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서수길 대표, 'e스포츠 콘텐츠 확대, 해외 발빠른 행보 주목해야'
위메이드의 서수길 대표는 자사 프로게임단, 위메이드 폭스의 응원을 위해 임직원 50여명과 함께 금일(22일) 오후 2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찾았다.
서수길 대표는 "경기장에 자주 오고 싶지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에게 부담을 주는 것 같아 자제하고 있다. 오늘은 임직원들과 함께 게임단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에 방문하게 되었다"고 현장을 찾은 소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위메이드 폭스는 서 대표가 현장을 찾은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고, 금일 경기에서도 상대 팀 STX를 1시간여 만에 3:0으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기록하며 2연패를 마감했다.
그는 "평상시에도 e스포츠 경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이동 중에는 DMB를 이용해서 경기를 시청하고, 업무 때문에 경기를 보지 못할 경우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내용을 전달 받는다"며 팀과 e스포츠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서 대표는 "현재 대만은 현재 4개의 게임사에서 게임단 창단과 리그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뒤늦게 리그를 시작했지만 '카트라이더'와 '스페셜포스' 등 국내 게임으로 리그를 준비하고 있어 국내보다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하며 "국내 e스포츠 시장이 현재에 안주한다면 일본이나 대만 시장에 추월당할 수 있다"고 조언을 덧붙였다.
다른 종목 게임단 창단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는 "지금은 e스포츠 콘텐츠 시장의 확대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며 "e스포츠협회 주도하에 지금보다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들이 창출되어야 하고, 국산 게임을 포함한 종목의 다양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 대표는 "위메이드는 다양한 e스포츠 콘텐츠와 신규 종목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며 "선행된 문제들이 해결된다면 e스포츠를 위한 다양한 수익 사업도 진행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금일 현장에는 대만에서 e스포츠 협회를 준비 중인 '화이(wayi)' 관계자와 미국 법인 관계자가 함께 참석해 국내 e스포츠와 현장의 분위기를 함께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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