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아이온 최대 업데이트 용계로 '용되나'

엔씨소프트가 화려하게 비상하고 있다. 지난 2008년 말에 출시된 '아이온'이 출시 이후 한 번도 국내 온라인 게임 순위 1위를 놓치지 않더니 '아이온' 최대 업데이트 '용계'로 또 다시 열풍을 불러오고 있다.

가장 호황을 누리는 곳은 증권가. 2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엔씨소프트는 아이온 용계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로 18만7천원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이는 전날보다 8천원(4.47%)이 오른 수치다. 주로 외국계 증권사가 구입을 시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증권가의 분석은 다 이유가 있다. '용계 업데이트'가 엔씨소프트의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하리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우선 이번 용계는 '아이온' 출시 후 최대 업데이트로 무궁무진한 즐길 거리가 주어진다. 광활한 지역에서 펼쳐지는 세 종족간의 치열한 전투가 핵심이 될 예정. 최고 레벨업 55로 상향, 다채로운 던전, 수백 여 가지의 퀘스트, 사용사 편의성 보강 등 게이머들을 다시 끌어들일만한 요소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이미 국내에서 아이온의 점유율은 19.74%에 이르러 2위인 서든어택을 10% 가까이 앞서고 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대다수의 초창기 게이머들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엔씨소프트가 용계 업데이트로 더 수직상승을 꿈꿀 수 있는 것은 해외 시장이다.


중국과 북미 시장에 '용계' 업데이트는 최대의 돌파구가 될 예정이다. 북미 및 유럽 시장의 주춤했던 패키지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시장 또한 빠른 복구가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 앞서 엔씨소프트는 현재 '아이온'이 서비스되는 전 국가에 공식 영상을 동시 공개했다. 이 영상은 총 집결한 천족과 마족의 데바가 용족이 건설한 새로운 땅 용계로 진격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그래픽도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이온' 1.0부터 2.0까지의 업데이트 내용을 담은 '아이온 히스토리' 사이트도 공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아이온 공식 홈페이지(aion.plaync.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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