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노스, 20일부터 대만 정식 서비스 돌입, ‘성과 기대’

리자드인터렉티브(대표 이상욱)는 자사에서 개발 및 국내 서비스 중인 롤플레잉 온라인 게임 크로노스의 대만 정식 서비스를 금일(2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자사의 글로벌 게임포털 네오펀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대만 엑스트라비전이 약 4개월에 걸친 크로노스 번역 작업을 거쳐 '성전2'라는 이름으로 5월 대만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엑스트라비전은 오랜 서비스 경험으로 축적된 크로노스의 안정성을 고려, 비공개 테스트 없이 곧바로 공개 서비스를 진행키로 하고 활발한 마케팅,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5월15일부터 실시된 공개 서비스 기간 동안 평균 5,000명 이상의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는 등 대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보였다.

엑스트라비전 Victor Wu 회장은 "한국과 일본, 중국,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크로노스이기에 이처럼 빠른 정식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었다"면서 "향후 리자드인터렉티브와 함께 크로노스가 대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자드인터렉티브의 이상욱 대표는 "대만 게이머들을 위한 현지화 작업과 엑스트라비전의 철저한 현지 마케팅, 홍보 전략이 잘 어우러져 긍정적인 시작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크로노스가 대만 시장에서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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