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e스포츠대상 12월22일 개최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조기행)는 오는 12월22일 18시 GS타워 아모리스 홀(Amoris Hall)에서 '제5회 대한민국e스포츠대상(Korea e-Sports Awards 2010)'을 개최한다고 금일(13일) 밝혔다.

2006년부터 시행된 '대한민국 e스포츠대상(이하 e스포츠대상)'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한 해 동안 국내/외에서 활약한 한국 e스포츠의 주역들을 확인하고, 모든 e스포츠인들이 함께하는 축하의 장이다.

시상은 총 27개 부문이며(특별상 6, 본상 19, 대상 2) 2009년 12월~2010년 11월까지 개최된 국내 공인대회, 비공인대회, 국제대회 실적을 바탕으로 후보가 선정됐다.

이번 제5회 e스포츠대상에서는 7개 부문이 신설되고, 2개 부문이 변경됐다. 특별상 부문에서 '우수 공인종목 리그상'과 본상 공인종목 부분에서 '던전앤파이터 최우수 선수상', '아발론온라인 최우수 팀상', '철권 최우수 팀상', '카트라이더 최우수 선수상', '최우수 국제대회 활성화 종목상', 'e스포츠 10대 스타상'이 신설됐다.

또한 후보군 확대 적용을 위해 종목별로 분화되어 있던 국제활동 선수상은 '최우수 국제활동 선수상'으로, 최우수 감독상은 '최우수 지도자상'으로 변경됐다.

특히, 국내외 프로/아마추어 부문에서 활약한 다양한 종목 선수들의 위상 제고를 위해 e스포츠 저변, 대회개최 실적, 23개 공인종목 중 장르별 등록 비중 등을 감안하여 'e스포츠 10대 스타 (RTS 장르 3명, FPS 장르 4명, 스포츠 장르 1명, 캐주얼 & 레이싱 장르 2명)'를 선발한다.

각 부문별 후보는 협회 홈페이지에 공개 되었으며, 예년과 달리 'e스포츠 10대 스타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제외한 25개 부문 수상자는 협회 상벌위원회와 e스포츠 주체 별 인사로 구성된 'e스포츠대상 심사위원단'과 'e스포츠 기자단'의 심사결과로 선정된다.

'e스포츠 10대 스타상'은 100% 온라인 팬 투표로 선정되며 투표는 12월15일부터 진행된다. 또한, '올해의 선수상'은 e스포츠대상 최초로 12월22일 e스포츠 대상 당일 본상 부문별 수상자들을 후보로 하고, 현장에 참석한 e스포츠기자단과 초청 팬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더불어, 협회는 이번 제5회 e스포츠 대상에 각 부문별 수상 후보자 외에도 수상 후보에 오른 여러 종목의 팬들을 초청하여, e스포츠 대상을 한국을 대표하는 e스포츠 종목 선수들과 팬들이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고 축하할 수 있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파티 형식의 행사로 준비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참가 팬 혜택, 참가 방법은 '제5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안내' 페이지(www.e-sports.or.kr/event/2011_eprize/01.ht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e스포츠협회는 제 5회 대한민국e스포츠대상과 연계하여, 협회 공식 플리커(www.flickr.com/kespa)를 개설하여 역대 e스포츠대상 이미지 및 그 동안 한국 e스포츠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들을 게시했다. 협회는 향후 지속적으로 e스포츠 관련 다양한 이미지를 업로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