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블록체인 사업 송모헌, 김석환 부사장 중심으로 조직 개편

위메이드가 3월 31일 빠른 사업적 실행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 게임과 관련해서는 송모헌 부사장이 블록체인의 확대는 김석환 부사장이 맡는 형태다.

먼저 위메이드는 현재 진행 중인 게임플랫폼 전략을 실행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 게임 플랫폼 부문을 신설했다. 게임 플랫폼 부문은 송모헌 부사장이 총괄하며, 향후 위믹스(WEMIX) 플랫폼이 글로벌 게이밍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써 자리매김하는데 역량을 집중한다. 온보딩 게임의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으로 플랫폼의 완성도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확장적인 전략을 계획하고, 그에 맞는 투자나 자원 확보에 나서기 위한 퍼블릭체인 부문도 신설했다. 이 부문은 김석환 부사장이 담당한다. 블록체인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 및 투자를 중심으로 미래 성장을 준비하고 본격화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위메이드의 목적 달성뿐만 아니라 장점을 극대화해 블록체인 사업에 있어서 지배적 위치를 공고히 다지려고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사내 메시지로 “어느 때보다도 ‘실행’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난 3주간 해외 출장을 통해서 직접 만난 투자자, 파트너들의 일관된 반응은, ‘비전’은 혁신적이고, ‘전략’은 훌륭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만, 정말로 위메이드가 ‘실행’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아직 ‘확신’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비전과 전략은 말로 전달이 되지만, '실행'은 '결과'와 '성과'로 보여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실행’을 위해서, '실행'을 더 잘하기 위해서 조직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우리 앞에 파도처럼 밀려드는 장애들을 헤쳐 나가, 아무도 넘볼 수 없는 지배적 위치에 올라가도록 하지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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