 패자전에서 마재윤을 타이밍 러시로 잡아내고 최종전에 진출했다. 임원기와의 최종전은 이윤열의 노련함이 돋보인 경기로, 벙커를 동원한 탄탄한 방어와 벌쳐를 활용해 임원기의 본진에서 다수의 프로브를 잡아내며 경기를 풀어갔다. 이후 임원기는 병력을 총동원해 이윤열의 진영을 공격했으나 이를 막아낸 이윤열은 역러시를 감행, 결국 임원기는 GG를 선언했다.

이로써 도재욱과 이윤열은 2차 본선에 진출했고 마재윤과 임원기는 이날 패배로 예선전으로 탈락하는 고배를 마시게 됐다.

'EVER 스타리그 2008' 1차 본선 C조 경기는 박영민(CJ), 고석현(MBC게임), 윤종민(SKT), 김창희(온게임넷)의 대결이 23일(수) 오후 6시3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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