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딴지곰 겜덕연구소] 악마도 신도 상대가 안된다, 강력한 게임 속 슈퍼 꼬마들!

(해당 기사는 지난 2019년 6월 20일 네이버 포스트 게임동아 꿀딴지곰 겜덕연구소를 통해서 먼저 소개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꿀딴지곰 겜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조기자입니다. 이번에도 지식인에서 고전게임 전문 답변가로 활동하고 계신 꿀딴지곰님을 모셨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게임 속 악의 세력들을 신나게 깨부수는, 종횡무진 슈퍼 꼬마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속 슈퍼꼬마들, 그들은 강하다]

조기자 : 안녕하세요 꿀딴지곰님. 이번 주제는 바로 ‘게임 속 슈퍼 꼬마들’ 입니다.

생각해보면 게임 속 주인공들은 10대들이 많았고 또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았죠. 하물며 폭력배, 귀신을 넘어서서 세계를 지배하는 신이나 악마를 처단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그런 여러가지 사실들이 모여서 오늘의 주제가 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꿀딴지곰 : 그렇죠. 보통 80~90년대에 게임은 10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죠. 그렇다보니 그들이 감정이입할 수 있도록 10대를 주인공으로 하는 게임들도 많이 늘어났던 것 같습니다.

사실 모험이라는 게 30대에 직장인들 나이가 되어서는 쉽게 할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뭣도 모르는 청소년들때부터 두근거리며 떠나는 것이야 말로 진짜 모험이죠. 또 SD로 표현되는 게임도 많다보니 저절로 꼬마로 표현된 경우도 많이 있었을 것 같고요.

조기자 : 말씀을 들어보니 게임 속 세계는 태생적으로 슈퍼 꼬마들이 잘 어울리는군요. 사실 적당히 떠올려봐도 ‘원더보이’, ‘PC원인’ 같은 게임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오늘 꽤 많은 게임들이 소개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

[게임 속 슈퍼꼬마들을 살펴보자!]

꿀딴지곰 : 자아 그러면 바로 시작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용이 제법 될 테니 주욱 나열식으로 정리해볼 예정인데요, 추억이 샘솟는 게임들이 제법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

조기자 : 기대됩니다. 교수님. 저는 이 포스팅을 작업하고 나면 꼭 언급되었던 레트로 게임들을 해보곤 해요. 요즘 게임도 많이들 하지만 옛날 게임에서도 배우는 게 있거든요. 어떤 점이 집약적으로 재미있다던가 하는 거요.

꿀딴지곰 : 그런 시도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이 포스팅을 하는 이유도 80~90년대에 청소년이었던 현재의 아재분들에게 레트로 게임에 한 번쯤 더 관심을 가져봐달라고 하는 거니까요. ^^

조기자 : 특히 제가 요즘 여러가지 인디게임 심사를 하는데요, 그런 심사를 하다보면 이런 레트로 게임 생각이 많이 납니다. 언제 한 번 레트로 게임을 닮은 인디 게임 특집을 다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꿀딴지곰 : 그것도 괜찮은 생각이네요. ^^ 일단 각설하고, 서두를 길게 했으니 바로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시작은 조기자님이 말씀하신 ‘원더보이’ 부터 하시죠!

- 원더보이 시리즈(1,2,3) -

(슈퍼꼬마가 돌도끼를 던지며 나아간다! 원더보이1)
(슈퍼꼬마가 돌도끼를 던지며 나아간다! 원더보이1)

(스케이드보드를 타면 체력이 소진되지 않고 적과 1번 부딪혀도 죽지 않는다)
(스케이드보드를 타면 체력이 소진되지 않고 적과 1번 부딪혀도 죽지 않는다)

꿀딴지곰 : ‘원더보이’ 시리즈를 처음 내세운 이유가 있습니다. ‘원더보이’ 자체를 번역하면 ‘슈퍼꼬마’ 라고 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저희 주제에 너무나도 잘 맞는 게임인 것입니다 ㅎㅎ 특히나 1, 2, 3탄이 모두 다 큰 인기를 누렸던 게임이어서 가장 먼저 소개하기에도 적격인 게임이지요.

먼저 원시인 베이스의 ‘원더보이’ 1편은 1986년도에 오락실용으로 출시된 원시인 액션 활극! 게임입니다. 돌도끼를 던지고 달팽이나 개구리 등을 해치우면서 앞으로 달려나가는 게임이죠.

쉽고 간단하지만 스테이지맵 밸런스를 잘 잡아서 일본 및 국내에서도 상당히 인기를 얻었죠. 틈틈이 과일을 먹으면서 체력을 보충하기도 하고, 스케이드보드를 타고 가기도 하고요.

개구리나 문어 등의 까다로운 적들까지 해치우며 나아가다가 동굴 속의 마왕을 무찌르고 여자친구를 구출하면 게임이 끝나게 되죠. 오락실에서 이 게임을 즐겼던 분들은 빠빠바 빠바 빠빠바 빠바~~ 빠바빠바밤~ 라는 BGM이 저절로 떠오르실 겁니다.

(MSX 버전. 다카하시 명인의 모험도라는 이름으로 발매됐다)
(MSX 버전. 다카하시 명인의 모험도라는 이름으로 발매됐다)

조기자 : 교수님. 저는 MSX에 추가된 '원더보이'가 생각납니다. 정확히는 ‘원더보이’가 아니고 ‘다카하시 명인의 모험도’지요. 세가가 ‘원더보이’ 라는 상표권을 가지고 있다보니 다른 기종들로 이식될 때 죄다 다른 이름이었던 걸로 압니다.

꿀딴지곰 : 네에. 사실 ‘모험도’는 ‘원더보이’의 이식작이긴 하지만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기는 좀 애매하죠. 오락실의 노랑머리 핸섬보이는 온데간데 없고 배 나오고 모자 쓴 뚱땡이 아저씨가 등장하는 게임이라 은근히 실망한 분들도 많았고요.

어릴때는 왜 이런 못생긴 애가 주인공인거야?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실존 인물이었다는…;

(주인공의 모티브가 된 다카하시 명인의 모습)
(주인공의 모티브가 된 다카하시 명인의 모습)

조기자 : 생각해보면 이 ‘모험도’는 아케이드와 상당히 흡사한 듯 하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부분이 존재합니다(히든 아이템 숨겨진 위치 같은 것도 다르고).

저는 바다 스테이지에 청새치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그놈 잡으려고 늘 필사적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 그래서 청새치가 등장하는 동영상을 준비했으니 함 보세요~

원더보이1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Bvim7O9RvK0

- 원더보이 2 -

(더 제대로 된 모험을 찾아나선다! RPG성을 갖춘 ‘원더보이2’)
(더 제대로 된 모험을 찾아나선다! RPG성을 갖춘 ‘원더보이2’)

(무기도 사고 팔고..당시에는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무기도 사고 팔고..당시에는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꿀딴지곰 : 자 다음은 ‘원더보이2 몬스터랜드' 입니다. 오락실에서 최고로 인기 있었던 초히트 게임이자, 아케이드에서는 구현하기 힘든 액션 RPG의 맛을 선보여줬던(적을 해치워서 돈을 벌고 그걸로 무기를 사서 업그레이드 하는 재미) 게임입니다.

또 오락실에서 꽤 오랜시간 시간을 끌 수 있었던 게임 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마음먹고 하면 30분은 충분히 할 수 있던 게임이죠.

조기자 : 기억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동전 나오면 골드 높게 나올려고 막 레버 흔들던 게임 있잖아” 라고 하면 대부분 다 기억하시더군요. 이전에 유명 레트로 게이머였던 김성회 씨나 랩틱님 등도 이 ‘원더보이2’를 인생게임으로 손꼽기도 했고요.

꿀딴지곰 : 초반에는 동전을 어떻게 잘 먹을까를 궁리하고, 또 모래시계를 어떻게 빨리 먹어서 체력 안깎일까 고민하지만.. 후반부로 가서 보스 패턴 다 외우고 길 외우면서 오히려 후반부에 더 쉬워졌던 느낌이 있어요.

조기자 : 개인적으로는 PC엔진으로 이식된 비쿠리만 월드(ビックリマンワールド)도 기억에 나네요. 스킨은 비쿠리만의 세계관의 캐릭터들을 차용해왔지만 내용은 거의 완벽이식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이식도를 보여줘서 당시에 놀랐었죠 ^^ 영상을 보시면 둘 다 재미있으실 거에요.

원더보이2 영상 (초고수 타임어택) https://www.youtube.com/watch?v=tWsSjgVmYvQ

비크리맨 월드 플레이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CQKfiVnvZv4

- 원더보이 3-

(슈팅게임으로 전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원더보이3’)
(슈팅게임으로 전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 ‘원더보이3’)

(바다속인만큼 강력한 어류 물고기들이 등장한다)
(바다속인만큼 강력한 어류 물고기들이 등장한다)

꿀딴지곰 : 이렇게 대중들에게 깊은 각인을 줬던 '원더보이' 시리즈, 원시인 컨셉의 1편과 아케이드 본격 액션 RPG인 2편 '몬스터랜드'에 비해 3편이 횡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등장한 것을 모르는 분이 의외로 많더군요.

'원더보이3 몬스터레어'는 인간형 유닛이 등장하는 본격 횡슈팅으로 기본적인 스테이지 진행은 런앤건류라 불리우는 점프 액션 슈팅에 가깝지만 보스전에 돌입하게 되면 전형적인 횡스크롤 비행슈팅으로 바뀝니다.

캐주얼하고 코믹한 그래픽 덕분에 남녀노소 즐길만한 게임이기도 하고 피격당할 때마다 색깔이 빨갛게 변하는 보스전도 재밌지만, 중간 중간 원더보이 때부터 명목을 이어온 과일아이템과 이걸 섭취해야 시간에 따라 줄어드는 에너지를 유지시킬 수 있다는 점은 '원더보이'의 전통을 이어주고 있습니다.

이전에 메가드라이브와 PC엔진으로 이식된 바 있지만 완성도는 아무래도 CD롬 버전으로 이식된 PC엔진쪽이 한수 위라고 생각되네요.

조기자 : 저는 이 게임이 다양한 무기 옵션을 자랑하는 게임이어서 좋았어요. 확 퍼져나가는 거품이나 레이저 같은 것도 있고.. 다채롭고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었다고 생각해요.

다만 물고기 왕 중에 점점 뼈만 남는 연출은 좀 별로더군요. 아기자기한 분위기에서 갑자기 고어물이 된 듯한 느낌이라 ^^;

원더보이3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P1QjpbHPjlw

- PC원인 시리즈 -

PC원인 시리즈
PC원인 시리즈

꿀딴지곰 : PC원인은 처음에 PC엔진이라는 게임기로 출시가 되었는데, 사실상 PC엔진의 마스코트 같은 캐릭터가 되었죠. 패미콤에 마리오가, 메가드라이브에 소닉이 있다면 PC엔진엔 'PC원인'이 있는 것이죠. 1989년에 허드슨에서 처음 제작을 했는데요, PC엔진 소유자분들 사이에선 엄청난 인기를 얻었습니다.

주인공 이름은 '봉크' 이며, 그래서 북미판은 '봉크의 복수' 같은 식으로 되어 있지요. 원래 PC원인은 일본의 게임잡지 월간 PC엔진에서 4컷 만화로 연재중이었던 4컷 만화를 게임화한 것입니다. 오락실에서 시간제한으로 틀어놓는 경우가 있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기억하시는 분들이 제법 있으실 겁니다.

(PC엔진 2의 플레이화면)
(PC엔진 2의 플레이화면)

(고기를 먹으면 이렇게 화면을 양단할 정도로 거대해지기도 했다)
(고기를 먹으면 이렇게 화면을 양단할 정도로 거대해지기도 했다)

꿀딴지곰 : 엄청나게 귀여운 표정과, 그 귀여움을 무기로 한 대머리 박치기 공격! 공중에서 데굴데굴데굴 구르다가 머리를 아래로 하고 쿵! 아주 강력했죠.

전체적인 컨셉 자체가 주인공인 소년의 모습에 맞춰져 있고 표정이나 동작 모두 호감을 사기에 충분할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특히 각종 공룡들을 물리치는 PC원인의 모습은 '슈퍼꼬마' 후보에 올려도 무방할 정도로 강력하죠.

조기자 : 사실 ‘원더보이’ 시리즈는 시리즈 별로 엄청 차이가 커서 따로 소개했는데, 이 PC원인 시리즈는 세계관을 거의 계승하고 있어서 그냥 이렇게 합쳐서 소개를 해도 큰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

참, 이번에 코나미에서 ‘PC엔진 미니’를 발표했는데요, 이 ‘PC원인’이 탑재되어 있더군요. PC원인을 못하셨던 분들은 PC엔진 미니가 발매되면 꼭 한 번 즐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원래 작았는데 더 작아진 PC엔진 미니, 여기에 ‘PC원인’이 탑재된다))
(원래 작았는데 더 작아진 PC엔진 미니, 여기에 ‘PC원인’이 탑재된다))

PC원인 PC엔진 버전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3n1DILWzvw8

- 매지컬 체이스 -

매지컬 체이스
매지컬 체이스

꿀딴지곰 : 'PC원인'을 소개한 김에 여세를 몰아 PC엔진의 대표적인 슈팅 게임 중 하나라 할 수 있는 ‘매지컬 체이스’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Palsoft가 1991년에 PC엔진 용으로 출시 한 게임으로, 꼬마 마녀가 빗자루를 타고 아기자기한 세계를 돌파해나가는 게 목적입니다.

꼬마 마녀 혼자 수많은 적들을 물리치는 모습은 흡사 '람보'나 '코만도' 같은 수준의 전투력이라고 할 수 있죠. 무한대로 날아가는 마법탄과 각종 옵션은 이 꼬마 마녀와 무시무시한 슈퍼꼬마라는 걸 인증해줍니다.

조기자 : 아 그렇게 해석해본적은 없었는데 ㅎㅎ 대단하네요.

꿀딴지곰 : 그럼요~ 그리고 이 게임은 나름대로 배려가 잘 되어 있어요. 총 6개의 레벨이 있으며 쉬운 난이도 설정에서는 처음 3개 스테이지만 플레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죠.

게임 내에 적들을 파괴하면 게임의 화폐로 사용되는 파란색 보석을 먹을 수 있는데요, 이것을 통해서 상점에 가서 무기를 파워 업하거나 체력을 늘리는 등의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조기자 : 지금 화면을 다시 봐도 BGM도 훌륭하고 정말 매력있는 게임 같아요.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고 그래픽도 아기자기하고요.

꿀딴지곰 : 네 그렇게 호감형 게임인데다 완성도도 높다보니 게임 자체가 상당히 고가가 되었습니다;; PC엔진 게임을 콜렉팅하시려면 꼭 손에 쥐셔야하는 게임이라고도 하겠네요. 참, 1993년에 북미에도 출시가 되었는데요, 처음에 심의 통과가 안되어서 그래픽이 대폭 변경되었으니 북미판도 한 번 즐겨보세요.

조기자 : 개인적으로 이 게임의 라이벌 게임으로는 ‘코튼’을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둘 다 꼬마 마녀에다 빗자루를 타고 횡스크롤에.. PC엔진으로 등장하기도 했으니까요. 물론 게임성은 완전히 다르지만 언뜻보면 구별 못하시는 분들도 계실 듯 싶어요.

매지컬 체이스 : https://www.youtube.com/watch?v=OHyvX5dzwEI

- 레인보우 아일랜드 -

레인보우 아일랜드
레인보우 아일랜드

꿀딴지곰 : 자아 그래픽이 좀 친근하시죠? 어디서 본 것 같지 않습니까? ㅎㅎ

1987년도에 타이토에서 제작한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버블보블'의 후속작입니다. 아기 공룡이었던 전작에서 저주가 풀려서 사람의 모습으로 돌아온 주인공 바비와 보비인 것이죠. 그래서 느낌이 비슷합니다.

조기자 : 역시나 그랬군요~ 눈동자나 움직임이 비슷한 부분이 있네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사람 보다 아기 공룡일 때가 더 친근감이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꿀딴지곰 : ㅋㅋ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합니다. ㅎㅎ 게임성은 특이하게도 전작이었던 '버블보블'이 고정된 화면내에서만 진행되던 스테이지인 반면, 이번 작품은 밑에서 위로 올라가는 형태의 세로로 긴 스테이지 형태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스테이지를 진행하면 화면이 위로 스크롤되면서 올라가기 때문에 게임의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올라갔다고 볼 수 있죠(위로 이동할 때도 무지개를 타고 이동해야 할 때가 많은데 거품을 타는 방법보다 그닥 편리하진 못했죠.. 타려다 떨어져서 밑으로 주욱 떨어질 때도 많았고요. ㅠㅠ

그 밖에도 전작은 슈팅하는 느낌으로 적을 쏴서 가두는 방식이지만,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사거리가 짧은 무지개를 발사하기 때문에(게다가 무지개도 곡선으로 생성됨) 그다지 직관적이지 않은 게임성으로 전작만큼의 대중성이 확보되진 못했습니다.

(전작인 아기공룡이 그립다..)
(전작인 아기공룡이 그립다..)

조기자 : 저도 색감이나 그런 부분도 좀 아쉬웠어요. 다만 스테이지는 전체적으로 '버블보블'의 메르헨하고 판타지한 분위기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어서 귀여운 걸 좋아하는 유저들에겐 여전히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해 준데다가, 곳곳에 타이토 게임들에 대한 패러디도 숨겨져 있어서 타이토의 팬들이라면 재밌게 즐길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해요.

특히 여성 친화적으로 귀엽고 맛있어보이는 ‘디저트’ 들이 잔뜩 나온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는 필수!)
(다양하고 먹음직스러운 디저트는 필수!)

레인보우 아일랜드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jwmaFSMGnvs

- 파라솔 스타즈 (Parasol Stars) -

파라솔 스타즈
파라솔 스타즈

꿀딴지곰 : '파라솔 스타즈(Parasol Stars)'는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후속작 격이며 ‘버블보블’ 시리즈로는 3 번째에 해당되는 녀석입니다. 1991년도에 타이토에서 제작한 PC엔진용 게임이죠.

본 작품은 오락실 용으로 만들어지지않았던 PC엔진 전용 소프트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오락실에서 즐기셨다고 말씀하시는 유저분들이 많으신데, 그 이유는 당시 오락실에 PC엔진을 개조한 캐비넷이 보급되어 시간제로 돌린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후 북미와 유럽 등지에서는 OCEAN사에 의해 NES와 게임보이 등으로 이식된 적이 있지만.. 국내 유저들과는 관계도 없는데다가 이들의 이식도를 개인적으로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기에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_-+

(PC엔진 오리지널 작품이다)
(PC엔진 오리지널 작품이다)

꿀딴지곰 : 암튼 본 작품 역시 PC엔진 휴카드 게임에는 흔치 않은 2인 동시 플레이를 지원하는 데다가 난이도가 살짝 높았던 ‘레인보우 아일랜드’ 보다 ‘버블보블’의 게임성에 가까운 스타일(한정된 화면에서 진행되는 스테이지) 때문인지 남녀노소에게 꽤나 사랑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타이토 특유의 FOOD ATTACK도 여전하여 눈이 즐겁죠~ +ㅂ+ 게임 내에 먹을 것이 넘쳐서 행복해요! 밤에 이 게임을 즐기다가 야식을 시키면 아침에 뱃살이 두 배!!

파라솔 스타즈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YrLczP0f1xk

- 요괴도중기(아케이드/PC엔진) -

(PC엔진 휴카드 버전. 당시 PC엔진의 성능은 어마무시한 수준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PC엔진 휴카드 버전. 당시 PC엔진의 성능은 어마무시한 수준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꿀딴지곰 : 신에게 죄를 지은 소년이 염라대왕에게 벌을 받기 위해 지옥 순례를 떠난다는 다소 독특한 소재의 퇴마 액션 게임입니다.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원평토마전’과 마찬가지로 왜색이 다소 짙은 고로 당시엔 상당히 인상적이었으며 일본식 요괴 세계관을 당시 게임에서 거의 처음으로 접해볼 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아직 어리다 싶은 주인공 타로스케가 적 보스를 만나 불상 앞에서 열심히 염불을 외우면 조상님의 영혼이 등장해서 대신 싸워주는 장면이 상당히 특이했습니다. 수많은 요괴들을 물리치는 타로스케의 모습을 일당백이자 가장 강력한 요괴와도 비견될만 했죠. 그야말로 슈퍼꼬마였던 거죠.

조기자 : 일본 개발사는 특유의 요괴를 테마로 한 게임들을 많이 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렇게 요괴를 물리치는 주인공은 대부분 어린 소년이거나 소녀…;; '요괴도중기'는 그 중에서도 일본 설화나 전래되는 이야기를 게임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실력이 돋보이는 명작 게임이라고 할만하죠.

지금 생각해보면 적으로 등장하는 요괴들의 디자인도 완성도가 상당히 높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교수님께서 그냥 넘어가셔서 첨언하자면, 1987년도에 개발된 게임이고 남코에서 아케이드와 PC엔진으로 출시한 걸 보면 당시 남코가 이쪽 PC엔진 파트에 중요한 서드파티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요괴도중기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lc-N33sBwRM

- 지옥메구리 -

(아케이드 버전)
(아케이드 버전)

(PC엔진 버전)
(PC엔진 버전)

꿀딴지곰 : 어떻게보면 '요괴도중기'와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코에 '요괴도중기'가 있다면 타이토에는 ‘지옥메구리’(지옥순례)가 있다고나 할까요? 이 게임도 주인공이 과연 꼬마인가? 싶은 부분이 있긴 한데요, 그래도 나름대로 스토리를 보면 꼬마 승려가 염라대왕을 깨우치게 하기 위해서 지옥순례를 떠난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등장시켰습니다.

또한 '요괴도중기'와 게임 스타일도 그래픽 풍도 흡사해서 비교해보려고도 했죠.

조기자 : 저도 이 포스팅에 등장하기에 충분하다고 봅니다. 주인공이 아기 까까중아닌가요? ㅎㅎ 주인공 까까중이 너무나 귀엽고 다양한 일본풍 요괴들이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게임이었다고 생각해요. PC엔진 특유의 액션감이나 색채를 잘 표현해준 게임이다 싶고요.

'요괴도중기'와 비교해보면, 컨셉은 비슷해도 액션성은 이 '지옥메구리'가 압승이죠. 이 풍선?을 발사하는데 여러발 연발로 발사할 뿐만 아니라 요괴들을 물리치는 효과 등 타격감은 단연 '요괴도중기'를 압도합니다.

꿀딴지곰 : 캐릭터의 표정도 풍부하고 스피디한 액션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

지옥메구리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vtjiV1JrRog

- 도태랑전설과 도태랑 활극 (PC엔진) –

도태랑전설과 도태랑 활극
도태랑전설과 도태랑 활극

꿀딴지곰 : ‘기기괴계’가 꼬마 여자애의 활극을 다루었다면, 이 게임은 꼬마 남자애의 활약을 다루었죠. 복숭아 동자의 일본의 도깨비 퇴치 이야기인 ‘도태랑전설’에서부터 시작된 게임 시리즈인지라 적으로 등장하는 애들이 일본의 전통 요괴라든가 도깨비들입니다.

일본 설화를 바탕으로 해서 국내에서는 다소 거부감이 있긴 한데, 아이들도 즐길 수 있게 대부분 귀엽고 코믹하게 디자인되서 공포스럽진 않아서 좋더군요.

당시 허드슨은 PC원인과 함께 천외마경, 이 게임까지 더불어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다만 게임은 그렇게 녹록한 편은 아니었어요 ^^

- 스노우 브라더스2 –

스노우 브라더스2
스노우 브라더스2

꿀딴지곰 : 오락실 혹은 문방구에서 게임을 즐겼던 분들 중에 하얀 눈사람이 눈을 발사해서 적들을 둥글게 뭉치고 폭파시키는 게임을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바로 ‘스노우 브라더스’(스노우 브로스) 인데요, 1탄은 눈사람이라서 따로 다루기가 좀 애매하지만, 2는 나름대로 슈퍼 꼬마라고 할만해서 소개를 해봅니다.

1990년에 토아플랜에서 제작한 ‘스노우 브로스’는 1994년에 hanafram에서 후속작이 출시되었습니다. 토아플랜이 파산한 후 임시로 지어진 회사 이름이죠.

후속편 답게 캐릭터가 4명이 추가되었는데요, 사진을 보시겠지만 다들 어린 아이 모습을 하고 있긴 하지만 나름대로 요괴들입니다.

(아.. 북미판 아이들의 모습.. 아아.. 별로다..)
(아.. 북미판 아이들의 모습.. 아아.. 별로다..)

꿀딴지곰 : 확실히 타이토의 귀욤 귀욤한 그래픽하고는 살짝 거리가 있습니다만.. 나름의 독특하고 유니크한 분위기로 오락실에서 인기를 얻게 되죠. 적을 쏴서 맞추면 적이 점점 눈덩이가 된다는 점과 해당 눈덩이를 굴리면 굴러가면서 다른 적들을 공격하거나 벽에 반동되기도 하는 등의 액션이 재미가 쏠쏠했었죠..

다만 2로 넘어와서는 일색이 좀 짙어져서 거부감이 많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저 북미판 아이들의 모습 때문에 거부감을 가진 분들도 계셨다고 하고요.

조기자 : 개인적으로는 오프닝이 생각나는군요; 그 에드바르 뭉크의 유명한 그림인 ‘절규’를 패러디한 듯한 오프닝이 나름 신선했습니다. ^^

(이 오프닝에 독특함을 느낀 분들이 많았다)
(이 오프닝에 독특함을 느낀 분들이 많았다)

스노우 브라더스 2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4v4n48X9B5I

- 피구왕 통키 -

(메가드라이브 패키지 화면)
(메가드라이브 패키지 화면)

(기저귀를 찬 듯한 꼬마의 그래픽이지만..)
(기저귀를 찬 듯한 꼬마의 그래픽이지만..)

(그들이 던지는 공은 살인무기와도 같다)
(그들이 던지는 공은 살인무기와도 같다)

꿀딴지곰 : 피구도 국제대회가 될 수 있다! 라는 가상의 판타지를 실현시킨 애니 원작의 작품이죠! '캡틴츠바사'의 영향을 받은듯 다양한 마구를 던지며! 초딩들이 모여서 목숨을 내걸고 싸움을 했던 그 게임입니다!

게임은 다양한 가정용 콘솔로 등장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끌었던것은 역시 메가드라이브판! 사실상 게임 아이디어는 테크노스 재팬의 열혈 피구에서 따왔지만 원조를 120% 뛰어넘었다고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특히 집단 필살기라 불리울만한 포메이션 어택 같은 아이디어도 참신했었고.. 게임의 완성도도 상당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슈패 게임을 순식간에 쓰레기로 만들어버린 장본인이죠)

조기자 : 게임은 단순하지만 주인공을 비롯해 라이벌들의 능력은 무시무시했습니다. 살인병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어요. 말이 초등학생 경기이지.. 성인 배구선수들 보다 더 센 공격이 이어지더군요;;

그야말로 슈퍼 꼬마들의 접전!!!

꿀딴지곰 :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한 게임이었어요. 적의 마구를 잡거나 다시 던지거나 손맛이 있었고요. 버튼을 누르면 손을 꼬물거리는데, 그 모습은 귀엽게 보이더라도 사실은 엄청난 공까지 다 잡아낼 수 있는 무적의 꼬물거림이었죠.

조기자 : 개인적으로는 한국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참 좋아했었습니다.

아침 해가 빛나는~ 끝이 없는 바닷가~ 맑은 공기 마시며~ 자아~ 힘차게 달려가자~ 너와 내가슴속에~ 가득 품은 그 꿈은~ 세계 제일의 피구왕~~ 기습적으로 한국어판 주제가 동영상을 소개해봅니다 ^^

피구왕 통키 주제가 (한국 버전) : https://www.youtube.com/watch?v=s7dTPv1VKUk

꿀딴지곰 : ㅋㅋㅋ 메가드라이브 판 ‘통키’는 불꽃슛 등 각종 슛들을 받아내고 또 공격하면서 굉장히 스릴감 있는 대결이 가능했던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현지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카드 게임 또한 ‘드래곤볼’ 시리즈 외에 패미콤 용 명작 게임으로 1992년에 썬소프트에서 발매했었죠. 카드 순서를 정해 내보내면 능력치에 맞추어 공을 잡거나 아웃되거나 하는 방식이었는데요, 2탄부터 2인 대전 게임이 가능해지면서 한층 인기가 많아졌던 게임입니다.

그래픽 또한 슈퍼패미콤 게임으로 보일 정도로 색을 잘 써서 아주 볼만 했었죠. 기억이 나지 않으시는 분은 영상을 함 클릭해보세요.

(패미콤용 카드 게임 ‘피구왕 통키’ 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패미콤용 카드 게임 ‘피구왕 통키’ 도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메가드라이브용 피구왕 통키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6Us_026XyYI

- 양배추 인형 -

(스크롤 없이 한 칸 한 칸 진행하는 게임 '양배추 인형')
(스크롤 없이 한 칸 한 칸 진행하는 게임 '양배추 인형')

조기자 : 오오 MSX의 화제작 ‘양배추 인형’이로군요! 뜬금없이 이 게임을 내보내시다니 교수님 최고~

꿀딴지곰 : ㅋㅋ 좋아하실 줄 알았습니다. 하는 일은 점프 밖에 없기 때문에 ‘슈퍼 꼬마’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그래도 역경을 극복해나가는 소녀 아닙니까. 그래서 소개하게 되었네요.

'양배추 인형'은 코나미에서 제작한 전설의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MSX 판매에 혁혁한 공을 세운 4대천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재믹스를 모르더라도 이 게임은 알고 있을 정도로 히트 친 게임인데, 게임 자체는 전형적인 플랫포머 게임이지만 점프 액션게임의 거의 모든 기본공식이 다 정립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점프로 시작해서 점프로 끝나는) 줄을 잡기도 하고 스프링도 타고 높낮이가 있는 타일도 넘고요.

(점프 액션의 진수를 보여줬다)
(점프 액션의 진수를 보여줬다)

조기자 : 저는 이 게임이 당시부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이라는 개념을 도입시켰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었네요. 똑같은 캐릭터로 플레이하지 않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 비록 색 변경이 대부분이긴 해도 당시의 열악한 용량에 커스터마이징이라니..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꿀딴지곰 : 네. 게임은 단순하지만 게임성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점프와 액션의 원초적인 재미를 담았다는 점도 중시해야할 것 같아요. ^^ 당연한듯이 지금 패키지를 구하려면 가격이 넘사벽 수준입니다 ㅠ_ㅠ

양배추 소녀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N_e-vICZrDY

- 요괴의 집 –

('요괴의 집'. MSX1 최고의 액션 게임 중 하나였다)
('요괴의 집'. MSX1 최고의 액션 게임 중 하나였다)

꿀딴지곰 : MSX 게임을 시작한 김에 몇 개 더 살펴보려고 바로 이 게임을 골랐습니다.

카시오 게임 중 가장 인기있던 게임 중 하나인 '요괴의 집’도 슈퍼 꼬마의 분투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당시로선 흔치않은 요괴 소재로 으스스한 공간에 후레쉬 하나 들고 모험을 떠나는 이 소년이야말로 슈퍼꼬마가 아닐 수 없죠.

조기자 : 크~ 개인적으로 이런 세계관 너무 좋아했습니다. 굴뚝을 통해서 다른 세계로 이동이 가능했고, 외눈박이 개구리처럼 튀어오는 요괴, 후반부에 나오는 발바닥 등등 모든 것이 좋았죠.

곳곳에 숨겨진 보스들을 찾아내는 것 까진 했었는데, 어린 시절에는 일본어도 잘 모르고 공략도 없다보니 마지막 소년을 찾는 부분에서 많이 헤맸었지요.

(개구리처럼 튀어다니는 외눈알 괴물)
(개구리처럼 튀어다니는 외눈알 괴물)

꿀딴지곰 : MSX의 저력을 보여준 게임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용량이나 하드웨어의 한계를 아이디어와 세계관으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사례라고 할만한 게임이죠. 아직 못 즐겨보셨다면 꼭 한 번 즐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요괴의집 동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AVEsUAkjPYo

- 구니스 (MSX) –

(구니스. 코나미 최고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게임이었다)
(구니스. 코나미 최고 명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게임이었다)

꿀딴지곰 : MSX 하면~~ 코나미의 명작 시리즈 중 하나인 ‘구니스’도 빼놓을 수 없죠. 불사신인 적들이 계속 쫓아오는 미지의 동굴을, 한 소년이 혼자 극복해나가면서 동생들을 구출하는 게임! 그야말로 ‘슈퍼꼬마’라는 테마에 딱 맞는 게임이라 말할 수 있겠습니다.

패미콤판도 존재하지만 역시 한국사람이라면 MSX판이 최고라 하겠죠! 도저히 패미콤판이 넘겨볼 수 없는 특유의 페이소스(뭐?)가 묻어있는데, 당시 코나미는 이렇듯 게임 하드웨어마다 완전히 다른 게임을 제작해주는 장인정신을 발휘하곤 했었죠.. (이때는 돈나미가 아녔는데.. 흑)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진다)
(난이도가 점점 어려워진다)

조기자 : 저는 이 게임 특유의 BGM이 너무 기억에 남아요. 물 떨어지는 연출과 가스 연출.. 계속 쫓아오는 적… 어렸을 땐 정말 긴장감 넘치는 게임이었네요.

꿀딴지곰 : 그렇죠. 하지만 이 게임의 BGM이 영화OST에 기반하긴 하지만, 어린 시절에 MSX를 가졌던 분들의 머리 속에서는 신디로퍼가 부른 노래 (The Goonies 'R' Good Enough)가 아니라 이 게임의 BGM이 더 기억에 남아있을 겁니다.

정말 아기자기한 게임성과 지루하지 않은 레벨 디자인. 추격자 개념과 더불어 각종 기믹들이 즐거운 게임입니다.

조기자 : 오랜만에 다시 해보고 싶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8스테이지였던가.. 가스가 대량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한국에서 불법 복제로 돌아다니던 팩은 다들 거기서 멈추더라고요. 그래서 아직 끝을 못깨본 게임 중 하나입니다 ㅠ_ㅠ

언젠가 꼭 깨고 말테야! 인 것이죠. 오늘도 영상을 보면서 허기를 달래봅니다. ^^

http://www.youtube.com/watch?v=OW6QpEw4WyQ

- 요술나무 -

요술나무
요술나무

꿀딴지곰 : 나왔습니다!! 재믹스 게임 4대천왕 중 하나인 전설의 게임타이틀!! ‘요술나무’입니다. 나무를 무작정 높이 높이 올라가는 게 키포인트죠. 나무가 높다 하되 하늘아래 나무라,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는 것이죠.

조기자 : 천미터 이천미터를 올라가도 늘 즐겁게 미소짓는 소년. 그렇게 올라가는 이유가 단지 나무 위에 있는 엄마 아빠를 만나기 위해서라는 것!! 이 무슨 대단한 강철 가족의 이야기인가요.

도중에 부엉이도 만나고 번개도 치고 벌레도 다니는 길을 이 어린 소년이 극복해나가는 일대기.. 크으 눈물이 납니다. 날마다 이렇게 올라가다보면 지상 최강의 소년이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부엉이에게 닿으면 바로 죽게된다)
(부엉이에게 닿으면 바로 죽게된다)

조기자 : 저는 이렇게 올라가는 모습이 꼭 드래곤볼 같더라구요. 지구를 지키기 위해 단련하는 손오공의 모습이 슬쩍 오버랩 되었습니다.

(이렇게 소년은 손오공 못지않은 수련을 쌓고 있는 중인 게 아닐까..)
(이렇게 소년은 손오공 못지않은 수련을 쌓고 있는 중인 게 아닐까..)

꿀딴지곰 : 엔딩을 보면 결국 엄마와 아빠를 만날 수 있게 되죠. 자그마치 높이는 2003미터!! 2003미터를 올라가야 집이 있는 소년! 요술나무였습니다 하하하.

(엔딩장면. 춤추는 게 인상적이다.. 지금 기준으론 아동학대로 잡혀갈 수도 있을 듯)
(엔딩장면. 춤추는 게 인상적이다.. 지금 기준으론 아동학대로 잡혀갈 수도 있을 듯)

조기자 :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니 영상을 꼭 확인할 수 있길 바래요.

http://www.youtube.com/watch?v=Ig-KhYUsvbA

- 테세우스 -

(테세우스. 그야말로 MSX1 스크롤 게임의 지존격 게임이다)
(테세우스. 그야말로 MSX1 스크롤 게임의 지존격 게임이다)

조기자 : 오오 갑자기 등장한 ‘테세우스’!!! 모자를 쓴 꼬마의 모험인가요~

꿀딴지곰 : 저도 너무 좋아해서 소장용 곽팩 따로 알팩 따로 갖고 있는 게임입니다. 미로를 돌아다니며 여친을 구하고 동시에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서 반지도 구해야 하는 여정을 그린 게임이지요. 좌우 상하 할 것없이 부드러운 전(全)방향 스크롤이 일품이고, 특히 중력을 거스르는 무한 점프! 캬아~ 멋집니다!

조기자 : 사실 이 게임의 표지는 소년인지 회사원인지 구별이 모호하긴 합니다. 그래서 좀 망설였었는데, 글쎄 이 게임의 한국 명이 바로 ‘소년 탐정’ 아니었겠습니까. 그래서 재빨리 포스팅에 넣었습니다.

(꼬마 치고는 나이가 들어보이는 주인공 일러스트 사진)
(꼬마 치고는 나이가 들어보이는 주인공 일러스트 사진)

(하지만 이렇게 국산 이름은 ‘소년탐정’인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국산 이름은 ‘소년탐정’인 것이다!)

꿀딴지곰 : 특히 이 게임에서 소년은 엄청나게 길게 점프를 합니다. 사실 무한대로 점프합니다. ^^

슈퍼맨 같이 멀리 길게 점프하는데, 천장까지 한계가 없이 높이 뛰고 또 뛰어다니죠. 그런 점을 감안하면 이번 ‘슈퍼꼬마’ 테마와도 적합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지요.

게임의 목적은 적들을 피해서 공간 곳곳에 있는 열쇠를 찾아 의자에 묶여있는 그녀를 풀어주는 것, 그야말로 남자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모쪼록 이 게임을 구하셔서 그녀를 만나 커다란 하트를 만드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조기자 : 이 게임 안해보신 분은 꼭 한 번 영상이라도 보세요. 하드웨어로 지원되지 않는 MSX의 스크롤을 소프트웨어로 잘 지원하게 만들어서 경이적이라고 할만합니다. ^^

테세우스(소년탐정)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k73p_KP0em4

-서커스 찰리 -

(공을 뛰어넘고 사자타고 달리고 말타고 달리고 줄타고.. ‘동춘 서커스’를 생각하면 되겠다)
(공을 뛰어넘고 사자타고 달리고 말타고 달리고 줄타고.. ‘동춘 서커스’를 생각하면 되겠다)

꿀딴지곰 : 또 하나의 반가운 게임 '서커스 찰리' 입니다. 오락실이든 패미콤이든 MSX 든.. 과거에 게임 좀 했다~ 하시는 분들 중에 이 게임을 모르시는 분은 아마 없을 겁니다.

1984년도에 출시한 게임으로 좌우 이동과 점프 버튼 1개 만으로 상당한 게임성을 만들어냈지요. 직관적이면서도 순발력과 스피드, 거리감 등을 완급조절해야 하는 게임으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조기자 : 그렇죠. '서커스 찰리'라고 하면 여성분들도 참 좋아했던 게임으로 기억합니다. 효과음도 깔끔하고 쉽고 재미있어 보여서 '난 게임을 잘 못하지만 이건 좀 해볼 수 있을 것 같아~' 라는 느낌을 주는 게임이었거든요.

꿀딴지곰 : 맞아요. 오락실을 안 다녔다던 와이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게임 써커스 찰리! 써커스 단의 주역인 어릿광대가 사자타고 불로된 링을 관통하거나 외줄타고 원숭이를 넘는 등 스릴넘치면서도 단순한 재미를 가져다주는 서커스 액션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조기자 : 아주 쉬운 게임이자 또 도전의식이 고취되는 게임이라 저도 아들녀석과 가끔 합니다 ^^ 동영상 보시면 이 BGM과 느낌 확인할 수 있을 겁니다.

서커스 찰리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d-AequGYtDM

- 프레이 -

(모에화에 충실한 MSX 판 '프레이')
(모에화에 충실한 MSX 판 '프레이')

(이 귀여운 소녀를 다치지 않게 잘 조종해야..)
(이 귀여운 소녀를 다치지 않게 잘 조종해야..)

(의외로 표정이 풍부하다)
(의외로 표정이 풍부하다)

꿀딴지곰 : 자아 MSX로 미소녀 게임인 프레이를 빼놓을 수 없겠죠. 원래 MSX에는 '사크'(XAK)라고 하는 걸출한 RPG가 있었습니다. 1989년도에 마이크로캐빈에서 출시한 게임인데요, 이 게임이 상당히 반향을 일으켰었죠.

이 '사크'의 외전이 바로 '프레이'라는 게임인데요, 본작 '사크'의 라토크에게 반한 여성 히로인인 프레이가 라토크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훌륭한 마도사가 되기 위한 여정을 그린 게임입니다.

외전격이고 미소녀 캐릭터가 주인공이다보니 본작보다 밝고 귀염귀염 합니다. 모에 게임으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귀엽죠.

(매력적인 미소녀, 프레이)
(매력적인 미소녀, 프레이)

조기자 : 아름다운 미소녀의 모험!!! 한 커뮤니티의 회원분께서 이 게임을 별도로 한글화하신 상황이기 때문에, 터보알 MSX를 가지신 분들이라면 무조건 플레이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사크 : https://www.youtube.com/watch?v=HlgCSZ1mkUc

프레이 오프닝 한글패치 : https://www.youtube.com/watch?v=Oep98IHMRB4

프레이 : https://www.youtube.com/watch?v=J4HQM7WzweI

- 닌자 얀차마루군(국내명 똘이장군) -

(앞으로 나아가자!)
(앞으로 나아가자!)

(저렇게 칼을 돌리면서 가는 게임! 기억나는가?)
(저렇게 칼을 돌리면서 가는 게임! 기억나는가?)

꿀딴지곰 : 1986년도에 출시된 아이렘의 아케이드 게임 ‘얀차마루군’은 기존 닌자 게임과 다르게 상당히 밝은 느낌인데다 수리검 대신 검을 무기로 사용했는데요, 국내 오락실에서는 닌자라기엔 너무 개구쟁이 소년 같은 모습에 ‘똘이장군’이라는 별칭으로 불리우기도 했었죠.

휘리릭 회전되는 검을 무기로 진행되서 닌자같은 느낌이 약했습니다만 패미콤에서는 그 인기에 힘입어 2편과 3편이 후속작으로 발매되었죠(아케이드판은 1편만 출시)

조기자 : 소년의 몸으로 혼자 수많은 적들을 해치워나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슈퍼꼬마' 같은 모습이라고 할 수 있죠. 패미콤용 버전도 원작 제작사인 아이렘에서 직접 이식을 담당했기에 다운 그레이드 되긴 했어도 꽤 느낌을 잘 살려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패미콤 판의 모습. 나름 잘 이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패미콤 판의 모습. 나름 잘 이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꿀딴지곰 : 그렇죠. 이식을 굉장히 잘 했죠. 하지만 캐릭터의 디자인은 미묘하게 다릅니다(원작에서는 노란색에 검은 포니테일) 각 스테이지의 보스전에서 칼을 사용해서 공격하면 칼이 반동으로 떨어지므로 이걸 다시 회수하는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관건이죠..

근데.. 이름보면 닌자인 것 같은데 주무기가 칼뿐이라는 건 세계관 상 이질감이 있긴 합니다 (-_);

얀차마루 오락실판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3iJg1QZsgZg

얀차마루 패미콤판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enMLy7etrtE

- 스플래터 하우스 완파쿠 그라피티 -

스플래터 하우스 완파쿠 그라비티
스플래터 하우스 완파쿠 그라비티

조기자 : ‘스플래터 하우스’의 SD화. 고어물이 귀여움을 가진 게임으로 돌아온 ‘스플래터 하우스 완파쿠 그라피티’네요. 귀여움을 더한 건 좋은데, SD라 원작의 감흥은 거의 사라졌던 게임 아닌가요? ㅎㅎ

꿀딴지곰 : 그렇죠. 사실 설정 중 일부만 따오고 시리어스한 느낌은 포기한 작품이 되었죠 (게임 자체는 재밌습니다만 아무래도 하드웨어의 성능상 이식은 무리라고 판단한 듯).

정확히는 하키마스크를 쓴 근육질의 주인공이 2등신의 귀여운 소년으로 바뀌면서 각종 패러디와 오마쥬들이 즐비한 개그터치 게임으로 바뀌었습니다.

조기자 : SD이긴 해도 이렇게 작은 캐릭터가 전기톱이 난무하는 어둠의 세계에서 모두를 살육하고 나간다니.. 슈퍼 꼬마 라기 보다는 슈퍼 꼬마 살육자..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군요…

꿀딴지곰 : SD라고 해도 만만치 않다고 봐야죠. 여전히 무서운 연출들이 존재하며, 주인공의 강력함은 여전합니다.

다만 게임의 난이도는 원작 뺨치는 수준으로 오히려 더 어려워진 듯 싶습니다.. ㅠㅠ 간신히 엔딩은 봤지만.. 에효.

조기자 : 오~ 엔딩을 보셨군요 ㅎㅎ 사실 이 게임의 엔딩이 좀 독특하지 않았습니까?

꿀딴지곰 : 네에. 이 게임에 이스터에그 격으로 숨겨진 엔딩이 존재합니다. 크리스탈 볼 2개를 입수 후 게임을 클리어 하면 본 게임이 공포영화 촬영이었으며(여기까지는 본래 엔딩) 촬영이 끝나고 제니퍼와 릭이 같이 놀다가 갑자기 비가 와서 뛰어들어간 곳이 ‘원작 스플래터 하우스’라는 설정이 존재합니다. ㅋㅋㅋ

한마디로 원작의 전편이라는 뜻이지요. ^^ 그외에도 게임을 즐기면서 곳곳에 숨겨진 공포영화 패러디를 한번 찾아보시길 기원합니다.

스플래터 하우스 완파쿠 그라피티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Is4cwZIe80M

- 건스타 히어로즈 -

건스타 히어로즈
건스타 히어로즈

꿀딴지곰 : 슈퍼꼬마 포스팅에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게임, ‘건스타 히어로즈'!!

제가 가장 좋아하는 회사 중 하나이자 명작 제조기로 알려진 트레져에서 제작한 메가드라이브의 런앤건 슈팅게임이죠.. 사실상 코나미의 혼두라 시리즈에서 영감을 가져온 것으로 보입니다만(뭐 예전 코나미의 혼두라 시리즈를 만들던 스탭진들 일부가 나와서 창설한 팀이 트레져니까 말이죠 ㅋㅋ)

본 게임만의 독특한 보스와 적 캐릭터들! 다양한 액션과 연계스킬!! 트레져 특유의 게임성!!! 아주 최고인 게임입니다!!

조기자 : 교수님 또 흥분하셨네요 ㅎㅎ 치명적인 기계장치들이 난무하는 세계에 나홀로 나서서 적들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정의의 주인공! 교수님 말씀대로 슈퍼꼬마에 어울리는 캐릭터가 아닐 수 없네요.

꿀딴지곰 : 그렇죠. 다관절 캐릭터와 빠른 스피드감은 메가드라이브만의 장점이라고 할만 했습니다. 특히 여타 런앤건 슈팅처럼 단순히 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들을 때리고 잡아 던질 수도 있으며 아이템을 조합하여 새로운 무기를 얻을 수도 있다는 점, 메가드라이브 특유의 빠른 CPU를 활용한 스피디함과 다관절 보스는 이 게임이 왜 명작인지를 말해주죠 ^^

(경쾌 상쾌 통쾌한 액션의 대명사 ‘건스타 히어로즈’)
(경쾌 상쾌 통쾌한 액션의 대명사 ‘건스타 히어로즈’)

(트레저라면 일단 믿고 즐겨야하는 것이다!)
(트레저라면 일단 믿고 즐겨야하는 것이다!)

건스타 히어로즈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kxxugtJGp4k

- 닌자군 시리즈 -

(귀여운 붉은 닌자의 활약이 시작된다)
(귀여운 붉은 닌자의 활약이 시작된다)

꿀딴지곰 : 2등신.. 아니 1.5등신인가? 암튼 머리큰 빨간 꼬마닌자가 등장하는 액션 게임! 오락실에서 은근히 인기 있었던 ‘닌자군’ 시리즈입니다. 어른 같아보이지만 소년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도 등장하게 되었지요.

시리즈는 크게 2가지로 ‘닌자군 마성의 모험’은 버블보블처럼 한 스테이지씩 적들을 쏴서 물리치는 게임이지만 이후 후속작으로 나왔던 ‘닌자군 아수라의 장’ 같은 경우는 나름 아기자기하게 진행이 되고 거대 보스도 등장하는 등 내용면에서 상당히 알찬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의 백미는 뭐니뭐니해도 귀여워 미칠 것 같은 캐릭터들! +ㅂ+ 주인공뿐 아니라 등장하는 적 캐릭터들 마저 손가락 만한 크기에 움직임도 꼬물 꼬물 귀여워서 여자분들은 좋아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역시 당시 제작사 UPL에서 만든 게임들은 아장거리는 아기같은 스타일의 캐릭터를 선호했던터라 여기서 만든 게임은 남자들뿐 아니라 여성분들도 좋아할만한 게임들이라 생각합니다.

조기자 : 멋진 게임이죠. 어렸을때 자주 선택했던 단골 액션 게임이랄까.. ^^ 거기에 저는 예전에 스튜디오 나인에서 출시한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쟈쟈마루 주니어 전승기’가 생각나네요.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던 쟈레코 콜렉션)
(국내에 정식 출시되었던 쟈레코 콜렉션)

조기자 : '쟈쟈마루' 시리즈의 아들인 '쟈쟈마루 주니어'가 수리검으로 악당들을 무찌르며 메기에게 납치된 사쿠라 공주를 구한다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요,

이 외에도 전작인 '닌자 쟈쟈마루군'과 '쟈쟈마루의 대모험' 및 슈팅 게임 '엑스리온' '포메이션Z', 레이싱 게임 '시티 커넥션' 등 5개의 고전 게임이 함께 수록되어 더욱 구매 경쟁력을 높여주었었죠. 요즘도 가끔 매니아들 사이에서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궁금하신 분들은 늘 그렇다시피 동영상을 살펴보세요 ^^

닌자군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NhzKDuddkgI

- 봄잭 -

(봄잭. 특유의 이동 감각으로 사랑받았던 게임)
(봄잭. 특유의 이동 감각으로 사랑받았던 게임)

꿀딴지곰 : 이 게임! 기억나시죠? ㅋㅋ 특유의 중독성 있는 BGM과 슈퍼맨과 아톰을 섞어놓은 듯한 비쥬얼의 주인공 봄잭입니다.

정의의 소년인 주인공 봄잭이 적들을 피해 폭탄을 전부 먹으면 클리어! 초 단순한 게임이지만 당시 오락실에서는 롱런하던 게임 중 하나였죠. 피하는 타이밍이 다소 어렵긴 하지만 적응하면 꽤 재밌는 게임입니다. 당시 인기를 누리던 게임들은 다 이유가 있는 법!

조기자 : 어렸을때 문방구 앞에서 20원 내고 하던 게임이에요 ㅎㅎ 이 '봄잭'이랑 '엑스리온' 참 재미있게 했습니다 ^^ 귀엽고 단순해서 좋긴 하지만.. 조작감 측면에서는 처음에 즐기기엔 좀 에로사항이 꽃피는 게임 아닌가요?

꿀딴지곰 : 아 꼭 그렇진 않습니다. 이동감각이 좀 어렵긴 한데, 또 누구든 간에 스틱을 쥐어주면 알아서 잘 하더라고요. 여튼 복장도 슈퍼맨 같고, 슈퍼꼬마라고 하기에 충분한 소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봄잭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_jJzasm63DE

- 미스터 드릴러 -

(미스터 드릴러. 땅만 파고 내려가지만 사실은 녹록치 않은 게임!)
(미스터 드릴러. 땅만 파고 내려가지만 사실은 녹록치 않은 게임!)

꿀딴지곰 : 어떻습니까? 하염없이 지구 끝까지 파 내려가는 소년이 있다면? 그 무지막지한 중력을 이겨내고, 고열을 이겨내고, 하다못해 산소 부족 현상을 딛고 끝없이 내려가는 소년이 있다면.. 네 바로 ‘미스터 드릴러’입니다.

사실 이 게임은 한 때 오락실에서 땅파는 독특한 컨셉으로 인기를 누렸던 게임 '디그더그'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디그더그'에 등장한 캐릭터의 아들이 바로 나온다는 설정입니다. 너무 귀엽게 생긴 이 주인공을 조종해서 계속 땅을 파내려가보시죠. 계속 파고 내려가다보면 지구의 핵까지 도달할지도 모릅니다 ^^

조기자 : 이 게임 은근히 긴박감 넘치고 재밌는 게임이에요. 케이크 같은 것들을 파내려가지만 아래로 갈수록 공기 캡슐 먹는 기술이 없으면 죽기 십상이더군요. 저도 게임보이어드밴스를 들면 일단 이게임 먼저 즐기는데요, 간단히 휴대 게임기로 하기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애정도 100점인 게임이에요!

디그더그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ovIZvSIwVF0

미스터 드릴러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pt3QawOSoqI

- 뿌요뿌요 –

(소녀 캐릭터들이 가득한 '뿌요뿌요')
(소녀 캐릭터들이 가득한 '뿌요뿌요')

(개성있는 캐릭터들)
(개성있는 캐릭터들)

(최근에는 디자인 풍이 확 바뀌었다)
(최근에는 디자인 풍이 확 바뀌었다)

꿀딴지곰 : 사실 '뿌요뿌요'는 1980년도 말에 컴파일에서 출시한 던전 RPG '마도물어'의 모에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초창기의 '마도물어'는 사실 굉장히 그로테스크한 게임이었거든요.

싸우던 중에 피를 튀기며 참수 당하는 적들의 모습 등 어린 아이들의 동심을 완전히 박살내는 잔인한 연출이 많았었습니다. (-_); 실제로 컴파일에 항의가 빗발쳤다고도 하더라고요.

그런 '마도물어'의 주인공 아루루와 주변 캐릭터들이 '뿌요뿌요'로 넘어오면서 귀엽게 모에화 되고, 이렇게 슈퍼 꼬마의 대상 게임으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아루루뿐만 아니라 세리리, 루루, 윗치 등 귀여운 미소녀들이 가득한데, 이들을 통한 강력한 승부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조기자 : 그런데 이 게임은 딱히 슈퍼 꼬마라고 하긴 그렇지 않나요? 다들 전투력이 세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꿀딴지곰 : 아이고, 아닙니다. 이 게임이야 말로 슈퍼 꼬마에 적합합니다. 왜냐면, 게임에서의 주인공은 연약하더라도 극악의 연쇄를 추종하시는 플레이어들이 소위 '빠요엔'이라는 신종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주인공들도 무시무시한 능력을 갖추게 됐다고 봐야 하거든요.

그야말로 고인물의 상징 같은 겁니다. 어떤 소녀를 선택하든 무시무시하죠;;

조기자 : ㅋㅋㅋ 그렇군요; 확실히 요즘은 그런 빠요엔들을 대상으로 해서 아예 뿌요뿌요 e스포츠라는 작품이 나오기도 했었네요 ^^ 기념으로 뿌요뿌요 갓 동영상을 한 편 소개하겠습니다. ㅎ

뿌요뿌요 갓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tBz02KfeggI

- 쯔바이 -

(이스 이후 팔콤의 이름을 새롭게 각인시키게 해주었던 '쯔바이')
(이스 이후 팔콤의 이름을 새롭게 각인시키게 해주었던 '쯔바이')

(이 아름다운 그래픽을 보라..당시 감동이었다)
(이 아름다운 그래픽을 보라..당시 감동이었다)

꿀딴지곰 : 크으~ 아름다운 그래픽과 서정적인 음악, 그리고 두 꼬마를 주인공으로 한 ‘쯔바이’ 입니다.

푸크 마을에서 6개의 여신상이 도난당하자 피피로와 포크루라는 두 명의 주인공이 이를 되찾는 내용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피피로와 포크루 두 명의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한 명은 접근전, 한 명은 원거리 마법 공격을 담당하면서 플레이해나가는 방식입니다.

앙증맞고 귀여운 캐릭터성과 더불어 귀엽게 묘사된 다양한 아이템들과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그래픽, 그리고 각종 콤보 스톡 등으로 전투까지 재미있는 게임.. 지금까지도 사람들의 입에서 '쯔바이' 하면 찬사가 나오는데는 이유가 다 있는 것이겠지요.

조기자 : 사실 '이스' 시리즈부터 팔콤에 호감이 있었고 이렇게 모험을 떠나는 두 소년소녀를 절로 응원하게 되더군요. 이들 꼬마의 활약을 보고 싶으시다면 지금에라도 당장 패키지를 수소문해서 구입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쯔바이'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qvE6igqNuGM

- 캡틴 코만도 -

캡틴 코만도
캡틴 코만도

꿀딴지곰 : 또 반가운 게임이 나왔네요~ '캡틴 코만도’는 1991년 11월에 캡콤에서 출시한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입니다.

‘파이널 파이트’ 류 액션 게임으로, 총 4명의 영웅 캐릭터(주인공이 캡틴 코만도 외에도 제네티, 쇼, 후버)가 등장하여 적들을 물리쳐나가게 되죠. 오락실 좀 다녔다 하시는 분들 중에 이 게임 모르시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겁니다 ^^

조기자 : 저도 이 게임 참 재밌게 했었죠. 캡콤에서도 ‘캡콤 벨트액션 콜렉션’을 출시하면서 이 게임을 메인으로 내세울 만큼 이 게임에 대한 애정도 있고, 또 이 게임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꿀딴지곰 : 사실 캡콤의 벨트액션 게임들이 엄청 완성도가 높잖아요. 이 게임도 제노사이드에 의해 개조된 범죄 초인들을 물리쳐나가는 설정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 게임의 영웅 중 하나인 후버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이 후버가 온전히 기계가 아니라 기계를 조종하는 아기이기 때문이죠.

(후버. 알사탕 2개로 적들을 유린하는 슈퍼 꼬마 캐릭터다)
(후버. 알사탕 2개로 적들을 유린하는 슈퍼 꼬마 캐릭터다)

(남코 크로스 캡콤에서도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남코 크로스 캡콤에서도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조기자 : 사실 ‘캡틴 코만도’가 리치가 중요한 게임이다보니, 닌자인 쇼나 후버는 성능이 좋지 못해서 그렇게 선택을 잘받는 편은 아니었네요. 그래도 여성 유저분들이 ‘와 아기다’ 하면서 많이 선택하는 모습을 보이곤 했어요.

저도 어릴적에 여자친구와 데이트할 때 일부러 후버를 선택하게 해주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 좀 거부감이 덜하더라구요. 이 귀여운 아기의 전투가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클릭해보세요 ^^

캡틴 코만도 후버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AU8XxRCntTY

- 기기괴계(아케이드, 슈퍼패미콤) -

(요괴들은 이런 느낌. 너무 귀엽다)
(요괴들은 이런 느낌. 너무 귀엽다)

꿀딴지곰 :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느낌의 요괴들이 등장하는 게임입니다. '닌자 프린세스' 스타일의 아이디어가 일본 특유의 요괴 및 퇴마 소재와 만나서 귀여움을 더해 만들어진 명작 슈팅게임 '기기괴계'!

타이토의 다양한 게임에 등장하는 사요(小夜)라는 무녀가 불진과 부적을 들고 칠복신을 납치해간 요괴들과 맞서 싸운다는 흥미로운 슈팅게임이죠.

나름대로 왜색이 짙긴 합니다만 사요의 귀여움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죠! 화면 가득 치명적인 위력의 귀신들이 나오는데 그 귀신들을 물리쳐가는 모습은 ‘슈퍼맨’을 압도할 정도로 강력합니다. 그야말로 귀신잡는 ‘슈퍼 꼬마’인 것이지요.

조기자 : 국내에서는 슈퍼패미콤 버전이 가장 유명하지요. 귀여운 너구리와 여자 주인공의 발랄한 슈팅 요소도 좋고, 근거리에서 총알을 없애주는 '쓱싹' 기능도 인상적이었죠.

다만 귀여운 그래픽에 속으면 안되는 게.. 은근히 어렵더군요. 만만하게 봤다가 몇 번이고 고배를 마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패드로 하다가 스틱으로 바꿔서 각잡고 하게 되더라고요;

꿀딴지곰 : ㅋㅋㅋ 쉽지 않아요. 슈퍼패미콤용 게임은 총 2가지로, 하나가 검은망토고 나머지 하나는 월야초자(月夜草子)입니다. 월야초자는 사야와 너구리 외에도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가 몇 명 더 있습니다.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기 때문에 접대용으로 즐기기에도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기기괴계 월야초자 : https://www.youtube.com/watch?v=HUfqMDnXBck

기기괴계 검은망토 : https://www.youtube.com/watch?v=x4P8tdtc2KQ

- 매지칼 타루루토군-

(이 만화 그림체는!?! 캠퍼스 러브 스토리의 그 작가.. 에가와 타츠야!)
(이 만화 그림체는!?! 캠퍼스 러브 스토리의 그 작가.. 에가와 타츠야!)

꿀딴지곰 : 매지칼 타루루토군은 비프리!(국내에서는 불법 성인만화로 자유학원이라는 이름으로 배포되었었죠.. 저에게는 뒷골목 어둠세계의 추억 -_-;)라든가 골든보이, 동경대학이야기 등으로 유명한 전설의 만화가 에가와 타츠야가 그린 만화책을 원작으로 하는 게임입니다.

여러모로 도라에몽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캐릭터 같은 느낌(사실 이 사람이 이런 애들용 컨셉의 만화를 그릴 것이라곤 상상하기 힘들었슴)이 듭니다.

원작부터가 타루루토라는 ‘슈퍼꼬마’를 다루었기 때문에 같은 세계관을 가진 게임도 당연히 슈퍼 꼬마가 되겠지요.

(메가드라이브 버전 표지)
(메가드라이브 버전 표지)

(묶여있는 그녀..)
(묶여있는 그녀..)

꿀딴지곰 : 이 '타루루토군'이 등장했던 게임 중 가장 인상깊었던 게임은 패미콤용 '타루루토군'과 메가드라이브용 게임이 있네요. 패미콤용 게임은 2부까지 시리즈로 나왔습니다.

아마 한참 인기있던 시절인지라 캐릭터의 힘을 믿고 출시한 게 아닐까 싶긴 한데, 나름 게임의 전반적인 완성도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다소 단조로운 적들의 패턴에 비해 상당히 난해한 플레이어의 공격능력(수직 수평으로만 내미는 혀라니.. 악마성의 채찍도 아니고 ㅡㅡ;)이 게임을 어렵게 만들더군요..

(캐릭터도 큼지막하고 색감도 좋다)
(캐릭터도 큼지막하고 색감도 좋다)

꿀딴지곰 : 메가드라이브판은 패미콤판에 비해 캐릭터도 큼직하게 만들어졌고 귀엽기 짝이 없는 타루루토군을 원작의 모습에 가깝게 묘사하고 있지만 단순하면서 쉬운 게임성 때문에 약간은 저연령층 게임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 점이 좀 아쉽긴 하네요.

조기자 : 만화와 게임에 대해 동시에 추억에 젖으시는 군요 ^^ 일단 메가드라이브판 매지칼 타루루토군 영상을 올려보겠습니다. ㅎ

매지칼 타루루토군 메가드라이브판 : https://youtu.be/Fngj0EVCecI

- 요시아일랜드 -

요시아일랜드
요시아일랜드

꿀딴지곰 : 자아 오늘의 마지막 게임입니다. ‘슈퍼마리오월드’에서 최초의 탈 것으로 모습을 보인 요시가 주인공인 게임이면서, 베이비 마리오가 등장하는 게임이죠.

일단 파스텔톤의 아름다운 배경이 3D로 렌더링되어 다시 씌워진 듯한 그래픽 효과가 인상적이고, 또 요시와 베이비 마리오의 모습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다다다다 뛰어나간다거나 점프하면서 발발발발 떠는 건 그 자체로도 하나의 볼거리이자 이 게임의 매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이 베이비마리오의 활약은 대단해서, 그야말로 슈퍼 꼬마이자 오늘 포스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데 적합하다 싶을 정도입니다.

조기자 : 게임은 무슨 내용인가요?

꿀딴지곰 : 게임은 납치된 베이비 루이지를 쿠파로부터 구출하기 위해 베이비 마리오가 요시와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인데요, 요시를 활용해서 각종 적들도 먹어 가면서 기존의 마리오를 클리어하듯 해나가면 됩니다.

보스를 물리치면 열쇠가 등장하는 것도 같고 난이도도 높은 편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멀리서 쿠파를 표적으로 조준해서 공격하는 보스전이 가장 인상적이었네요.

그외에 몇몇 흥미로운 미니게임들도 좋았고 후반부로 갈수록 아름다운 그래픽이 정말 좋기 때문에 꼭 한 번 플레이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GBA로는 '요시 아일랜드 : 슈퍼 마리오 어드밴스3'라는 이름으로 이식되었으니 숫자에 혼동하지 않도록 유의하세요.

조기자 : 오우~ 얼마전에 일본에 가서 GBA용 ‘슈퍼마리오’ 시리즈를 전부 겟해왔는데, 3편을 개봉해서 즐기면 되는 거였군요. 이번 기회에 꼭 한 번 제대로 즐겨봐야겠습니다. 하도 예전에 했었기에 반은 까먹었거든요 ㅎㅎ 잘 기억이 떠오르지 않으시는 분들은 동영상을 보시죠. ^^

요시 아일랜드 슈퍼패미콤 버전 동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mXQj5B5iY88

조기자 : 휴우. 지쳐라.. 교수님 오늘도 열심히 달렸네요. 시간도 많이 되었고 이정도로 정리하면 어떨까 싶네요. 오늘 어떠셨는지요?

꿀딴지곰 : 흐흐 꽤 많은 게임을 다루었네요. 저는 뭐 마냥 좋았습니다. 재미난 게임들도 소개하게 되었고, 슈퍼 꼬마들이 참 많았다 싶기도 하고요. 제 취향의 게임들도 많았네요 ^^ 이렇게 레트로 게임을 소개하는 것도 꽤 즐거운 일인 것 같습니다.

조기자 : ㅎㅎ 저도 포스팅 작업하면서 예전 추억이 계속 살아나서 좋더군요. 늘 이때쯤 되면 더 많은 게임을 다루고 싶은데.. 아쉽고 또 시원섭섭하고 그렇습니다. ^^ 일단 시간이 다 되었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하시죠. 교수님 수고많으셨습니다. ^^

꿀딴지곰 : 네 고생하셨습니다~ 다음주에 또 뵈요 ^^

조기자 : 흐흐. 자아 이번 시간에는 '게임 속 슈퍼꼬마들’에 대해 간략히 살펴보았는데요, 혹시나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조기자 (igelau@donga.com)나 어릴적 추억의 고전게임 이름이 궁금할때 꿀딴지곰 지식인 질문하기http://kin.naver.com/profile/valmoonk 로 문의주시면 해결해드리겠습니다!

꿀딴지곰 소개 :

꿀딴지곰
꿀딴지곰

레트로 게임의 세계란 '알면 알수록 넓고 깊다'며 더욱 매진해야겠다는 레트로 게임 전문가. 10년째 지식인에서 사람들의 잊어버린 게임에 대한 추억을 찾아주고 있는 전문 앤서러이자 굉장한 수준의 레트로 게임 헌터이기도 하다.

조기자 소개 :

조기자
조기자

먼산을 보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고나니 레트로 게임에 빠지게 되었다는 게임기자. MSX부터 시작해 과거 추억을 가진 게임물이라면 닥치는대로 분석하고 관심을 가지며, 레트로 게임의 저변 확대를 위해 레트로 장터나 네오팀 활동 등을 하고 있다. 다양한 레트로 게임 개조를 취미삼아 진행중이며 버추어파이터 쪽에서는 igelau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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