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08] 조용하고 차분하게 진행된 스퀘어에닉스컨퍼런스
한바탕 떠들썩한 MS 컨퍼런스가 진행된 후에 마련된 스퀘어에닉스 컨퍼런스는 멀티 플랫폼이 결정된 '파이널판타지13'에 대한 질의응답과 새로운 신작 타이틀에 대한 플랫폼 내용, 기타 향후 스퀘어에닉스 진행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소식과 이야기로 진행된 MS컨퍼런스에 비해 스퀘어에닉스 컨퍼런스는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내외신 기자들만 참여한 형태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다만 스퀘어에닉스는 컨퍼런스 외에 독자적인 이벤트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컨퍼런스의 시작은 단연 '파이널판타지13'의 멀티 플랫폼 발표였다. 많은 기자들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으나, 스퀘어에닉스 측은 준비된 답변 외는 추가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다.
멀티 플랫폼을 발표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의 시장 상황을 고려해 그렇게 결정했다"고 말했으며, '파이널판타지13'의 출시는 일본판 PS3용이 가장 먼저, 그 후 북미, 유럽 로컬라이징 버전 Xbox360용이 다음이라고 밝혀졌다.
또한 '파이널판타지13'은 모션컨트롤 기능이 제공되지 않으며, '파이널판타지13'에서 사용된 크리스탈 엔진을 사용한 새로운 게임 '베르서스'와 MMORPG를 제작 중에 있다고 공개됐다.
이 외에도 '인피니티언디스커버리'는 Xbox360 독점으로 발매되며, '라스트램넌트'는 Xbox360용을 기본으로 개발한 후 향후 PC나 PS3용으로 추가 개발될 예정이다. '인피니티언디스커버리'는 9월2일 북미를 시작으로 9월5일 유럽, 9월11일 일본 순으로 발매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스타오션' 신작에 대한 내용 공개나, 추가적인 소식들은 전혀 나오지 않았다. 향후 MMORPG 공개는 소니 온라인 컨퍼런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