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맞은 마비노기, 챕터3와 전면 무료화로 재도약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귀여운 그래픽과 뛰어난 커뮤니티로 넥슨의 대표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으로 자리잡고 있는 '마비노기'가 2008년 여름 챕터3 업데이트와 전면 무료화로 재도약을 선언했다.

넥슨은 16일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마비노기' 챕터3 업데이트 및 서비스 개편에 대한 내용을 공개했다.

|

---|---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챕터3의 가장 큰 변화점은 일일 2시간만 무료로 제공됐던 서비스가 24시간 전면 무료화로 변경된다는 것이다.

또한 G1~G3 메인스트림, 팔라딘, 다크나이트, 야수화 변신, 정령무기 사용 등 그간 정액 서비스를 결제해야만 사용할 수 있었던 콘텐츠들이 무료로 전환되며, 캐릭터 카드를 구매해야만 할 수 있었던 환생 역시 무료로 전환된다. 또한 캐릭터 카드를 사용하면 1주일만에도 환생을 할 수 있어 신규 게이머들이 캐릭터를 더욱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게 됐다.

넥슨은 24시간 무료 전환과 동시에 저렴한 신규 패키지를 추가하고 다양한 캐시 아이템이 판매되는 캐시샵도 도입할 예정이다.

|

---|---

챕터3에 추가될 대표적인 콘텐츠로는 연금술사가 있다. 연금술사는 화덕 등 각종 도구와 기기를 사용하여 불, 흙, 바람, 물의 4가지 성질을 제어함으로써 물질을 변형시키거나 자연의 힘을 컨트롤한다. 또한 휴대용 연성 장비인 실린더를 팔에 착용하고 있어 미리 만들어 둔 결정을 활성화해 전투를 하게 되며, 두 손이 자유로워 방패도 착용할 수 있다.

연금술사와 함께 추가되는 연금술 스킬 카테고리는 골렘 연성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캐릭터 스탯의 영향을 받지 않아, 기존 게이머들과 신규 게이머들이 동등한 조건에서 공평하게 성장시킬 수 있다.

챕터2에서 이리아 대륙으로 옮겨갔던 게임의 무대는 다시 울라 대륙으로 돌아가며, 메인스트림 스토리도 다시 시작된다. 챕터3는 울라 대륙에 추가된 연금술의 도시 탈틴, 왕국의 수도 타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새롭게 재개되는 메인스트림 스토리는 소울스트림의 위협에 맞서는 연금술사들과 3종족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모리안, 마하에 이은 바이브 카흐의 마지막 여신인 네반에 관한 얘기도 다뤄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구출, 요새 점령, 방어 등 기존보다 훨씬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 '그림자 세계'가 추가되며, 레벨업시 필요한 경험치가 줄어들어 신규 게이머들이 캐릭터를 좀 더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게 된다.

|

---|---

챕터3부터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게 된 한재호 개발팀장은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누구나 쉽게 '마비노기'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전면 무료화를 통해 마비노기의 매력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 향후에도 초보 게이머들과 기존 게이머들이 동등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어느 한쪽에 편중되지 않는 공평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소녀시대의 티파니가 주연한 '마비노기' 뮤직비디오와 티파니, 서연, 제시카가 함께 부른 '마비노기' 주제곡 'Mabinogi(It's Fantastic!)'가 공개됐다. 티파니가 주연한 '마비노기' 뮤직비디오는 '챕터3'가 공개되는 오는 8월 1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

---|---

게임동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Creative commons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견은 IT동아(게임동아) 페이스북에서 덧글 또는 메신저로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