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언디스퓨티드 2010’ 전작 서러움 딛고 일어섰다

국내 정식 발매 일이 연기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 'UFC 언디스퓨티드 2010'이 선행 발매될 해외 시장 내에서 10점 만점에 9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화제다.

전 세계 종합 격투기의 '메이저리그'로 불리면서 김동현, 추성훈 선수 등 많은 코리안 파이터가 활약하고 있는 UFC를 소재로 만들어진 'UFC 언디스퓨티드 2010'는 전작보다 개선된 다양한 시스템과 확실하게 늘어난 선수층, 그리고 색다른 멀티플레이 모드가 특징이다.

전작인 'UFC 언디스퓨티드 2009'는 종합 격투기를 소재로 제작된 점에서는 도전적인 일을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게임성 자체로는 '어렵다' '즐길 요소가 부족하다' '선수층이 부족하다' 등의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 덕분에 평점 역시 10점 만점에 7점 수준 정도밖에는 기록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출시되는 'UFC 언디스퓨티드 2010'에 대한 해외 평가는 칭찬일색이다. 대부분의 리뷰어들은 전작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들을 확실하게 채워준 진정한 종합 격투기 게임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짧아진 로딩과 세밀해진 격투 시스템, 그리고 함께 할 수 있는 요소가 있는 멀티 플레이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일부 리뷰어들은 흥미진진해진 그라운드 공방 덕분에 실제 UFC를 잘 느낄 수 있게 됐지만 그로 인해 초보 게이머들이 게임에 적응하기 더 어려워졌다는 점, 전작보다 차별화되지 못한 그래픽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 등을 꺼내면 8점 대의 평점을 주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 게임의 수준이 향상됐다는 점에는 의견을 동일시하고 있다.

한편, 'UFC 언디스퓨티드 2010'은 PS3 버전이 5월31일, Xbox360 버전이 6월4일로 확정됐으며, PSP 버전은 9월 경 출시될 예정이다. 소비자가격은 5만5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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