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원 대표 '기존 리그 8월까지, 향후 협상 필요'

블리자드의 한정원 대표가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되던 지적재산권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임을 밝혔다.

한 대표는 금일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리그가 마무리되는 8월까지는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것이다. 8월까지 리그에 대한 유예기간을 주겠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과거 협회를 통한 협상이 제자리에 머물었기 때문에 향후에는 강경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다.

때문에 우선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시즌은 큰 무리 없이 마무리될 수 있다.

하지만 차기 시즌 프로리그를 위해서는 협회가 그래텍과 협상을 진행해야 한다. 블리자드가 협회와의 대화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서브 라이센싱 권한을 가진 그래텍이 협회에 프로리그 진행권을 인정한다면 리그가 진행될 가능성은 있다.

개인리그도 그래텍과 협상을 진행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협회와 그래텍의 협상이 결렬된다 할지라고 양대 방송사의 의지가 있다면 리그의 진행은 가능하다.

그래텍의 배인식 대표는 "기존 e스포츠를 만든 양대 방송사와는 파트너십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강조했기 때문에 협회가 아닌 독자적인 협상을 진행할 수 있는 창구는 열어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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