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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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로 천하제일 요리왕
campus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며. 지금은 다소 시들해진 것 같은 분위기이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애니메이션이나 만화책에서 요리와 관련된 소재가 많은 인기를 끌며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로 떠오른 적이 있었다. 필자 역시 '미스터 초밥왕', '아빠는 요리사', '중화일미' 등의 만화를 아주 즐겁게 보곤 했는데, ( 물론 오랜 옛날 이야기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도 이들을 즐 -
마피아가 되어 보자.
얀대한민국 게임대상 최우수상 2003년 12월 1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03 대한민국 게임대상. 리니지2가 2관왕을 차지하고 여러 온라인게임들이 제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아서 역시 올해에도 한국에서는 온라인게임이 강세인 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하지만,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은 예상을 깨고 온라인 게임이 아닌 PC패키지 게임이 수상을 했다. 이 게임은 -
손노리가 만든 역작
campus무수한 화제를 낳은 악튜러스 악튜러스는 개발 초기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던 게임이다. 국내의 1류 실력자들이 모두 모여 게임을 개발하기시작했다는 것이 그 화제의 시작이었으며, 개발 중에는 계속되는 발매연기로 게이머들의 입에 계속해서 오르내리던 게임이다. 발매연기중 급기야 개발사와 유통사는 퀄터티와 출시일정중 무엇이 중요한지를 묻는 광고도 게재했을 정도이다. -
아동과 여성을 위한 게임 등장
campus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쿠키샵이라는 이름의 게임이 소리소문없이 우리에게 다가 왔다. 연말에 국산 대작들의 출시가 많아 사람들의관심을 많이 받지 못할걸 알면서도 자신만의 색을 가지고 대작들과 경쟁하기 위해 도망가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출시가 된 게임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믿고 이리도 험난한(?) 길을 스스로 택했을까? 그건 바로 자신만의 색이다. 기존의 -
롤플레잉과 연애 시뮬레이션의 만남
얀오랜만이다. 예전부터 RTS와 RPG장르를 즐겨하던 필자가 액션에 푹 빠지면서 외면하게 된 RPG. 악튜러스와 창세기전3 Part 2 이후로 특별히 필자에게 흥미를 느끼게 하는 RPG 게임이 없었던 터라 필자에게 RPG라는 장르는 점점 멀어지는 장르 중 하나였다. 이런 와중에 뜬금없이 리뷰를 맞게 된 RPG 게임. 그것도 미소년, 미소녀들의 등장과 2D의 -
아동용 게임이라고 우습게 보지마라!
얀코 묻은 패키지가 게임시장을 살린다 갑자기 대뜸 이게 무슨 소리인가? '코 묻은 패키지가 게임시장을 살린다니.' 이 말은 다이노웁스 리뷰를 맡게 되면서 순간적으로 필자의 뇌리에 스친 말로, 모게임잡지에서 침체된 PC패키지 게임시장 속에서도 10만장이라는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아동용 게임 '하얀마음 백구'를 표현한 말이다.(아무래도 약간 과장이 있지만..) -
여성을 위한 메가폴리의 선물
rain여성, 아동용 게임. 와레즈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PC 패키지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PC 게임 개발사들이 살길을 모색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소프트맥스나 손노리같이 한국의 PC 게임을 대표하던 회사들도 더 이상 PC 패키지 시장에서 버티지 못하고 온라인쪽으로 방향을 선회했으며 ROG라는 회사에서는 원래 패키지 게임으로 개발하고 있던 에이션트 -
보아가 게임 속으로 들어왔다.
chuyun보아 팬들을 위한.. 어떤 제품을 만들 때는 누가 이 제품을 소비할 지에 대해 생각해서 그것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게임에서도 이 법칙이 성립될 때가 있는데, 구체적으론 소비층을 정하는 기준으로, 주로 만들 게임을 즐기는 연령이나 성향 등이 고려가 된다. 추세를 살펴보면 캐주얼 게임은 이쁜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
신화와 영웅의 세계로...
얀말이 필요없는 최고의 기대작 얼마전 앙상블 스튜디오에서 RTS계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인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의 확장팩 : 티탄의 복수를 출시하였다. EA의 C&C 제너럴:제로아워,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3:프로즌 쓰론과 함께 거대한 삼각대결 구도를 보이고 있는 덕분인지, 게이머들은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티탄의 복수 등장에 열광(?)했다. 전작은 문명에 -
보이지 않는 적의 공포를 느낀다
chuyun어드벤처의 새로운 시도들 한 때를 풍미하던 어드벤처 장르는 최근 몇 년 사이에 그 인기가 급속히 하락하는 듯 한 느낌이다. 아이템을 찾고 인물들과의 대화 속에서 실마리를 찾고, 퍼즐을 푸는 어드벤처. 추리력뿐만 아니라 직관력, 그리고 관찰력까지 중시하는 어쩌면 정적이기도 한 이 장르는 순발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실시간 전략물과 3D카드의 보급으로 현란한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